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5년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해 현장을 점검했다. 무주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6개 읍면 267개 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3,148개, 도로명판 3,420개, 기초번호판 579개 등 총 17,147개에 대한 실제 상태를 확인했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 여부와 훼손 상태, 구조물의 파손 위험성 등을 조사해 안전사고가 우려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했다”라며 “유실된 518건, 훼손된 15건은 하반기에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에 9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비롯해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11곳),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성남시는 6월 4일 오후 1시~6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위탁가정 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했다. 위탁가정은 부모가 이혼, 질병, 가출, 수감, 학대, 사망 등으로 자녀를 기를 수 없을 때 해당 아동을 18세 성년이 될 때까지 보호·양육해 주는 곳이다. 이날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측이 진행해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를 안내하고, 위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기업 후원으로 추진 중인 ‘가정위탁아동 주치의 제도’를 소개해 필요시 협력 병원에서 양육 아동의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등을 받도록 안내했다.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인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위탁 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위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s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파주시가 6월 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 기념행사로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림판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개 거점에 설치되어,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에서는 대회소개·경기안내·관광정보 등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두고 시민의 기대와 응원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하며 체납액 납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에 위치한 3억 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압류예고와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240여만 원을 강제 징수할 수 있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분양·입주권 압류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징수기법”이라며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3일까지 장애인 학습자의 디지털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저녁의 AI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녁의 AI교실’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 중심 강의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인공지능과 대화, 이미지 생성 실습, 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사진 제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업로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화요일 저녁 6시에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록자와 비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 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장애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도구”라며 “쉽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의왕시는 국토교통부에 의왕역 주변을‘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야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의왕역 일원 27만 2,582㎡ 부지에 철도시설 입체화(데크 설치)를 추진하고, 인근 의왕ICD 2터미널 기지(26만 9,096㎡)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기존 철도 인프라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심 공간을 통합하고 재구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1월 ‘의왕역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실무추진단(TF)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 컨설팅을 거쳐 다각적인 의견 수렴 및 전략 수립을 진행해 왔다. 또한, 도시개발·철도 분야 관련 전문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식사중앙공원에서 ‘2025년 식사동 돗자리 영화제와 함께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총 500여 명 이상의 식사동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사동 돗자리 영화제 및 제4회 주민총회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 행사인 1부는 문화공연으로 가득 채웠다. 버드리아카데미공연단, 초대가수 및 드럼연주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4회 주민총회를 열고 올해 주민자치 활동 보고, 마을 현안 설명 및 주민 제안 사업 발표 등을 통해 내년도 자치사업을 주민들의 참여로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웡카’를 상영한다. 가족,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별빛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동 이수광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된 돗자리 영화제는 해마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식사동의 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간 민간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착공 신고된 신축 건축공사장 중 현재 공사 중인 현장 4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점검 진행 시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토사유출 등 장마·태풍 대비 시설물 점검 ▲ 낙하물, 비산물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공사현장 안전 관련 대비사항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및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공사자재, 폐기물 등의 방치 여부 등이다. 구는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우기철, 공사장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공사장 주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천군은 4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로부터 백미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층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은 연천군 보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창기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주시는 4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지회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회 80가구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닭볶음탕과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돼 저소득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월 23일과 30일 공공체육센터(전용배드민턴장, 전용탁구장),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체육센터와 수영장에서 실시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인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 유병욱 사장은 “심정지는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익혀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민선8기 김포시와 김포FC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포FC의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체능교육이 쉽지 않았던 김포시가 지자체와 프로구단의 협력이라는 선도적 모델로 교육 저변을 확대해나가며 김포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목소리다. 김포FC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을 배우고 소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김포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높은 만족도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 15회로 확대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9일 사우동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이 직접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정운 감독은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 고 감독은 프로선수로서의 경험과 축구 감독으로서의 진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직업에 대한 꿈과 동기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축구공과 축구장갑, 축구화 등을 직접 챙겨와 사인을 받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이며 감독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이번 사업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