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새내기 경기도 소방공무원 427명이 19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식 소방관이 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용인에 자리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23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임용시험과 힘든 훈련 과정을 마치고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소방관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존경받는 직업 1등 하면 소방관이 뽑힌다. 오늘의 초심을 잊지 마시고 경기도를 책임지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 소방관의 모토라고 하는데 그 모토대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그렇지만 마지막에 나오시더라도 여러분 스스로의 안전과 건강도 함께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하여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특화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합창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의 대표 브랜드이자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천원국시’는 현재 4개점에서 8개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 활성화로 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영암군이 국토교통부의 27일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주민·전문가·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주민수요에 맞춤한 스마트기술을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도록 뒷받침하는 것. 공모에는 도시재생사업 진행지역과 신규 지정 노후·쇠퇴 지역이 참여했고, 영암군과 전북 정읍시 등 전국 지자체 10곳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총사업비 8억3,300만 원을 들여 영암읍 중앙로 일대에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하고, 인근 공영주차장에 앱과 연동한 스마트 주차시설 등을 마련한다. 이금영 영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암읍 중앙로는 좁은 도로폭과 주차 문제로 오랫동안 주민이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주차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 도시재생사업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 중 집수리 지원사업은 이달 완료됐다.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어울림복합센터·새싹돌봄센터 등 거점시설은 실시설계 및 착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임실군이 새해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등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두곡리에 위치한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약 130억의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며, 2025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5,50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7,300톤 규모로 1,800톤 증설된다. 또한 갈수기 하루 5,000톤의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상류로 방류할 수 있는 재이용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임실 공공하수처리장은 2013년 증설되어 운영 중이나, 하수 발생량 대비 처리용량의 여유가 없어 각종 개발계획 수립 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 개발사업의 기초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신규 광역 소각시설(100톤/일) 설치를 위한 국비 291억원, 도비 8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을 증액 반영한 것이다. 앞서 시에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이어 타 시군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는 등 소각시설에 대한 긍정적 시민 인식 제고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총 7개지역에서 입지 유치 희망을 신청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2023년 9월 입지 결정 고시했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시설 설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남원시는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전라북도 등 수차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28일 박상우 신임국토부장관과 김병수 김포시장은 출근 혼잡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직접 탑승 (구래~김포공항)하여 승강장 대기 및 열차내 혼잡 등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김포골드라인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개 행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대광위 상임위원, 철도안전정책관, 광역교통운영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민의 현장의견을 청취했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계자들과 혼잡완화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의 근본적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버스증차 등 단기대책으로 혼잡이 일부 완화됐으나 여전히 불편한 수준이므로 올림픽대로 등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 지정, 전세버스 투입 확대, 김포골드라인 열차증편과 같은 추가 단기대책 마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이 전국 최대 혼잡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승객 안전관리를 위해 열차·역사 혼잡도에 따라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하여 적극적인 승차지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403건의 대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내 조성될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실시설계 용역비로 예산 30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마중물로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자돼 서울대를 비롯한 원자력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17개 대학 및 관련 연구 기관들의 현장 연구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보문관광단지에 들어설 ‘환동해 관상어펫플라자’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설계비 명목으로 예산 6억원이 반영됐다. 완공까지 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된다. 관상어 펫플라자는 아쿠아리움, 숲속 미디어 아트원, 직역 특산품 판매점 등의 시설을 갖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세계 문화유산 탐방거점센터’도 건립된다. 내년도 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비 2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며,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다. 세계유산 홍보관, 복합문화공간, 영상체험관(가상현실,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 도민청원 1호로 주목을 받았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착공이 현실화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km, 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8월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됐었다. 이에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올해 1월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는 내용의 도민청원을 내고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10개 공구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이 청원은 2월 1만 명을 돌파해 2019년 도민청원 제도 도입 후 도지사 답변 성립 요건을 충족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규사업 30건 1,206억원과 공모사업 23건 782억원이다. 군은 주요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등이고, 공모사업은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 나라 안팎 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군은 연초부터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수시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과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찾아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로 2026년까지 1조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총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를 1년 6개월만에 달성한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고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여러분께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 조성됐다.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청주시는 2024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올해 1조 7,774억원보다 1,446억원(8.1%↑)이 늘어난 1조 9,22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인 2.8%를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신규사업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시는 국회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사업 7억원(총사업비 13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164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72억원) 등 신규사업과 환경 분야 계속사업 4건, 27억원(총사업비 1,198억원) 등 총 11건, 82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의 내년도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예고한 대로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선언 직후에는 신당 창당 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창당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탈당식에는 ‘천아용인’ 4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에 대한 소회와 신당 창당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초 27일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논의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내 상계동에서 회견을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동은 이 전 대표가 자란 곳이기도 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허은아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사용하겠다고 예약했던 점을 들어 이 전 대표가 이날 탈당 선언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 전 대표가 탈당일을 27일로 정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정치 입문 12년이 되는 날 자신의 첫 지역구였던 노원병에서 탈당과 창당 이유를 설명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 전 대표는 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