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선택함으로써 체감형 적극 행정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발 인원을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성과에 걸맞은 보상을 강화했다. 온라인 투표는 시 대표 누리집 ‘소통하는 민원–시민참여-설문조사’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게시된 9건의 우수사례 중 3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와 실무 평가, 인사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하고, 인사 가점,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적극 행정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노력”이라며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우수공무원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 동춘 1동과 동춘3동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8곳에서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동춘(春)! 건강 회춘(春)!-경로당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노인 우울 자가검진과 웃음치료 ‘우울 타파!’, ▲2차 치매 예방 손 체조 및 비즈공예 프로그램 ‘뇌 건강 업!’, ▲3차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 ▲4차 1:1 복지 상담과 사회보장제도 안내, 건강 검사 및 상담 ‘보건복지 DAY’로 구성됐다. 또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 동아금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경로당 건강 교실’을 연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건강 스트레칭 교실, ▲치매 조기 검진(CIST)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 9일 자기 체험 전문업체인 인천 도예원(원장 전희경)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예 체험, 무료 특강,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으로, 마을 축제 등의 행사에서 체험 부스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병철 옥련2동장도 “우리 지역의 민간 문화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블루카펫’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루카펫’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루카펫 걷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학교폭력 예방퀴즈, ▲응원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0월까지 능허대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표어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12일부터 6월 6일까지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스테이30 돌담빌리지(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선정된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한달동안, 30일간의 머묾’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며 지역과 호흡하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기수당 5명씩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병영면의 명소를 여행하며 마을의 매력을 발견하는 소규모 투어프로그램 ‘트립인 돌멩이마을’과 퇴소 전날밤 한달간 함께한 사람들간의 감정을 나누는 송별프로그램인 ‘돌멩이의 밤’ 등이 있다. 한달살기 마지막날 개최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콘텐츠, 영상, 기록등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창작물 및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 체험자가 아닌 기획‧운영자로서 지역 자원과 주민을 만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상품화 및 수익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 건수와 최고 지원 금액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친환경 분야 2개 사업 각 2억 5천만원, 민생경제 분야 1개 사업 5천만원, 로컬메이트 지원사업 분야 2개 사업 각 4천만원을 확보해 총 3개 분야 5개 사업에서 6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체 20억 원 중 약 32%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규모인 친환경 분야에서는 두 개의 사업이 각각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첫 번째는 병영면 정수장을 대상으로 한 수질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 내 녹조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두 번째는 마량항의 해양쓰레기(그물망 등)를 업사이클링해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자원순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민생경제 지원사업 분야는 2024년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로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이 보랏빛 꽃물결로 물든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끼리마늘꽃이 활짝 핀 부흥마을 일대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꽃들이 가득한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약 4ha 규모의 재배단지에는 코끼리마늘꽃뿐 아니라 메밀, 버들마편초, 장미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꽃밭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잡는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쌀, 감자, 고사리, 오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과 9일,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마사지 전문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손의 구조 및 혈점 이해, 기본 마사지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손마사지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 및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현장의 감정노동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품격 있는 민원인 응대의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자세, 응대 기술, 특이민원 대처 전략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민원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제 홍보를 비롯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제안사업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수영 신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이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에서 열린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서블리’와 ‘마루’가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블루베리를 형상화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현장에서 운영된 블루베리, 수박 등 특산물 판매 부스는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았으며, 서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하복고택에서 전통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푸른 미래 이하복 고택'을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 농업 방식과 생태 교육을 결합한 ‘이하복고택 멤버스’,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 ‘초가마을잔치’, ▲고택 해설과 전통공예 원데이 클래스, ▲내‧외국인을 위한 1박 2일 숙박형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전통 의‧식‧주와 서천의 생태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노은주 문화정책팀장은 “세월의 흔적을 품은 고택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