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와 뉴시스가 주관하며,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도시공사 등이 후원하는 걷기 행사 '의정부 워킹페스타! 보Go! 걷Go! 뛰Go!'가 오는 6월 20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민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CRC 통과도로를 지나 의정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일부 개방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CRC 내 예배당, 전쟁박물관, 사령관 집무실, 장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CRC 내 건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16개 동만 존치하고 나머지는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CRC를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3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요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 9일 실시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과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이날 청문위원회에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철저한 검증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후보자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금일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현재 본회의가 휴회 중인 관계로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의장에게 보고 후 향후 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모범 이·통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시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이·통장 100명을 비롯한 이·통장연합회 임원 6명, 인솔 공무원 등은 제주도의 주요 자연·문화자원과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 △송악산 둘레길 △새별오름 △사려니숲길 등 다양한 코스를 탐방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통장은 “이번 제주도 선진지 견학은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일 견학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통장은 시민 생활과 시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81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대회 △장기 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트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느티나무봉사단의 웰컴티 꽃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약 20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 등록자가 있으며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5분 자유발언이 교육정책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영봉 의원은 2024년 6월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소년체전 출전 학생선수의 열악한 처우 문제를 지적하며 출전비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이영봉 의원은 “하루 식비 2만 원, 숙박비 4만 원으로는 성장기 학생들이 충분한 식사와 쾌적한 숙소를 보장받기 어렵다”며,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성인 선수의 1일 출전비가 9만 5천 원임을 고려할 때,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같은 문제 제기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소년체전 출전 학생선수 1인당 출전비가 기존 47만 5천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1인당 12만 5천 원의 지원 확대로 학생 선수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 참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이영봉 의원은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선수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2일 제38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교복 현물 지원 대신 현금이나 바우처 지급 등 지원 제도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현행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서는 현물 집단구매만 가능해 교복 물려받기나 중고거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현행 교복지원 조례를 현금 및 바우처 지급으로 개정하거나, 서울시교육청처럼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거나, 학교별로 생활규정을 개정해 교복 미착용교로 복장 규제를 풀어줌으로써 일상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영수증 처리하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발표, △교복 꾸러미 및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에 따른 자유복장 착용 및 드레스 코드 통일 △비정장형 교복 위주 품목 운영 등 5가지 개선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 개선안도 결국 ‘교복 현물 집단구매’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학생 자율선택권 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2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준호 의원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설계한 ‘이동형 기부키오스크’ 사업 실현에 필요한 복지차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현장형 실행조직’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특히 차량 지원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역 복지 실천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찾아가는 기부복지’ 체계를 구축한 정책적 리더십이 높이 평가됐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감사패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차량 한 대가 기부키오스크를 싣고 마을과 골목을 찾아가면, 그 자체만으로도 복지가 움직이고 나눔이 실천된다. 그 길을 조금 더 쉽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준 고준호 의원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원 한 명의 관심이 파주의 복지환경을 바꾸고, 기부문화 활성화로 이어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12일,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블루카본 및 염생식물을 알리는 현판식과 탄소흡수원 군락 조성을 위한 모종 이식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해양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생태계 보호를 위해 중부해경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전력 인천본부,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소금밭으로 활용됐던 지역으로, 중부해경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염생식물 씨앗(해홍나물, 함초, 칠면초) 80kg을 파종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 같은 종의 모종 4,0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며 복원 효과와 생존율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공원 입구에 군락지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염생식물과 블루카본의 의미를 알리고 생태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이 가진 탄소중립 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2일 센터에서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인천시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우리들’과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독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의뢰 및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중독문제 개별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거점기관과 중독문제 거점기관인 본 센터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중독예방 및 관리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열린 센터는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자 관리사업 ▲가족지원사업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 내 중독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Call’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미소 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이번 첫 통화에서 도화동 주민 최 씨가 제기한 황톳길 조성 관련 민원에 대해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연말까지 도화 녹지 2호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답하며 건강한 산책 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격월로 4~5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일상 속 불편함이나 구정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변화, 함께 하는 미추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문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비상경제점검반 전담 조직(TF) 구성을 대통령 1호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며 “이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회복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위기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도 확산해야 한다”며 “부천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도 부천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쥐어짜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에 매서운 칼날을 휘두를 때도, 부천시는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