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후속 대책 시행에 나선다. 이번 추경은 비상경제대책추진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현장 중심의 대안들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응 전략이 반영됐다. 홍천군은 지난 1월부터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디딤돌 일자리 사업,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추경을 통해 군은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우선, 2025년 디딤돌 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 보조 ▲수타사 동물 조각공원 관리 ▲감염병 예방 홍보 및 관리 등 총 20개 분야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홍천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신규 가입장려금을 오는 7월부터 기존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매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부금을 적립해 폐업이나 노령, 퇴임 등의 생계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공적 제도다. 가입자는 적립한 공제금을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공제금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시한 분기별 연복리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압류·양도·담보제공이 금지돼 생활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수급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납부 부금 내에서 일반대출이나 무이자대출(의료·재해·회생·파산 등)도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왔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장려금 확대는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위기 속에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힘이 되기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16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60개 사업에 5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근로사업은 85개 사업에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75개 사업에 386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신청기간 연장은 경북·경남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농업인의 원활한 신청을 돕고 공익직불제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함이다. 법령 개정사항으로는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업 지원 확대 △공익사업 편입 농지에 대한 직불금 지급 허용이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보상금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1000㎡ 이상 실경작 농지에서 최소 1년(90일 이상 경영체 등록) 이상 영농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신청 농지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춘천시 동 지역의 경우 신사우동·퇴계동·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그 외 동 지역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접수받는다. 한편, 2025년도 공익직불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윤재경 건강약국 약사가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건강약국 윤재경 약사는 배우자 조신숙씨와 함께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강진 아름다운교회 장로와 권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재경씨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의 중심에 교육이 있음을 믿고 작게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어 학비 후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윤재경 약사님께 감사하다”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교육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14일간 실시한 ‘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전’이 전년 대비 38%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기획전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약 1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1억 5,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약 4,300만 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1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6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한 할인 행사이자 군비와 로컬푸드 출하회 자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한 기획전의 성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구조 정착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마케팅 △미리캔버스 활용 △숏폼 컨텐츠 △농업회계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체 기록분석시스템과 알뜰농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농가의 경영상태를 스스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챗GPT 등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스마트스토어·유튜브·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 추출 방법과 상위 노출 전략 등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기법도 함께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과 농업회계 등 어려울 것 같았던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 생산과 판매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농업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창업기업 유치와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유입과 창업, 지역기업과의 기술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구미는 창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초정밀 컬러렌즈 제조기업 ‘컬러렌’, 구미에 새 둥지 지난 3월 구미에 새로 설립된 ‘컬러렌’은 세계 최고 수준인 20,000DPI급 초정밀 인쇄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컬러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한 컬러렌은 공장 부지 확장을 검토하던 중 구미시의 적극적인 유치 제안을 받아 구미 인동22길로 이전을 결정했다. 현재 구미 지역 내 공장 매입과 장비 구축이 진행 중이며, 구미형 스타트업 TipTop 육성사업을 통해 클린 룸 구축비 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초도 생산 물량 20만 개를 국내에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며, 하반기까지 20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수술용 내비게이션 ‘㈜에이포랩’, 상용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랑방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12일 논산시청을 방문한 랑방시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만나 앞으로 쌓아갈 미래 지향적 우호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방문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논산은 백제와 고려, 조선,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가 풍부하며 서울과 가까운 행정의 배후 도시”라고 논산을 소개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딸기로 유명하며, 국방산업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회의 도시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국방·관광을 통해 논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으로 랑방시와도 이러한 정책 방향들을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2년이라는 교류의 시간 동안 더욱 두터워진 정을 느낀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농업, 국방,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시의 발전 노력을 엿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산된 완제품을 비롯한 원자재의 수출, 판매 또는 출하를 목적으로 양구 관내에서 관외로 운송하는 데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제조업(공장등록 기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2024년 재무제표 기준 운반(운송)비의 50% 이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우에는 지원금 4천만 원 중 6백만 원까지는 관내 운송비 및 원자재 구입비도 포함할 수 있으며, 농공단지 외 기업은 6백만 원까지 원자재 구입비를 포함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보조금 신청서와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기업지원팀 또는 DMZ경제순환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실무 심사와 군 기업유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기술닥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닥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인 기술닥터가 기업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장애로 코디네이팅 △심화 애로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의 주축산업(디스플레이,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그린바이오) 및 전후방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마케팅, 수출, R&D, 기술사업화,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0회 이내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부담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술코디네이터 제도가 추가 도입되어 경영·수출·마케팅 등 지원 분야가 확대된다. 기업의 수요에 따라 기술코디네이터의 현장 긴급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심층 컨설팅의 경우 기술닥터와 추가 매칭해 심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코디네이터와 기술닥터 제도 모두 단순한 애로기술 컨설팅을 넘어, 컨설팅 및 사업 연계과정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24/25년산 물김 위판액 467억 원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물김 위판액 460억 이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24년산 물김 위판량은 26,929톤, 위판금액은 497억 원 △24/25년산 물김 위판량은 42,127톤, 위판금액 46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군산시는 최근 2년 동안의 평균 위판량 34,528톤, 위판액 482억 원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물김 위판량도 크게 늘어 작년 대비 15,198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 관련 상품의 수출증가와 더불어 김 양식장 면허지의 증가와 황백화 등 갯병의 발생이 없어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결과물로 분석된다. 그간 군산시의 9년간 생산량 및 위판금액은 16/17년 부터 22/23년 까지 평균 위판량은 24,561톤, 위판금액은 224억원이었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김 양식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