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12시 강서구 화전동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계 부품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등 50퍼센트(%) 관세부과에 이어 과세부과 대상 품목에 철강‧알루미늄 사용 407개 파생상품 추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지연 등에 따른 지역 기계 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지역 기계 부품 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 원을 추가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자금 조달 비용 경감 방안을 밝힌다. [중소기업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향토기업은 10억 원) 한도로 최대 대출금리의 2퍼센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 첫날, 킨텍스 일대는 일찍부터 각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당초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이며 국제적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전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차례로 열려 도시 간 문화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총회 성공 개최와 지방정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에도 참석했다.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등 지방정부 대표자와 도시별 혁신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2026~2030년 UCLG ASPAC 의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대상’ 시상식에서 인프라 개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방지킴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수상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전국 지자체 간 정책 경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결과,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고흥스테이’조성과 제도적 지원이 결합한 정책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해 인프라 개선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 관광부문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성과평가 최우수상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 7년 연속 수상 ▲귀농인 인구 전남 1위·전국 군 단위 2위 등 인구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에 널리 과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4일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 식전행사에서 도시재생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다자간 도시재생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와 ‘도시재생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 첫번째 협약에서는 청주시활성화재단, 광주광역시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5개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해‘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협약에서는 도시재생 거점대학 협의체(경북대․경성대․고려대․광주대․인하대․충북대)와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도시재생협치포럼,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도시재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민ˑ관ˑ학 다자간 도시재생 주체가 참여한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확장했다. 협약 주체들은 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연구원은 24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기획된 이번 포럼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행정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과 타당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발제는 전승준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지역 공항을 넘어, 아시아 항공 허브로 도약하는 청주국제공항’을 주제로 활주로 신설 및 아시아 항공 허브로서 청주국제공항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고계성 경남대학교 여행항공관광학과 교수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역할’이란 주제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 등을 제안했다. 종합 토론에는 변은영 청주시의회 의원, 박성식 충청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김범제 한국여행업협회 충북지회장, 오상진 충북연구원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정부 예산 반영과 전남도로 제출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하여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은 총 152건(신규 42건, 계속 110건), 1,237억 규모이며, 8월 말 기준 반영(81건, 802억), 미확정(55건, 233억)으로 화순군은 주요 역점사업의 국고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태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65억 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화순군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 원) △화순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31억 원) △사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억 원)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7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사업(20억 원) △화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17억 원) 등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 백신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공약사업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상권활성화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단순한 공간 정비에 그치지 않고, ‘함께하며 성장하는 고현동, 살리GO! 살리高!’를 주제로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권 활성화 이벤트,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마을상품을 전시·홍보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승포어묵, △능포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정성껏 만든 수제쿠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24일 삼양화학공업주식회사(대표 정석환)는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삼양화학공업주식회사 대표 정석환은“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강서동장 배은정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와 와카야마를 방문해 하천 친수공간 재생, 파크골프, 워케이션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낙동강 유역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에는 낙동강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4명을 포함해 관련부서 공무원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26명이 참여했다. 낙동강협의회는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와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190만명 시민의 젖줄인 낙동강을 환경·관광·문화가 결합된 종합 발전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회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1일차(22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박영환 한국관 관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재)오사카관광국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관광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23일)에는 ▲‘물의도시’오사카 도시재생 정책으로 조성된 나카노시마 수변공간을 시찰하고, ▲아쿠아라이너 크루즈를 체험하며 하천 관광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9월 24일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가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유망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10여 개 해외 투자기관과 대전·세종 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바이오기업 큐로셀 등을 둘러보며 대전이 가진 기초과학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1 투자 상담회였다. 해외 투자기관 10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합작·기술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자기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중 타슈켄트 다니엘 힐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 지사와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Bozorov Lakhmat Khomidovich)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지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망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비엔씨 글로벌은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기업으로, 타지키스탄 출신 자하 조다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필러, 스킨 부스터, 리프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70건, 891억 원 규모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311건)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접수된 제안은 한 달간 관련 부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쳤으며, 시군 또는 교육청 소관 사무는 해당 기관으로 이관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도정참여형 사업 한도를 없애고, 도비 분담률을 50%까지 확대해 시군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탈락 사업 제안자에게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등 투명성과 소통도 강화했다. 최종 사업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도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됐다. 도민투표에는 총 2,491명이 참여했으며, 전년도 대비 18.2% 증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은 전년도(63건, 73억 원)보다 건수는 8건 줄었지만, 총사업비는 13억 원 증가했다. 사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