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시흥시가 6월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흥시'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지원받은 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문가가 방지시설의 성능 확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정상 전송 여부 등의 기술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는 환경관리 능력이 미흡한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길중 대기정책과장은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작동 여부는 대기질 개선의 핵심 요소이다. 이번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설치된 시설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구독형·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2025년부터 분기별로 한정된 인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던 방식을 개편해 시흥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나아가 6월부터는 기존 1인당 월 대출 가능 권수를 6권에서 20권(전자책 10권, 오디오북 1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용 소장형 전자책 4,660권을 확충했다. 특히 수요가 꾸준히 있는 고전과 영어원서 위주로 목록을 꾸렸고, 대출 권수에도 제한을 없애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도서 대출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시흥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의 전자도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도서관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 운영 활성화를 통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간담회 개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총 158명의 대상자에게 7대 단기 돌봄서비스 총 216건을 지원하고, 총 516명의 대상자에게는 6대 중장기 돌봄서비스 총 689건을 지원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서비스 이용 대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단전된 비좁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60대 노인 부부가 치매 증상, 가정폭력, 경제적인 어려움, 부양의무자의 부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을 이웃이 발견해 누구나 돌봄 ‘일시보호’ 서비스와 장기요양 등급,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신청을 지원했다. 그 결과, 대상자가 치매 병원 진료를 통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문화 및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29일 오전 11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 시흥염전 소금제 개최 등을 비롯한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공동 주최 및 지원 ▲ 기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실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시흥염전과 갯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생태문화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의 전통과 문화, 생태가 융합된 자산을 보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코뮤지엄 사업을 협력하면서 시흥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월 30일 막을 내렸다. 5월 28일에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37개국에서 ITS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4200여 명이 참가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한 국제 교류·협력의 장이었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저녁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7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했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28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열린 고위급회의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암교회·경자국밥·㈜태종에프디· 이동읍기업인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암교회는 백미(10㎏)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이동환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며, 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자국밥 심재민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국밥 밀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심 대표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어르신이 따뜻한 국밥을 드시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태종에프디와 이동읍기업인협의회 대표도 백미(20㎏) 100포를 기탁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월 30일 기탁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웃을 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의 손길이 용인특례시를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부터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고립청년 1:1 동행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립청년들은 동행활동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 만남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동행프로그램에는 약 20여명의 고립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과 함께할 동행활동가와의 매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총 47명의 동행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후 6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무 전문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동행활동가 교육에선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의 이론적 배경 ▲활동가 역할 및 활동 방법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동행활동가는 “처음에는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시는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지난 2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지난 5월 11일 공사를 마쳤다. 잔디마당과 쉼터, 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공원 중앙 잔디마당에는 노후된 야외무대와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폴대를 설치해 주민 모임과 마을 축제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노후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교체해 더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으며, 어린이놀이터의 놀이기구 전면 교체와 보호자 휴게공간 정비로 가족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도 새로 포장해 등하굣길을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영당말근린공원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달 29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민원 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분야별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주민복지분야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료급여, 긴급복지, 아동복지 등에 관한 민원사례를 공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선현장에서 겪는 공무원들의 고충과 민원해결 방안을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2025 청주시 청년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당구 성안동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축제기획단 8명과 시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 센터장 등 관계자, 조현순 시 청년정책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획단은 10월까지 활동하면서 행사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 홍보 콘텐츠 기획 등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주도적으로 기획한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획단의 역할과 운영 일정,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행사 기획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통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청주시의 청년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청주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시 건축디자인과, 서원구 건축과 소속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취약계층의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공유하는 건축문화 발전 및 도농상생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가정이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 주택을 수리, 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