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5일, 진보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9회 청송군 학생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청송군 관내 학생의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원고와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주제는 ▲초등부 ‘내 꿈의 직업 또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등부 ‘내가 극복한 도전 또는 지키고 싶은 한국의 전통문화’ ▲고등부 ‘인구소멸지역의 대응방안 또는 청송군 관광산업의 향후 방향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 신나엘(청송초 6), 우수상 윤채원(청송초 6), 장려상 김민서(이전초 6) ▲중등부 최우수상 주세환(진성중 2), 우수상 홍지수(진보중 1), 장려상 박시은(현동중 3) ▲고등부 최우수상 박가민(청송여고 1), 우수상 이윤주(청송여고 3), 장려상 이진원(청송고 2)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5회 남양주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충 북돋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주광덕 시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마음을 열어 차이를 이해하고 벽을 허무는 경험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장애인체육회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청·백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했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체육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하여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하여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여,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천시가 책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을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 동안 7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 첫날(18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 ‘왜 책을 읽는가’가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임진모·서학원·송옥란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내가 느낀 감정적 경험”이라 강조하며, 책과 인생, 그리고 독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했다. 잔디 위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책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느끼며, ‘책을 읽는 이유’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내초 4학년 서지후 학생이 최우수상, 신하초 4학년 최준혁 학생과 이천초 5학년 박채린 학생이 우수상, 신하초 4학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91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책을 일상 속 즐거움으로 삼으며 꾸준히 독서 습관을 이어온 김로빈 어린이다. 도서관은 김로빈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로빈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세천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하루의 순간이었다”라며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풍성하게 키워 주었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표현하는 힘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1,000권 완주를 통해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한미 어울림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팽성읍 안정로 일대(캠프 험프리스 밀렛(Millett) 게이트 앞 대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 문화 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나는 한미 SOLO다’ 국제커플 매칭 이벤트와 ‘한미 음악 교류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한미 어울림 퍼레이드’에서는 한복을 입은 주한미군 가족, 팽성풍물단, 미군 커뮤니티 줌바댄스팀 등 한미 참가자들이 함께 행진하며, 양국 간 우정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무대에는 한국 전통 탈과 음악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보이팀 ‘에스플라바’를 비롯해 평택시 홍보대사 출신 가수 박상민, DJ 샤인 등이 출연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미 전통놀이와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 ‘두군두군 첫머리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생활골목을 넘어 군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부대 배후 상권으로 성장해온 ‘첫머리거리’의 특수성을 살려, 군인과 군민, 상인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역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사, 연천군, 상인회가 협력, 공간·체험 인프라 구축, 군부대 배경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개발, 상인회 중심의 운영 및 역량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두군두군 첫머리거리 축제’에서는 군인과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 ▲밀리터리 퍼레이드 ▲첫머리 3종 체육대회 ▲군인·군민 노래·댄스 경연 ▲‘군인 아빠 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전투식량 만들기, 군번줄 제작,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등 체험부스와 야장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8일 토요일 전곡역 광장에서 ‘2025 연천군 Y-Beauty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연천군지부가 주최하고 연천군, 정화예술대학교,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가 후원했으며, 미용 관련 종사자와 전공 학생, 군민 등 많은 참여자들이 모여 미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미용 작품 전시 및 체험 행사(13:30~18:00) ▲힐링 콘서트(16:00~18:00) ▲뷰티 헤어쇼(18:00~19:30)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체험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스타일링 등 뷰티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힐링 콘서트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과 정화예술대학교 드림팀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뷰티 헤어쇼’는 미용 전문가와 대학 뷰티 전공 학생들이 협업해 선보이는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군민 모델, 시니어 모델,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천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미용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주제로 한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전곡리유적(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율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율무를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연천국화축제’(10월 17~26일)와 연계해 연천전곡리유적에서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가을꽃 향기와 함께 농촌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200여 개 부스(연천 농가 및 단체 100여 곳 참여)가 설치되며, 율무를 활용한 ▲율무타투스티커 ▲율무그래픽 ▲율무놀이터 ▲율무요리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농산물 판매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지역예술인 공연 ▲현장 참여형 노래자랑(10월 25·26일 오후 1시) ▲농특산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은 10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영중면 영평리에 위치한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옛 영평초등학교)에서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평초등학교가 2022년 폐교된 이후,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복합 문화창작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박명석 영평초 장학회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외빈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한국풀피리협회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평초 역사관 자료를 기증한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평초 교가를 제창했다. 기념식 후에는 창작소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115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115마리 친환경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졸업생 대표, 시민들이 함께 제막 버튼을 누르며 예술창작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20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지난 19일 운악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포천시민, 산악동호인 등 운악산을 사랑하는 이들로 북적이며 풍성한 가을 한마당을 연출했다. 행사는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아나운서 김나연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5군단 군악대의 연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식후 행사에서는 전문 MC 장병표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 퀴즈게임, 댄스경연대회 등이 이어졌고, 나운하, 오로라, 두리, 정미애, 김수찬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벼룩시장,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 전차 전시,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악산의 단풍과 함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 단풍축제가 포천시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야외공원에서 열린 ‘제2회 야외공원 프로젝트 야!외!모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축제로,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이 지역사회 속에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및 지도 강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7개의 체험부스와 3개의 먹거리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1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달고나 만들기, 음료 만들기, 디퓨저 제작, 팔찌·토퍼·유리돔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와 함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청소년 수요조사도 병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강화되고, 청소년의 자율성과 리더십이 한층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