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원시는 9일 일월수목원에서 청년 연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연애의 발견’을 운영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25~34세 미혼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 여러분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청년이 꿈꾸고, 사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성지인 모두의 지인 대표가 ▲현대사회의 데이트 문화와 결혼관 변화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소통 방법 ▲첫인상 매력 높이기 ▲성공적인 소개팅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팀별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6인씩(남자 3명, 여자 3명) 5개팀을 구성해 일월수목원을 한 바퀴 뛰는 ‘일월수목원 커플런’을 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성과자 부문에서는 남상은 수원시 혁신민원과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상은 과장은 베테랑공무원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매년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기관·직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2024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남상은 혁신민원과장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80년 전 뜨거운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수원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민족대표 48인에 포함된 김세환이나 독립운동을 위해 사재를 아낌없이 내놓은 독지가 임면수처럼 널리 알려진 인물들 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묵묵하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활동하며 희생했다. 작은 영웅이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빛나는 오늘을 선물 받은 후손들의 의무다. 현충의 달인 6월을 맞아 수원시가 발굴한 11인을 소개한다. ◇김향화, 경찰서 앞에서 만세를 선창한 의기(義妓) 김향화의 본명은 김순이다. 189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때 수원으로 이사했다. 생계를 위해 기생이 됐으며, 수원기생조합 중 춤과 노래 등 기예가 뛰어나 수원을 대표하는 기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1919년 1월 고종 승하 소식을 듣고 20명의 기생과 함께 소복을 입은채 덕수궁으로 올라가 망곡례를 행했다. 1919년 3월29일 김향화는 기생 33명과 함께 위생검사를 받기 위해 자혜의원(화성행궁 봉수당)으로 가서 만세를 부르고 쫓겨나면서도 수원경찰서 앞에서 만세를 외쳤다. 이날 김향화의 만세 선창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단체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를 2025년 5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남준의 예술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이 어려웠던 특정 계층의 학생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적 요소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조별 활동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남준 키우기’는 백남준의 생애, 인물, 명언, 기술 등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태블릿PC와 퀴즈 신문을 활용해 전시장을 탐색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획득하게 된다. 이 자원을 이용해 백남준의 대표작을 수집하고, 마지막에는 팀별로 결과를 공유하며 감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조는 2~3인 단위로 구성되며, 퀴즈의 난이도와 활동 시간(60분 또는 90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지역상생 민·관·학 복지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실험에 돌입했다. 이번 리빙랩은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행정, 학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금정구의 복지 현안을 실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 프로젝트로, 올해의 실험 주제는 '경로당의 재발견 – 금정구 특성에 맞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정구청장과 주민참여단 21명, 분과별 퍼실리테이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대표 선서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 앞에서 이제 행정만으로는 모든 해답을 찾기 어렵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 실험이 금정의 복지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리빙랩 주제 도입 워크솝이 진행됐으며, ㈜수토피아 HR컨설팅의 조미정 퍼실리테이터의 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전통시장 방문 촉진 및 소비 유도를 위해 서동향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서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3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통시장 환급페스타 행사로 금정구는 4개 시장(부산시 82개 시장)이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도·소매업 및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서동향토시장(95개 점포) △구서오시게시장(37개 점포) △부곡시장(34개 점포) △서동전통골목시장(50개 점포) 등 4개 시장 216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정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행사 부스를 방문해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등을 제시하여 구매 증빙을 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분에 한하며 3만 원 이상 5천 원권, 5만 원 이상은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지류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도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6월 5일 동 지역회의 위원, 일반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 예산 아카데미』를 금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아카데미』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서희원)의 강의 진행으로, 타 지자체 지역사회문제 발굴 사례를 탐구하여 우리 동네 문제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 동을 권역별 오전, 오후 2회차에 걸쳐 조별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문제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에 대한 퍼실리테이터의 컨설팅과 피드백을 받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참여 예산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구민에게 열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구민 의견을 담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편성을 바라는 주민제안사업은 금정구청 홈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5일, ‘축하화분 기부릴레이’의 두 번째 참여자로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석 서장은 “삼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것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전달된 화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재석 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받은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된 화분은 삼척시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의 ‘축하화분 기부릴레이’는 각종 행사나 기념일에 받은 축하화분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와 경남서부세관은 서부경남지역 수출기업의 관세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미 관세대응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김이석 경남서부세관장을 비롯해 중앙관세분석소, 부산본부세관, KOTRA 경남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서부경남지역 60여 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과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미국 관세 대응 정책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수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대응방안과 함께 FTA 활용 방안 및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중앙관세분석소는 품목분류 및 사전심사제도를 안내했다. ▲KOTRA 경남지원본부는 관세대응 FAQ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지난 6월 5일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원사와 미국 TRONIC HOLDINGS(대표 제임스 최)의 수출상담회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TRONIC HOLDINGS의 대표 제임스 최가 평창군을 직접 방문하여 당사의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회원사별 가공품들을 확인, 현지의 수요를 고려한 주력 품목 발굴을 통해 향후 수출 품목 확대를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회원사가 직접 농수산식품(황태, 산양삼 두유, 메밀 식혜, 오미자청 등)을 소개하여 보다 자세한 설명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수 있었다. TRONIC HOLDINGS는 2007년 설립됐으며, 농수산식품과 카카오프렌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Premium K)를 설립하여 미국 각지에 한국 식품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추후 평창군의 수출 품목과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대영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평창군의 농수산식품에 관심을 두고 직접 방문하여 주신 제임스 최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평창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릴 기회들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6월 4일 여름철 자연 재난(태풍, 호우)에 대비하고자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상 시설물은 군 안전교통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 사업으로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하진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재해예방 사업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960억 6천1백만 원의 사업으로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예방 사업장에서 ▲우기 대비 수방 대책 수립 및 추진 실태 ▲하천 배수 및 사면 상태 점검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 ▲배수로 점검 ▲비탈면 낙석 제거 및 보호시설 설치 여부 등을 살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해예방 사업장 공사 현장에서 수해 방지 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펴보고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 대응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 현장의 최우선은 안전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동차 검사 명령서를 받은 후 1년 이상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 정지 명령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2022년 4월에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받은 후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행정청이 해당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은 자동차 검사 지연 시 과태료를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면 4만 원, 30일 초과 후 3일마다 2만 원씩 가산해 부과하고, 115일 경과 시 최고 과태료는 60만 원까지 부과하고 있다. 또한, 운행 정지 명령 대상 차량으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또는 직권말소가 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조치”라며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