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관내 68개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생활밀착형 투표 독려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구는 이날 오후 68개 투표소에 대해 경사로, 휠체어 이동공간, 전용 화장실, 기표대 높낮이 등을 세심히 점검하며 이동약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투표 당일인 3일에는 투표사무원, 투표관리관 등 공무원과 주민 685명을 현장에 배치해 원활한 선거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를 이끄는 생활 속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6월호 소식지 표지를 ‘함께 투표합시다’라는 메시지로 제작해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에 3만5천부를 배포했다. 또 생활현장 곳곳에서 선거 일정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유개승강장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서구청 앞에 마련된 투표참여 조형물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이색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서구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직자다움, 서구의 다음을 밝히다’는 주제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농산가공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MD육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을 기획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소교육장에서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용(스마트스토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AI를 활용한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영상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교육 일정 및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6월 1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가공품 생산을 넘어, 판매와 마케팅 역량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가공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5월 3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족의 봄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에게 전하는 프로포즈 컨셉의 이날 행사는 사천시 모든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퍼포먼스, 익스트림 벌룬쇼, 가수 영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천시민이 모델로 참여하는 가족 퍼포먼스인 “가족 웨딩 패션쇼”가 이목을 끌었다. 결혼 50주년이 된 부부부터, 중학생 아들과 엄마, 6살 딸과 아빠 커플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입은 드레스는 사천시 벽동마을의 페브러리 래빗 조옥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위해 무료로 대여해 주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사천문화재단의 ‘가가호호’ 사업과 연계한 가족 체험 부스와 생화 웨딩 포토존, 프로포즈 메시지 존이 설치되어 행사 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가족센터는 올해로 3년째 가정의 달 기념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컨셉의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도군은 긴급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돌봄(All-보듬) 어린이집을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어린이집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시돌봄 지정 어린이집인 청도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24시돌봄 어린이집(청도어린이집, 청도읍 고수동2길 15)’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등의 육아 공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돌봄서비스 대상은 관내 6개월∼7세 이하 미취학아동으로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 예약(054-371-2574)하면 된다. 평일은 18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청도어린이집 이외의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어도 이용할 수 있으며, 급‧간식 및 개인용품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양주연 청도어린이집 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가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랩핑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랩핑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내·외부에 거제시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17개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SDGs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축 △불평등 감소 △살고싶은 도시 조성 등 SDGs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랩핑광고는 관내 시내버스 7대를 활용해 2025년 7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SDGs를 쉽고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6월)부터 임대차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임차인 권리 보호와 주택 전·월세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안정적 제도 정착과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가 의무화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건물인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주거목적용으로 계약된 고시원, 기숙사, 상가 내 주택, 무허가건물 등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보증금이나 월세가 변경되는 갱신계약도 신고 대상이 된다. 신고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은 5월 30일, 관내 기업인 금강공업(주)이 설립한 금샘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 2명에게 각 200만 원 이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금강공업(주)이 신사옥을 둔 과천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담아 과천 학생을 선발해 의미를 더했다. 금강공업그룹 전장열 회장은 “과천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하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던 장학생을 특별히 과천시 학생들로 선정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금강공업(주)은 모듈러 건축과 철강을 기반으로 한 건설 및 제조분야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마련해 입주했으다. 특히 금강카인드 직장어린이집 내 과천시민 자녀 20% 우선 모집, 금샘문화재단을 통한 지역 장학생 선발 등 과천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5명이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드론, 소방헬기 등 특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특수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과천소방서의 협력과 특수대응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구조,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조용 로봇, 드론, 헬기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해당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설명을 들으며 구조 시스템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구조 활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과천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법무법인 체계에서 3개의 법무법인 공동 체계로 전환해 대응에 나선다. 새로 꾸린 공동 변호인단에는 최근 고양시의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법인 로고스까지 포함돼 법률 대응력을 높였다. 본 소송은 과천시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거부한 것에 대해 원고가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 24일 1심 판결에서 피고인 과천시가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지역 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시에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등의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농지행정의 기초가 되는 공적장부의 기능 확립을 위해‘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대장(구 농지원부)은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당초 세대별 1,000㎡ 이상 경작 시 작성 체계에서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돼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비대상은 농지대장에 등재된 4,912건으로 ▲최종 사실확인일자가 3년 초과된 2,351건 ▲이용현황 및 경작현황 미조사 2,417건 ▲타용도 일시사용 51건 ▲오정비, 소유권 변동, 지번 통폐합, 임대차 불일치 93건이다. 구는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시설물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경작 현황 등을 각종 공부자료(직불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 등)와 비교하고 현장실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현장 점검을 통해 농업 현실을 반영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농업정책 자료를 참조해 일관성 있는 농업행정자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GTX-A 킨텍스역 내에 시정 홍보용 디지털 사이니지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작년 12월 개통한 GTX-A 킨텍스역의 많은 유동인구를 감안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고양시의 정책, 생활정보, 행사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홍보시설물을 설치했다. 구는 시설물 설치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국토부 및 킨텍스역 운영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왔으며 설치를 위한 기본 준비작업을 거쳐 6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1대, 키오스크 1대를 지하 1층 개찰구 주변에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역사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구 자치행정과에서는 자체 제작한 시정·구정 홍보 콘텐츠, 시 언론홍보담당관 및 각 부서가 제공하는 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 등과 연계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도시브랜드, 시정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GTX-A 개통을 계기로 킨텍스역이 새로운 시정홍보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도구 살균·세척 여부 △취사도구·보관용기·정수기 위생 상태 △식품유통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일산동구에는 현재 243명의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아동들은 센터 내에서 급식을 제공받고, 기초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