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일 ‘2025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끌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아산시장상 유영남(아산시장애인복지관)·쌍교숯불갈비 아산점・이광훈(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아산시의회의장상 배우수(자원봉사자)・윤수정(파리바게뜨 아산충무병원점) △국회의원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이사장상 ㈜해성전력 △장애인복지관장상 신혜정(치유필라테스 탕정점) 등 총 8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도 이어져 행사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장학금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온양삼일교회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수점 △현대기아충청서비스 △굿모닝어린이집 △청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가온 예술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주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년간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키운 중증장애인들의 음악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미술작품 전시회에서는 아크릴화, 모자이크화, 도자기, 아이클레이 등 중증장애인들이 손수 마련한 작품 200여 점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악 공연으로는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열음악팀의 합주곡, 늘품 예술인의 기타 합주, 해피하모니의 가족 합창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심효숙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중증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향상시키고, 예술적 끼를 바탕으로 세상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이번 축제가 시민들 마음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로컬 콘텐츠 교류사업 선정작 '나의 첫사랑 레시피'가 11월 한 달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첫 주부터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로컬 창작 공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작품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홍성 한우·광천김·남당항 대하 등 홍성의 미감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작품을 주관한 나빌레라 측은 “관람객들 다수가 ‘홍성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며, “이번 교류 공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공연 기간에는 배우 이한위와 유승봉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조언을 전하며 청년 배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큰 도움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제작한 창작물을 외부와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로컬콘텐츠 교류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외부 무대에서 성장 기회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음악극 ‘님의침묵 :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침묵을 품는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님의침묵’은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용운의 님의 침묵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한용운 시인의 삶과 시를 바탕으로 창작된 음악극이다. 작품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1막은 유년기부터 출가, 2막은 3.1운동 참여와 투옥, 3막은 시 창작과 불교 개혁, 그리고 4막은 마지막 순간으로 구성되며, 각 장면은 한용운의 실제 시('님의 침묵', '알 수 없어요' 등)을 인용하거나 시의 정서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오리지널 곡으로 전개된다. 또한, 성악, 기악 낭독, 연기를 아우르는 다원예술 쳥식으로 무대화되며, 문학적 상징성과 역사적 사실을 서사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교육적 의미와 공연예술적 성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홍성은 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4회 단양 암각자 탁본전시회–너른 빛, 단양 바위글씨 비추었네’가 오는 9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올누림센터 바라봄전시장에서 단양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양 곳곳의 풍광 속에 선인들이 남겨놓은 귀중한 암각자(岩刻字)를 탁본으로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단양문화보존회에서 오랜 기간 관리·연구해온 120여 점 중 30여 점이 엄선돼 공개된다. 특히 전시작 대부분은 지역 향토사학자이자 단양문화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했던 故 광보(光普) 지성용 선생이 남긴 금석문 탁본 자료로 구성됐다. 선생의 작고 1주기를 맞아 마련된 전시인 만큼 회원들이 더욱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전시 부제 ‘너른 빛, 단양 바위글씨 비추었네’는 광보 선생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지역문화인에 대한 헌정과 함께 단양의 역사 문화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양문화보존회는 지난 11월 1일 ‘제39회 두향제’를 비롯해 죽령산신제, 소백산산신제, 온달장군진혼제 등 지역 문화제례를 꾸준히 주관하고 있으며 정기 문화답사, 제1회 사인암우탁문화제 개최 등 전통문화 계승 활
뉴스펀치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8,5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7,883억 원(11.2%)이 증가한 규모이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출발을 위한 예산으로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부문에서는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4,300억 원, +1,350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238억 원, +158억 원), 대중음악 공연환경개선 지원(120억 원, 신규), ‘케이-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155억 원, +150억 원), 게임 제작 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75억 원, 신규), 방송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399억 원, +96억 원) 등 총 1조 6,177억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대비 가장 큰 폭(3,443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180억 원, 신규), ‘케이-뮤지컬’ 지원(244억 원, +213억 원), 예술인 복지금고(50억 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버려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던 추억과 따뜻한 감정을 되찾게 하는 음악극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 날'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과 12월 6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50년 동안 장난감과 인형을 고쳐온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폐원을 앞두고 다시 깨어난 장난감들은 더 이상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장난감 나라로 떠날지, 병원에 남아 또 다른 어린이를 기다릴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서로를 위로하며 마음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해’라는 알림과 함께 ‘소중함·이별·나눔·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전한다. 초대형 장난감 무대와 인형들의 노래,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이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의 공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의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12월 20일 '2025 동구 어린이 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말 분위기를 담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 △Magic&Story ‘어린왕자’와 Big Book&Music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크리스마스 팝업북 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이 운영되며, 공연 및 특강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영어 필사 책갈피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소망트리 꾸미기 ▲스탬프 투어 등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문화 속에서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강서구 명지 하하아트홀에서 ‘꿈가득 가족 콘서트(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가정 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의 핵심 내용은 진로 고민을 겪는 평범한 학생이 부모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이야기로, 참여 가정들은 뮤지컬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은 ▲1차시 진로뮤지컬 ‘성적표 관람’ ▲2교시 배우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함께 연기하는 ‘관객배우 체험’과 배우들이 들려주는 공연 관련 직업 소개는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동윤 센터장은 “가정에서의 진로교육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주도시공사 여주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일 강습 회원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겨울나기 연말 댄스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철 다양한 체육활동을 동해 체력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여주국민체육센터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송댄스, 파워로빅댄스 등 댄스강습 회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11개 팀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도 장끼 한마당 댄스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인 등을 초청하는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댄스 발표회에 참석한 강습회원은 “올해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 이라며 “무대에 올랐을 때 느낀 짜릿한 성취감은 계속 기억될 것 같다”며 발표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발표회가 여주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을 주제로 ‘2025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웹툰, 게임·e스포츠, 캐릭터, 미디어·실감콘텐츠, 콘텐츠솔루션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페어에는 150여 개의 콘텐츠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경남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23년 100개 사, ’24년 120개 사에 이어 참여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시·체험 행사에 더하여, 기업간 협업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된다. 주요 바이어 10개사와 문화콘텐츠펀드를 소유한 투자사 12개 사가 비즈매칭에 참여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과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 대상 다양한 IR 경진대회를 열어 사업성, 성장전략, 투자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게임·e스포츠 분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전년 행사와 차별화했다. 인기게임인 이터널리턴 수퍼컵 결승리그를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 연다. 전국 최상위 12개 팀이 모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