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인공지능)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전시 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 석학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과학이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원자력, 인공지능(AI), 바이오,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석학으로 구성된 케이(K)-과학자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시군, 기업, 대학 등 지역 주요 기관의 정책과 기술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경북연구원(케이(K)-과학자센터)이 사업을 주관해 신청서 접수와 요청 내용 검토, 현장 밀착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사업을 신청할 기관은 경북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도내 행정・산업・학계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기술 자문과 연구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시군은 기획하는 정책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할 수 있고, 국비 확보 전략과 중앙정부, 연구기관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 지역 기업은 시장 분석을 위한 산업별 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구미시와 24일 구미코에서, 기관 간 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대상 교육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및 공동교육·연구·정보교류, 방위산업 수출진흥 및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내년부터 서울과 창원에서만 실시하던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방산 전문교육을 구미시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방위산업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첨단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역에서 교육 수강을 원하던 방산 기압과 방산 진입 희망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방위산업 성장 기조에 맞춰, 방위산업을 지역의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의 방위산업 발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년도 항공방위물류박람회(2025 GADLEX)가 24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개막했다. 국내외 항공·방위·물류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구미시, 육군 2작전 사령부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 등이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기업 교육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공동 교육·연구·정보 교류, 수출 진흥과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와 임원, 육·해·공군 관계자, 주한 해외 대사관 인사와 무관 등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9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04개 부스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푸라시 존 폴 발모레스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2박 3일(25~27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가운데, 거창군과 푸라시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거창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향후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화범 북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거창군 관계자들은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푸라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양 지자체 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환영 간담회에서 구인모 군수는 “푸라시와의 협력은 거창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모레스 푸라시장도 두 지역 간 협력과 우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일터를 방문해 격려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당진시가 도비도와 난지도 일대 해양관관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월 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인장환 ㈜도비도특구개발 대표이사, 김호석 대일레저개발(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특구 지정 및 관광사업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치유 콘텐츠 특구와 난지도 해양레저타운을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서해안 랜드마크와 관광벨트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년 7개월의 시간 동안 민간제안자 선정과 중앙부처,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하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관광복합단지를 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정 전 분야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잇따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통영의 정체성이자 뿌리인 ‘최초의 통제영’역사로부터 시작된 ‘최초의 DNA’를 계승·발전시켜, 현재 ‘최초와 최고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최초와 최고’ 의 순간들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아름다운 강구안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통영만의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가 일년 내내 즐비해 통영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다. '2022년 10월' 통영시 사상 첫 메이저 프로대회인 ‘2022년 KBL컵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농구팬들에게 통영을 ‘농구 메카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022년 12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초등학생 방학돌봄교실 건강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블랙록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한·미 간 산학연 양자기술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9월 23일(현지시간), 배경훈 장관은 뉴욕 IBM 왓슨 연구소를 방문해 IBM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에는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4대 과기원이 공동 참여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자 기반시설(양자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및 산업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3대 분야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여 산업별 응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Qiskit 기반 양자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IBM 제이 갬베타(Jay Gambetta) 부사장, 모더나 웨이드 데이비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올스테이트 진 우트키 기술 전문가(테크니컬 디랙터, TD), 코넬대 김은아 교수 등 세계적 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자기술의 미래 활용 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스마트도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9월 30일~10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LW 2025에 ‘용산 스마트도시관’ 쇼룸을 마련해 시민에게 비전과 핵심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용산역 일원 45.6만㎡에 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AI·디지털트윈·도시에너지관리·첨단물류·자율주행 등 필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해 ‘데이터로 계획·건설·운영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스마트도시 조성 총사업비는 841.2억 원이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비용 투입하여 2026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 중심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업무·주거·상업이 복합용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AI·디지털 전환 도시, 탄소중립 도시, 데이터 기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 운영을 효율화하고 시민 체감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K-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에너지·안전 등을 최적화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