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관광재단과 경남연구원은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출연기관으로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관광・MICE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인적 교류 및 자문 활동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구협력 ▲경남관광 실태조사 등 경남 관광 현황 파악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수행 ▲기타 본 협약에 부합하고 공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제반 사항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 사업 수행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과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관광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증적 분석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기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월 3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11개 민간 건설사의 외주구매 담당자 및 현장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공동주택 추진 현황 등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관내 기업 “지역업체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절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송유근 회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이용덕 김포시협의회장은 “재개발·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랜 실적과 높은 품질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있음에도 본사 중심의 외주구매 체계로 인해 입찰로 연결되지 못하는 현실이다”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전달했다. ◾ 건설사들 “협업 의지 있으나 등록 기준 충족이 과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7월 31일 14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99)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6월 말 기준 누적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45만 8천대로,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인천항의 수출 물동량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자동차 수출업체, 선사, 포워딩 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과 향후 전망, 통관 절차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중고자동차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전략이 다뤄졌다.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 그린자동차의 신현도 대표이사는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한 믿음관세사무소의 박석환 관세사는 중고자동차의 전략물자 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아메바 컴퍼니 회의실에서 지브이마켓(GV market) 구축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계약식은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익용 아메바 대표, 장도환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브이마켓은 경상북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기반 수출 플랫폼으로, ㈜아메바 컴퍼니와 협력을 통해 쇼피(Shopee), 틱톡(TikTok)과 현지 사회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인스타그램·Zalo) 및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포함한 종합 유통채널을 확보해 소비자 직거래 기반을 마련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제품 입점이 아닌,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마케팅·배송·인증·유통까지 현지에 맞춤화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도내 기업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100만명으로 매년 평균 6%의 빠른 경제성장률과 7천만 명에 달하는 모바일 기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전자상거래시장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5일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로 ‘꽝 없는 룰렛이벤트’는 ’맛뜰무안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려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0,000원까지의 할인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맛뜰무안몰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회원에게는 즉시 1,000원 적립금을 지급해 신규가입 회원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할인 기획전은 무안군민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15%의 대미 수출 상호관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패키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미 금융패키지는 한미조선협력패키지 1,500억 달러(MASGA 프로젝트), 경제안보분야지원 2,000억 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세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번 타결에 대해 국내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상 실패 시 관세율 25%가 적용될 수 있다는 수출가격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특히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안보분야지원 펀드는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31일 농촌 인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농촌인력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배치한 농업근로자와 고용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E-8-2 비자) 및 그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과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및 응급 대처 방법, 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식염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됐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농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용주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다 어지럽거나 두통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자료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 보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플라즈마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하여 7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플라즈마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 플라즈마 장비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재)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플라즈마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각 과제별 하반기 목표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 지원 과제는 총 2개로, 열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도전재용 고품질·고분산성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분산액을 개발 과제와 엘이디(LED) 조명(스탠드/벽부형) 시제품 제작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연구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31일 더프레시에프앤비(대표 박종혁)와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박종혁 더프레시에프앤비 대표를 만나 공장 이전·신축 및 생산 설비 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더프레시에프앤비는 동내면에 가동 중인 기존 제조 생산 설비를 남춘천산업단지 내 부지로 확장·이전한다. 신규 고용 12명도 창출할 예정이다. 더프레시에프앤비는 2021년 춘천에서 설립된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닭갈비를 활용한 양념육·간편조리식품·소스류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HACCP 인증,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춘천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정 등 식품안전과 품질경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정직·책임·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향후 춘천에 뿌리둔 청년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함께 자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은 이번 협약 체결까지 양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섬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은 물론 ‘섬·해양 관광 상품개발 및 관람객 유치 지원’, ‘섬 문화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광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과제의 구체적인 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소무나(주)가 지난 29일 국내 대기업의 브릿지 투자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스타트업에게 R&D 자금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 제공한다. 고양산업진흥원은‘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이 지원한 소무나(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기 및 디젤 트럭에 적용 가능한 무시동 하이브리드 냉장 시스템(스마트 콜체인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운송 중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및 물류 품질 개선 등 ESG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균 원장은“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이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