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밤이 길고 별이 선명한 겨울철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 확대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월 13일 진행된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 행사’에는 320여 명이 방문해 겨울 별자리와 유성우 관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추위 쉼터를 운영하고 관측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진행된 특별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연말 분위기와 천문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 기간 관람객 방문이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이러한 겨울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겨울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강의·체험·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연령별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9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로컬푸드 출하 농가 및 농·축협 담당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는 이 교육은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수확 후 관리 및 저장 방법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 및 농약 안전 사용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및 운영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김진국 교수가 진행한 ‘농산물 수확 후 관리 및 저장’에 관한 특별 강연은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 교수는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참석 농가들로부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농산물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올해 매출 51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출시 이후 누적 매출 역시 400억 원 달성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배달의 명수’는 이미 전년도 매출 40억 원을 초과했으며 12월 24일 기준 약 5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배달의 명수’는 중소도시 기반 공공배달앱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군산 지역경제 플랫폼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전년도 매출 대비 약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공공배달앱의 지역경제 효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율을 15%라고 생각했을 때, 2025년 12월 말 51억 매출 기준, 가맹점들은 7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감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급성장은 ‘배달의 명수’가 군산 지역 내 골목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과 온누리상품권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결과라서 의미가 더욱 깊다. 대외적으로도 군산시는 한국농수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방문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인삼약초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총 1억8500만 원을 들여 △금산수삼센터 지붕 판낼 교체 △금산약초시장 엘이디(LED)등 교체 △금산인삼쇼핑센터 공중화장실 보수 등을 진행했다. 해당 시장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산인삼쇼핑센터 공중화장실 보수의 경우 내부 설비와 마감재를 정비하고 이용 동선을 개선해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정착과 기업 경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선제 대응 체계 가동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구미시는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원스톱 에이전트’를 가동해 관내 기업과 총 17차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구미 경제혁신포럼’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유망 기업 지원 과제 14건을 발굴해 내년도 공모사업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 정착 지원도 본격화했다. ‘취업형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을 처음 시행해 27개 기업에서 61명의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와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경북 유일의 디자인 전문 박람회인 ‘디자인 페스타 2025’를 개최해 첨단 제조 중심 산업에 디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제일)은 지난 24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봉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션그룹 참여주민과 관계기관, 협력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년간의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주도 지역 활성화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봉화농촌의 미래 발전방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촌협약으로 추진되어 키움아카데미 기초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정 및 자유주제 액션그룹을 단계적으로 육성해왔다. 25년 기준 자율주제 액션그룹 30개팀, 지정주제 액션그룹 9개팀이 최종 육성됐으며, 주요 추진성과로는 봉화군 6차산업 상품 리스트 제작, 지역 명상체험장 및 워케이션 공간 개소, 봉화감자를 활용을 위한 수제맥주 개발, 유통판로 확보로 행복중심생협 및 온라인 판매 등으로 7천여만원의 매출과 한방티백을 비롯한 4개 제품의 두레생협 입점, 미국 한성식품과 수출협의 등 다양한 지역상품의 경쟁력과 시장성 확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무수히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는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이미용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8만 원의 목욕·이미용비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각 9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종이형 이용권을 폐지하고,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 방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장을 갖춘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지원금은 삼척시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중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은 2026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 양도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어르신들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제품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계함으로써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관수 등 현장형 기술 보급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이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기술이전 성과는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직무발명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은 1억 771만 원으로, 2024년 5천860만 원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27건의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을 177개 업체에 이전해 누적 실시료 수입 약 11억 원을 창출했다. 2025년에는 특허 20건, 품종 9품종, 상표 13건 등 총 42건을 28개 업체에 이전했다. 이 가운데 ‘일사·강우·온도 센서 기반 관수 방법 및 장치’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관수 시기와 관수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허 기술로, 가뭄 등 이상기상 조건에서도 작물의 안정적 생육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전남 노지채소(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목표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하며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도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분야에서‘S등급’,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 및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의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된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설계·추진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고용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전국 유일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군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한 ‘시군특화사업’은 사업계획서 선정-평가-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돕기 위해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월군은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12%로 정하고, 매달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영월사랑상품권 사용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택시와 공공배달앱에도 영월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늘려 군민들의 선택 폭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창업마스터 과정’과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두 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했다.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47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1차(한식, 양식) 15명, 2차(일식, 중식) 14명, 3차(창업스쿨)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 이후에는 창업 실습 및 품평회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표 인원 13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사업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을 고도화한‘청년 맛랩(LAB) 및 초기시설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 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6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을 통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추천을 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상반기 중 300억 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신청할 수 있다. 업종별 융자추천 한도는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사전 심사 후 대출이 실행된다. 이차보전은 대출 실행일부터 3년간 대출금리의 2.5% 이내에서 지원되며, 제조·건설업 중 여성·장애인기업,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우대기업은 0.5% 추가 지원으로 최대 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유동성 부담 완화 ▲시설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