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계면 행복플랫폼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격려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시군 우수사례 공유와 의견 수렴, 2025년 정책사업 방향 설명 등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에 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추진한 성과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로 업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공통·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3개 분야) 12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 정량지표(9개, 65점)와 정성지표(3개, 35점)에 대해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시와 군을 구분해 분야별 평가한 점수를 합산,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 영주시와 칠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은 경주시와 고령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24 기획 공연 ‘클래식 ON(온)’ 시리즈가 지난 12월 18일, ‘소프라노 조현진 & 테너 최호업 듀오 리사이틀’을 끝으로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클래식 ON(온)’ 시리즈에는 총 19개 연주단체, 116명의 지역 음악인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이며 누적 관객 수 2,940명을 기록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온)’으로 지역 예술인 무대를 켜다. ‘클래식 ON(온)’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추진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새로운 기획 공연이다. 본 시리즈 공연은 우수한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저렴한 입장료로 관객에게 선보인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예술인은 공연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지역에서의 역량을 높이고, 관객은 1만 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3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앙상블 노이슈타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독주, 성악, 듀오, 앙상블, 작곡 등 클래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갈마하나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사랑온기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 30만 원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랑온기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순 원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수익금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황석 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갈마1동 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진주 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0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이·취임식 및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성 이임회장과 서영수 신임회장 등 재진주 향우들을 비롯하여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진윤 행정국장 등 고향 함양에서도 축하를 위해 방문하여 12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취임 회장 인준과 회기 전달, 감사패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영수 신임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며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영수 신임 회장은 “저를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진주함양군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진주함양군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김호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서영수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발전을 위해 창의융합 로봇&코딩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로봇&코딩 경연대회는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의융합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주제에 맞는 로봇 제작, 컴퓨터 코딩 프로그래밍을 설계하고 과제 수행 시연 및 발표함에 따라 학습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경연 항목으로는 △KRC 로봇 부문(로봇팔, 바이킹, 비행기) △자율주행 기반 열차 부문 △엔트리 인공지능 햄코 뮤지션 부문 등 치열한 경쟁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창의융합 로봇&코딩 경연대회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로봇 및 코딩에 관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23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 으로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인 한다혜 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를 맞아 ‘SNAKE SENSE’라는 키워드로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강연자가 10가지 트렌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선정 배경과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고, 책에 다 담기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냈다. 궂은 날씨에도 여주도서관을 찾은 130명의 여주시민들은 호기심어린 질문으로 강연자와 호흡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드리고 싶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강연이 연말 정기적인 강연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는 2025년도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의 입주작가(3기)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국내 시각예술가 누구나이며, 공간과 유형별로 세부 모집 조건이 상이하다. 먼저, 장항동 일산호수공원 내 위치한 도심형 레지던시‘해움’은 ▲일반형(시각예술 전 분야) 5인 ▲활동형(교육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3인을 선발한다.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신평동의‘새들’은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집중 지원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인을 모집한다. ‘새들’의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입주기간 내 연구한 프로젝트를 새들에서 발표해야 하며, 작가뿐만 아니라 기획자 또한 모집 대상에 포함된다. ‘해움’과 ‘새들’모두 고양시 예술가라면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의를 거쳐 선발되는 지원자들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각 창작공간에서 입주활동을 펼친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 받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이 2025년 2월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로 △콘서트 등 대중음악 분야도 지원하고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이용은 관람일 기준 2025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누리집(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 27일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을 유치하여 선보인다. 지난 12. 7일 ‘사랑의 세레나데’ 발레 갈라 공연은 85%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높은 관심과 열기는 12. 27.부터 12.28. ‘호두까기 인형’공연으로 잇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바-이바노프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더욱 쉽게 발레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온 가족이 누구나 함께 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6월 1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건축의 장면》을 개최한다. 《건축의 장면》은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인 ‘건축’을 영상매체를 통해 소비 대상으로서의 건축물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로서의 건축에 주목한다. 일반적으로 건축은 공간예술로, 영상은 시간예술로 분류하지만, 건축과 영상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으며 두 영역 모두 ‘공간성’과 ‘시간성’을 중요한 속성으로 공유한다. 건축에서 시간성은 공간 안에서 이용자의 동선과 경험을 설계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반대로 영상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퀀스의 연결을 통해 기억되는 것들로 하나의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카메라의 눈으로 경험하는 공간은 보는 이에게 건축을 새로운 역동성으로 전달한다. 유명 건축물이나 건축가에 대한 영상은 배제함으로써, 사진으로 남기거나 방문해봐야 하는 소비 대상으로서의 ‘건축물’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창(frame), 즉, ‘관점’과 ‘태도’로서의 건축에 주목하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면 서울의 공원을 찾아보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숲과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0개 공원과 숲에서 내년 2월까지 전시, 생태탐방, 별 관측, 공예 등 6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내년 2월 2일까지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를 진행한다. 장수와 행운을 상징하는 ‘학’과 서울시 상징물이자 행복·희망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해치’를 소재로 연하장 형상의 빛 조형물로 매일 17:00∼22:00 점등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는 억새풀 자연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억새축제 후 남은 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뱀 형상의 조형물과 커다란 소원 나무를 전시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을 활용한 ‘겨울 별빛 정원’에서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17:30∼22:00 점등)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12월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2025년 1월1일, 새해 첫날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6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 이벤트로,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외국인까지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에서는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한 해의 건강과 용기를 다짐하는 펭귄수영과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DM DJ의 공연으로 몸풀기 후,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가족, 친구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겨울철 바다 수영이라는 특별한 이벤트인‘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누어 12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12월 13일 펭귄수영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