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꿈이 커가고 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모색했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김 지사 개회사, 기조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환황해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베이밸리 정책 추진 3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허브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동북아 경제벨트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반도체·디스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방문에 이어 마련된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은 포항시와 플란(FLANN Inc.,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한국 파트너), 한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 UC데이비스 Health Ventures, 지역 바이오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 바이오산업 현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임상전문특화병원 비전 ▲새크라멘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Aggie Square)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포항 대표 바이오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인엑소플랫, 헤세드바이오가 혁신 기술을 발표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이 추석을 맞아 10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월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은 현재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추석 명절이 포함된 10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각각 2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처럼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관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2천여 개소에서 QR 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10월 한 달간 시행되는 특별 할인 판매가 군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서둘러 이용해 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시 4일째에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정부에서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연달아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순군의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같이 지난 9월 22일부터 동시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전체 대상자의 약 50%를 지급 완료했다. 화순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젖소에 필요한 단백질 요구량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학습(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형(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A&M) 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논문 436편에서 수집한 동물 정보와 유성분, 사료성분, 소화율,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 내 특성 변화 등 1,700여 건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두 가지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 두 가지 예측 모형은 젖소에게 공급되는 핵심 단백질인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단백질(RUP)’과 ‘반추위 미생물이 사료를 분해하며 합성하는 단백질(MicN)’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 모형(NASEM, 2021)보다 훨씬 정밀하게 젖소의 단백질 요구량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력이 약 2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료를 적정량 급여하면서도 사료 비용과 분뇨에서 배출되는 질소가 줄어 농가 경영비와 환경오염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우유 생산성과 직결되는 젖소의 단백질 섭취량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6일 기상청 서울청사에 방문하여 기상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미선 기상청장, 김동준 수치모델링센터장,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형(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상기술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상분야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8km)를 자랑하는 ‘한국형 수치예보모형(KIM)’을 운영 중인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여, 24시간 위험기상·지진감시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수치예보모형 연구를 통해 극한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기상 분야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인공지능(AI) 기초·심화 학습부터 기업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5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교육(PBL)을 바탕으로 23건의 기업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6기 과정에서는 ▲도료 조색제 투입량 예측 모델 개발 ▲제품 매뉴얼 이미지 고도화 ▲공구부하 데이터 기반 예측보전 모델 개발 ▲문서 유효성 체크 및 자동 분류 ▲AI 기반 절삭공정 공구 선단 동특성 예측 ▲품번 속성 값 자동분류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과제팀을 시상하고,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업 관리자 대상 AI 교육(4회차)’도 진행됐다. UNIST 양승준 교수가 ‘인공지능 모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강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화풍물시장과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에서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국산 농산물·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확인 절차 후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3만 4,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화풍물시장과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강화군은 농·특산물 유통 물류비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강화군은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과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물류비 부담을 덜며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 물가 상승과 유통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2억 원을 증액해 농가당 지원 한도를 기존 200건에서 300건으로 늘렸다. 건당 최대 3천 원까지 지원하며, 200건 이상 발송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에는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8만 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구마를 비롯한 10여 품목이며, 건당 최대 2천 원의 60%까지 보조한다. 기존 신청 농가는 별도의 절차 없이 보조금 청구 시 정산 지급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물류비 지원 확대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부안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성수기에 군민의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부안사랑상품권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매 한도 상향으로 더 많은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명절 전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부안군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이 함께 지급되어 군민들의 체감도 높은 소비 촉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히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생지원 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9월 26일에 노암산업단지내에 소재한 남원 바이오산업특화단지에서 입주기업인 ㈜원스킨화장품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스킨화장품은 바이오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으로 그동안 남원시와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수출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60만 달러(한화 92억원) 규모의 수출성과를 내며 성장한 남원의 대표적 바이오 뷰티기업이다. 이번 선적식은 첫 수출 물량으로 20만 달러(한화 2억 8천만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원스킨화장품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멕시코, 두바이, 브라질 등 해외 여러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수출 성과가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남원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과 경제가 함께 성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식량작물연구회가 제5회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충남 품목농업인 우수 연구회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금산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려 충남 전역의 농업인 연구회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금산식량작물연구회는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생력화 기술 도입과 노동력 절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연구회는 단순히 생산에 머물지 않고 지역 특화 상품 개발에도 주력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금산군의 대표 브랜드인 프리미엄 쌀 생산에 앞장서며 품질 고급화를 꾀했고 그 결과 미국 수출이라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준 사례다. 금산신량작물연구회 관계자는 “대상 수상은 연구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농업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