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부산·울산·경남

전체기사 보기

“하수도 막힘·악취 없는 사천, 공단이 주민과 함께 만든다”

이틀간 다문화센터·수산시장 찾아 주민 맞춤형 환경 교육 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하수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과 공단 주요 사업을 홍보하여 환경보호 실천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0일,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환경시설1팀 직원들이 다문화 한글교실 외국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단 홍보와 생활하수 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 자료를 통해 물티슈의 부적절한 변기 배출, 음식물 기름류 하수 유입 등 원인으로 하수도 막힘·역류·악취 문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둘째 날인 9월 11일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환경시설2팀 직원들이 수산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해수·오수·우수 구분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테니스장)과 공단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 공정 참여 촉구 결의안 채택

고리1호기 해체사업 관련 공정 입찰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강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2025년 9월 10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고리1호기 해체사업에 울산 기업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절차 마련, 지역 기업 의무 참여 비율 강화, 지역 전문 기술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매칭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진혁 위원장은 결의문 발표에서 “고리1호기 해체 사업은 단순한 철거공사가 아니라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울산은 조선·플랜트·기계·금속 등 관련 산업 기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특위는 최근 고리1호기 해체 공사 입찰 과정에서 부산 기업에만 실적 요건 완화가 적용되고, 인접 지역인 울산 기업은 배제된 사례를 지적하며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울산을 비롯한 고리 인접 지역 전체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