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 천마산메아리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햇반, 라면, 쌀)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기초생활 유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총 햇반 150박스, 라면 30박스, 10kg 쌀 50포가 후원됐다. 후원물품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동절기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수 천마산메아리회 회장(동남신재생에너지 대표)은 “작은 나눔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편안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간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니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며 “방학이 부담인 청소년 동반가구와 동절기 외출에 부담이 있는 노인가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단체들이 소통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생활권에서 실천해 온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정책 연대기구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그 중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활동 △지역 행사 교통지원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약 38년간 교통안전 계도와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지대 운영 안정화,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0일 청년 네트워크 쌀롱인 ‘유니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기획·주관했다. 청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른 시의 청년활동가 △이현호(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박기병(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장)을 비롯해 시 청년활동가 송주현과 남양주 청년 30여 명이 함께했다. 청년활동가들의 사례 발표에서는 각각의 정책 참여 경험과 지역 청년 정책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유니버스 미니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조별 네트워킹과 청년활동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협의체의 공식 제안 안건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청년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청년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주최한 ‘2025년 동행(同幸)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위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가족 유대 강화, 공동체 나눔의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족 간 소속감 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유관기관, 가족센터 이용자 등 100명이 함께하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악공연 △유공자 표창 △20주년 기념 영상상영 △가족 레크레이션 △만찬 등 다채로운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가족 레크레이션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센터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공감대를 높였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동행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가 11일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32개소에 여성위생용품 35박스(약 5백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설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 정은정 대표를 비롯해 이지영 이사, 최팔규 고문이 참석했으며, 이점봉 전 다산문화진흥원 이사장과 이덕우 새마을회 남양주시지회장, 차삼철 남양주문화원 이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후원자들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위생용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32개소에 배부해 사춘기 여아들의 위생·건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꿈을 키우는 마중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북어찜·잡채·계란말이·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직접 조리하고, 겨울이불을 함께 준비해 복지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텀블러 전문 제조업체 ㈜에벤에셀기업(대표이사 윤세칠)이 후원한 텀블러까지 더해 더욱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5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방문 과정에서 난방 여부와 식사 상태 등 겨울철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도 살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수동면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중심 역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다산노인복지관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약 1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대상 연말 특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송년행사 다온제’를 통해 전달됐으며, 복지관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갈비탕 180인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 물품을 마련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유주상)과 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미본)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두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과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주상 회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김미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선영 관장은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이 송년행사는 물론 향후 취약계층 지원에도 큰 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혜택과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도청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받자’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상당 답례품 제공, 여기에 추첨을 통한 250명 추가 경품까지 지급한다.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는 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기부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북이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은 도민 생활 속 빈틈을 메우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중심으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높은 공감과 꾸준한 모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사업인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부모 보호가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부자들 사이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기부”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차량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이동 장벽을 낮추는 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에서 ‘2025년 민·관협력 보육 발전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차지도어린이집연합회 신은옥 회장, 센터 최은주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군 보육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정책 논의·사업 안내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육정책 논의와 기관별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2026년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도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남시가 다가오는 주말 강설 예보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제설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남 지역은 13일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눈이 내린 뒤 도로가 얼어붙거나 시야가 흐려질 위험이 크다고 보고 미리 대비 태세를 갖췄다. 우선 시는 눈이 오기 30분 전까지 제설제를 미리 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설차 35대와 인력 50명, 제설제 800톤을 현장에 배치해 큰 도로와 언덕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육교, 횡단보도 주변도 공무원 등 모든 인력을 투입해 꼼꼼히 관리한다. 시는 눈 치우는 작업이 빠지는 곳 없이 구석구석 살필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필요시 즉시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피해를 막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주말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난방 시설을 점검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도 만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1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 ‘설렘원하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취업·주거·경제적 부담 등으로 교류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이 폭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빠르게 몰리면서, 남녀 각 20명을 선발하는 자리에 약 190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마감 시점까지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컸다.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7시 미사 8515카페에서 진행됐다. 저녁 시간 카페 안은 따뜻한 조명 아래 청년들의 인사와 웃음이 오가며 금세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1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77호점 선정식을 갖고,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맨투맨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은행 임양진 경영지원본부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변정근 본부장이 참석해 지역 아동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맨투맨지역아동센터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해당 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이용하고, 야간 10시까지 운영되는 돌봄시설로 이용률이 높아 시설 개선 요구가 컸다. 이번 개보수는 안전·위생·학습 환경을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내부 공간의 방염 벽지와 장판을 전면 교체해 화재 위험을 줄였고, 파손 위험이 있던 목문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위생 개선을 위해 세면대를 새로 설치하고 화장실을 보수했으며, 학습용 기자재를 새로 구비해 아동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