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양주시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 북부 5개 시장·군수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 및 접경지역 시군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역차별을 극복하는 발판으로서 무엇보다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은 협력체를 구성하여 이러한 시군의 상황을 토대로 경기 북부의 발전 기회를 도모하고자 공동 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날 협력체가 경기도에 전달한 공동 건의문은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 상황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道 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 규정 관심 요청 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지역 소외와 규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기회발전특구’ 지정은 현재 답보상태인 우리 시의 현안 사항 해결하고 한 발짝 더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12월 안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본래 의미와 거꾸로 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北部畿友會)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 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민투표가 이뤄지고 만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사가 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정치적인 것과 아무 상관 없다. 북부의 인력 자원과 보존된 생태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그 어디보다도 가장 크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투표에 5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6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가 20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유상범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송언석·허영·김희곤 국회의원 사무실, 이광재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2024년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산림소득형 디지털전환 구축․실증사업, ▲평창 노동~홍천 자운(국도 31호선) 도로건설사업, ▲평창 진부~강릉 연곡(국도6호선) 도로건설사업, ▲평창군 공설묘지 3단계 묘역 조성공사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정부의 긴축재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지속해서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 시군은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했다. 이번 경기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서는 신청 주체인 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에 경기지사 면담을 요청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정부의 예산 기조에 맞춰 적시성, 타당성, 효과성 3대 원칙에 따라 예산을 편성한 만큼 60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일 제281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군민들의 민생을 위한 예산은 조금 더 집중 편성했다.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60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자신의 밥솥을 깨트리고 타고 온 배를 가라앉혀서 죽기 살기로 싸우겠다는 파부침주(破斧沈舟)의 자세로 연천군 발전을 위해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올해 주요성과로 ▲사통팔달을 구현하는 연천(연천군민의 30년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1호선 개통, 국도3호선 직통 우회도로 개통) ▲평생복지를 보장하는 연천(소통과 참여의 자치행정 실현, 예산 1조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산업융합을 지향하는 연천(농촌인력 구인난 해소, BUY연천운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연천 구현) ▲보존관광을 발굴하는 연천(연천 방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특례시의회에 “의회와 행정부가 함께하는 정책연구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20일 열린 제379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 시정연설을 하고, “시민의 삶에 여와 야가 없듯이 진영논리와 정치적 잣대를 거둬내자”며 “더 나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 권한 확보에 관련된 정책연구를 필두로 명실상부한 ‘정책 협치 기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자”며 “‘함께하는 정책연구회’에서 미래 수원의 모습을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에게 오롯이 이익이 되는 협치로 직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 경제와 반도체 업황에 타격을 받는 지방소득세, 고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움츠러든 재산세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위기가 예상된다”며 “재정위기 속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임하기 위해 수원시는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효율성 극대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741억 원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동두천·양주·포천·연천· 가평)단체장은 20일, 경기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날 5개시·군 단체장들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지난 11월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과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 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불어 기회발전특구 신청과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고자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선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 부서인 균형발전 기획실에 경기도지사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전달된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과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 상황, 특구 신청 및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6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및 본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올해 지방교부세 감액에 이은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 지방재정 전망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효율성을 갖춘 재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때”라며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복지안전망 강화 및 미래 주역인 청소년, 청년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공 예정인 용산산단은 유치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 상우산단에 대한 우량기업 유치와 음성 테크노폴리스, 삼성 테크노밸리, 생극제2 등 계획중인 산단들이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도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는 20일 열린 제325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였다면 내년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내년을 이끌어갈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살피고 더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 감소한 4,8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병노 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담양만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가 담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을 구현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당초예산안 편성 시정연설을 통해 “다가오는 2024년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막대한 수해복구 예산 투입 등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시민의 삶에는 지장이 없도록 시정과 의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지방자치의 존재의 이유”라고 밝히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더 역동적으로, 더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3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저성과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 축소하고 유사 중복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3%, 419억원이 감소한 3조 2,423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아래 ▲‘진심이 통하는 청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꿀잼 1번지 청주’-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복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190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 및 역점 시책 등을 밝혔다. 이 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공감하는 행복한 돌봄교육 환경 조성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스마트한 미래농업기반 조성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마련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증평형 365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 △행복돌봄센터 건립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추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복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20분 도시 증평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2023년은 군 개청 20년이 되는 해로 2024년은 20년의 기틀 위에 더 강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7, 금) 오후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 대학 3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인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 양국 정상이 제3국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한미일 간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해 나가기로 한 것을 강조하고,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연대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 강화와 공동 리더십 발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청정에너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