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선택한 전북, 친화적 환경 조성 성과
민선 8기 16조원 투자 유치·올해 상반기 38개사 2조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1대1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 기업에는 전담 관리제를, 기존 기업에는 애로사항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활동의 전 단계에서 원스톱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산업단지 조성과 세제 혜택까지 결합되면서,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전북 투자유치 탄력, 대규모 투자 잇따라
10일 민선 8기 전북자치도는 2025년 6월 기준 총 212건, 16조 5,9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1만 8,724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발했다.
연도별로, 1년 차 60개사에 5조 3,511억 원, 2년 차 71개사 7조 4,915억 원, 3년 차 81개사 3조 7,49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 6월까지 38개사로부터 2조 97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유치도 주목된다. 지난 6월 대기업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인 퓨처그라프가 4,361억 원을 비롯해 디에스단석의 1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