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식에서 곰소왕젓갈의 이상애 대표가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은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식대가는 2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 중 음식 분야별 전문성과 공헌도, 활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을 기반으로 한 곰소왕젓갈을 운영하며 지역의 발효음식 자원 보존과 계승에 힘써 온 인물이다. 그간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4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대상 수상, 2025 K-푸드 발효문화대전 출품에 이어 지난 5월 25일 양주시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발효응용소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안 발효푸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여왔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젓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허튼소리’는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부안군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음악어법(성음, 시김새, 호흡)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전통적 틀을 유지하면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지향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시의 음악인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31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린 ‘고흥아트바캉스 –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행사가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서커스 공연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야광 팔찌 만들기 ▲포일 아트 ▲보물찾기 ▲별자리 관측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스자동차 극장’은 아이들이 직접 종이박스를 오리고 조립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든 뒤, 그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 아트바캉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주변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소방용수표지 미설치 ▲보호대 미설치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 금지 표시가 없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비 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5월 약 2개월간 실시됐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위치를 명확히 알리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방용수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평상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대응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성군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정책과, 유통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여성기업 대표, 경북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젠더전문가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정책 동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통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성군은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여성 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30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군청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대표적인 재해 유형인 ‘전도’, ‘추락’, ‘끼임’ 사고를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높은 곳 작업 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 착용, 난간·작업 발판 중요성 ▲작업장 내 전도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 정리, 통로 확보, 안전 보호구 착용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전도·추락·끼임 사고 사례 분석 및 재해 원인 진단 등 실질적인 예방 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수칙 미준수가 어떻게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으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도, 추락, 끼임과 같은 재해는 산업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의식이 현장에 뿌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의성군청을 찾은 지역 봉사단체 소문회(회장 이종국)는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문회는 1968년 설립된 지역 향토 자생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대상 쌀·연탄 기부, 취약가구 환경정비, 태극기 게양 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이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책임감과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날, 의성청년시설운영협의체(대표 장명석)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 협의체는 의성군 내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메이드인피플 장명석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권기효 대표 ▲의성청년랩 최향진 대표 ▲청세권협동조합 민재희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의성청년시설운영협의체는 단순한 성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5월 28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130대(980만원 상당)를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남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경상지역 산불 피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 등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의성군은 전달받은 선풍기를 산불 피해로 임시 거처에 머무는 241가구 중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130가구에 선별해 배부할 계획이다. 의성노인복지관 관장 휴담스님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기관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과 구호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의성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선풍기가 이재민들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재구개인택시의성향우회(회장 이일영)가 지난 5월 29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사무국장 오종하씨의 부인이자, 올해 (재)보화원의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춘연 씨도 함께했다. 이춘연 씨는 상금 전액인 80만 원을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개인택시향우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으로,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일영 회장은 “고향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당연히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나눠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과 이춘연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5 FAI 드론축구 세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 선발전(2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국가대표는 총 3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팀에서 3명, 2·3위 팀에서 각각 2명의 선수가 대표로 뽑히게 된다. 이번 2차 선발전에는 6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의성군 가음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로 구성된‘RC-ON나르샤’팀이 F9A-A(400mm)클래스에서 2위를, F9A-B(200mm)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포함해 전국 규모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5회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방과 후 드론 교실,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 전문교관 양성과정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이 체류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의성온나 시즌3(의성에 온 나 · 의성에 와 있는 나)’의 참가자를 오는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을 경험하는 ‘관계인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의성온나 시즌3’는 의성군의 특색 있는 자원과 문화적 기반을 반영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의성 ON 스포츠케이션 드론’프로그램으로, 드론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립과 비행 교육, 드론 스포츠 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의성 드론스포츠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 사이 7일 일정으로 총 3회 진행된다. 두 번째는 중·장년층을 위한 여가 중심 프로그램인 ‘의성 ON 스포츠케이션 파크골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가 동학교육수련원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수련원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비치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화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청소년 단체,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동학 유적 탐방을 결합한 ‘출발! 동학탐험대’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동학사상과 경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미 요소와 홍보 효과를 더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학교육수련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