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내년도 국회단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제시 이찬준 부시장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찬준 부시장은 21일, 정운천 의원실, 이용호 의원실, 김윤덕 의원실, 이원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새만금 SOC 사업과 정부단계 과소·미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의 과정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사업 △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최근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회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교육‧보육‧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동구로 도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76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동구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과 희망에 보답하고자 ‘교육’과 ‘미래’를 화두로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가 하나 돼 쉼 없이 달려왔다”며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등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는 물론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비상한 시기”라며 “마음을 보듬고 민선 8기 동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잡겠다”고 힘줘 말했다. 구는 2024년도 예산안(특별회계 포함)을 지난해 대비 6.9% 늘어난 7,257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46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박 청장은 2024년 구정 운영 중점 방향으로 ▲교육진심 동구 ▲품격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원도심 혁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2024년 전북 국가 예산 확보 막바지 고삐를 당겼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여야 지역 국회의원 9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전북국가예산과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지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대응 등이 다뤄졌다.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경우 2024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보다 빨리 정부와 지역 발전에 효과를 낼수 있도록 법사위 본회의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최적 인력 배출 대안으로서 서남대 의대 전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 새만금 예산과 관련해 여야를 떠나 그야말로 초당적 협치 방침도 논의됐다. 11월은 지역 핵심 사업 국비 증액과 신규 반영 등 내년 예산의 마지막 심의 단계여서 의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21일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속에 유례없는 이상기후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피해복구비 확보, 봉화군민체육대회 및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성공적 개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대응,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국비 반영,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군민 행복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A등급 선정과 더불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국가 암 예방관리 성과대회 우수상 등 다수의 대내외 수상으로 이어져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경쟁력 있는 농촌을 위한 농업의 체질 개선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봉화만의 색깔을 살린 문화관광인프라 확충 △안정된 서민 생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인터넷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서조차 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7일 행정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시·군·구청과 주민센터는 물론 온라인 민원 사이트 ‘정부 24’의 서류 발급이 온종일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부동산 거래, 자동차 매매, 금융권 대출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 발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태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은 데 대해 국민의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며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습관성 행정 먹통이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 대란’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를 두고 ‘국가 기반 통신망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정부 행정망’이 멈춰섰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서 입은 피해를 얼마나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설마 또 뻔뻔하게 책임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떠넘기고 호통만 칠 생각인가?”라며 꼬집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하겠다고 예고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가 없으면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올 12월 27일까지 변화가 없으면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 시민들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있다. 광주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신당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 40일 남짓 남아 있지만 저나 광주시민들이 기대하는 것만큼 대통령이 바뀌시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완전히 다른 신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이 누군가의 대권을 위해 가다가 안 되면 흩어지고, 언젠가는 양당으로 돌아가는 사람의 집합체가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며 “그래서 끝까지 같이 갈 자신이 있느냐고 물어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 (대선 후보로) 가볼 수는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 가도 어쩌면 윤 대통령보다 잘할 수 있겠다 싶다”고도 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돼 정말 많은 분들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이 20일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재차 시사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다면 국민의힘에 가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며 “내 정치적 꿈을 펼칠 곳으로 적합하고 나를 반긴다면 간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 주안점은 제가 가서 제 정치적 역할, 정치적 꿈을 펼치는 데 그런 공간이 있다면 갈 생각이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마음에 들어서라기보다 가서 제 역할이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런 걸 또 받아줄 수 있다면 개의치 않고 어디든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진행자의 ‘탈당하느냐’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민주당 내에서는 터줏대감인데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너무 정나미도 떨어졌고, 아주 진저리 나고, 공격받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 그렇다”고 탈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어떤 때는 확 그냥 뛰쳐나가고 싶고, 또 돌아보니 남아 있으려는 마음도 있고 복잡하게 섞여 있다”며 “다른 데로 간다고 해도 미지수고 신당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순방을 위해 20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게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사대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5박 7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첫 국빈 초청에 따라 20∼23일(이하 현지시간) 3박 4일을 영국에 머문다. 이후 23∼2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런던에 도착해 곧바로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영국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본격적인 국빈 일정으로 공식환영식이 열린다. 환영식에서는 윌리엄 왕세자비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숙소까지 영접한 뒤, 환영식장인 호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의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31일 김동연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경기도 기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도를 찾은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헌(金憲)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중국 방문은 굉장히 뜻깊은 일정이었다.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성장을 만나고 베이징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와 만나 중앙과 지방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 하오펑 서기를 경기도로 초대했는데 그때 꼭 함께 다시 오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헌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포천·양주·동두천·연천·가평) 시장·군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5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의 소외와 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 등이 담겨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9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과의 면담,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 특강, 지난 11월 옛 6군단사령부 일원 드론 첨단방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드론정책 세미나 개최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한 팀이 되어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대리참석)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절차와 면적에 수도권 차별이 없도록 낙후 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남북 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수도권 성장 속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며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및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2024년 주요사업을 7개 비전으로 나눠 세부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신규 기업투자 유치, 부곡도깨비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는 ITS 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가칭)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등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는 자연치유 맨발걷기 길 조성, 장애인 365쉼터 설치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부곡과선교 재가설 공사, 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시민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