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내에서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최향랑 작가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로, 이번 만남을 통해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그림책 속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을 종이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작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 3·4학년 어린이 3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그림책이 어우러지는 이 만남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까지 ‘창공오픈데이’에 참가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1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공작플라자 4개 실(목공실·공작실·공예실·도예실)의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당일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스트링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입체(3D)펜 여름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여름 부채 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에어드라이 피규어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2단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유니맷 어항 마그넷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풍선 자동차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물레 체험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9~24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활동별 참여 가능한 연령이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내 신청 링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인천나비공원 주차장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봉사!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봉사’의 일환으로서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센터 소속 다문화 봉사단체 다별봉사단, 두걸음 봉사단과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소속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비공원 인근 제조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따뜻한 삼계탕과 떡, 제철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든든한 한 끼를 전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전반을 6개 분야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행정·재정 관리 리더십 ▲위기 관리 ▲수습 및 복구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분야는 철저히 보완하고 우수한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평가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도 재난관리 역량을 발휘·강화하여 구민이 안전한 ‘안심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10일, 진리 선착장에서 이개해변까지 이어지는 임도 구간의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 직원, 이장단,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약 30여 명의 참여하여 숲길에 버려진 쓰레기 및 해안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숲길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자연을 훼손하는 심각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클린업데이를 통해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쓰레기 줍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깨끗한 숲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최유진)는 지난 8일, 외포리 젓갈 시장에서 인천시 자원봉사 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화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휴를 맞아 강화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 회원들은 강화섬쌀과 강화 고춧가루를 활용해 손수 만든 식혜와 고추장, 가래떡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유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오는 20일,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나의 마음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니어그램(Enneagram) 심리검사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특성을 자녀와의 양육 관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우는 과정이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성격을 9가지 기본 유형으로 나눠 각 유형의 동기, 감정 반응, 대인관계 방식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성격유형 검사 도구이다. 보호자들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양육 스타일을 돌아보고, 자녀의 성향에 맞는지 방법도 모색할 수 있으며, 집단 상담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자 간의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보호자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면 자녀의 성향도 더 잘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무료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5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위원장 이연숙) 및 지역 어르신과 ‘섬김동행 나들이’를 시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1로 연계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개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과 교동도의 전경을 즐겼고, 강화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 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나들이에 함께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큰 위안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오늘의 시간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강화군은 매년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제안사업(6억 원 내외)과 ▲읍·면 주민자치 조직이 주체가 되어 자체 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신청하는 읍·면 자치계획사업(4억 원 내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군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균형발전 등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2억 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이다. 단, 계속사업과 특정 단체 지원 목적의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9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장협의회에 참석해, 강화군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분뇨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공동주택 신축과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신 자료인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39.2%이다. 이는 인천시 평균(97.6%)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 평균(77.5%)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의 경우 1일 시설용량이 30㎥에 불과하나, 지난해 잠재수요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51.2㎥로 집계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다는 점은 민간투자 유치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2035년까지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인교대입구역에서 계양경찰서 앞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계양희망실천봉사단 소속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총 80개소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와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쓰레기 안돼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식개선 스티커를 빗물받이에 부착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깨끗한 빗물받이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4일, 5일 총 3일간 부평향교(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평향교, 어(語)드벤처 - Re:부평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효성남초등학교와 부평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의 달을 맞아 기후 위기와 국가유산 보호를 주제로 기획됐다. 국가유산 해설, 플로깅 활동,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그리고 전문 환경교육사와 함께하는 환경 강의를 통해 향교의 역사와 환경 보호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향교의 건물별 유래와 역할을 알아보고 국가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학습하여 향교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 속 향교, 자연과 숨쉬다’ ▲부평향교 주변을 거닐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국가유산 지켜보기 ▲업사이클링 공예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향교 만들기 ▲전문 환경교육사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환경과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