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명시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만든다. 시는 28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할 ‘광명안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 등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행정과 경찰을 넘어 시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광명안전단’을 구성했다. ‘광명안전단’은 19개 동 주민과 자율방범연합대, 함께하는시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유관단체 활동가 등 총 298명이 참여한다. 단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게 학교 등하굣길, 주택가, 학원가, 놀이터 등을 2인 1조 순찰, 아동 안전 취약지역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개선하며 지속적인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김동주 함께하는시민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산림미생물학실험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지도교수 하시영)은 10월 16~17일 부여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 목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창립한 이후 목재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대의 급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교육과 다양한 정책 제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술단체이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은 ‘동충하초 균사체의 코디세핀 합성 증진에 대한 농업 부산물의 영향 및 배양 조건을 이용한 합성 성분 함량의 딥러닝기반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버섯의 기능성·인공지능(AI) 적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에서 학생들은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하여 배양 조건과 성분 함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머신러닝 모델이 교차검증 95% 이상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실험 중심의 배양 최적화 한계를 보완하며, 스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CSU, Columbus State University)는 10월 28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술·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CSU 스튜어트 레이필드(Dr. Stuart Rayfield) 총장, 패트릭 도나호(Mr. Patrick Donahoe)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Dr. Eric Spears) 국제협력처장, 이대우(Dr. Daewoo Lee) 정책·정의·공공안전학부 부교수,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청 교육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6월 초 CSU 총장 일행 방문 당시 체결한 4자 간 공동 업무협약(진주시 주관 CSU, 진주시,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을 실질적 학술·학생 교류로 확대하여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시발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학술·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각종 국제협력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0월 28일 오후 3시,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 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화재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사태 수습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국민체험단, DGIST 교직원 및 학생 등 16개 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 등 2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현장훈련은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실시됐으며, 동원 인력 182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2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우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설한 숟가락난타, 스포츠·리드믹·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9개팀이 참가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보수동의 낭랑18세 합창단이, 우수상은 중앙동 음안난타팀, 장려상은 동광동 울랄라 라인댄스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수동 합창팀은 다음달 11월에 열리는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무대는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오늘 경연대회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회장 이이경)는 28일 남구청을 방문해 김장김치 100통(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이이경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며, 해당 김치는 지역 내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재취업과 창업,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이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벤처협회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보여준 나눔의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구청도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바람이 머무는, 가을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와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조성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마당 잔치(가든파티) 분위기를 조성한 뒤, 장미꽃을 활용한 개막 공연(퍼포먼스)과 가수 김소유·우연이의 가을 주제(테마) 특별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특별행사로 마련된 가족과 연인이 팀을 이뤄 정원을 만들어 보는 ‘우리가족 정원만들기 체험행사’는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봄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 북구 도심의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시는 28일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중1-184호선)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북구권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심 3축 가로망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7.1km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우현동 국도7호선에서 창포동 마장지를 잇는 1.52km(폭 20m, 4차로)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569억 원을 투입해 약 31개월간 공사를 진행,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향후 2·3단계 구간까지 완공되면 장성·지곡·우현·창포를 하나의 순환축으로 연결하는 ‘도심 교통 순환망’이 완성된다. 도로 개통 시 영일만대로와 새천년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주거·산업·업무 기능이 혼재된 북구 생활권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정주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이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어 기관표창(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여 개의 기관・단체에서 신청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검증 후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은 방문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 화장실 내부 악취 제거, 조도 개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등이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3년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화장실(동편화장실) 수상에 이어 올해 큰돌고래화장실(서편화장실)까지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돼 울산 지역 공기업 최초로 아름다운 화장실에 2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운영하며 콘텐츠 확충에 더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공중화장실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공중화장실의 청결성과 편의성이 방문객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 B에서 특별기획전 ‘유럽여행의 향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길-걷다 여행스케치팀’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담아낸 어반스케치, 수묵스케치, 수채화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일상의 틀을 벗어나 예술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들은 유럽의 거리와 풍경 속에서 느낀 순간의 감동을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했다. 작품마다 현장의 공기와 온기가 살아 있으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거니는 듯한 감성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은 가벽을 활용해 서유럽·남유럽·동유럽·북유럽·러시아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각 존에는 지역의 풍경과 정취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여행 사진 슬라이드쇼, 유럽 지도 체험존, 대표작 대형 연출, 댓글 참여 이벤트, ‘나만의 여행 실크로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에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를 달동먹자골목상인회(회장 장근대)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갓탤런트(노래 춤, 악기연주 등) 경연 ▲달밤음악회 ▲플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할로윈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상가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달동먹자골목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지역 최초로 2024년도에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구 골목상권 중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달동먹자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충남본부와 ‘도민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과 방송의 공공성·신속성을 결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충남 대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충남본부는 올해 7월 개국한 충남 지역 대표 교통전문 방송으로, 교통정보와 생활안전, 문화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도민의 안전한 교통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송출 - 도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 연계 - 지역 교통이슈와 안전정책 홍보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박종민 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