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서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제2차 협의회 의결된 안건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장지원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금번 이동출장소는 12월 22일, 원적로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이현주 회장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조례에 의거 서구 지역에는 총 17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인천지점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이동출장소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동출장소를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용보증 상담, 접수, 약정서 작성까지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자금 신청자는 서구청 특례보증과 연계해 연 2%(1년간) 및 보증료 0.2%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 비용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헌 서인천지점장은 “이번 이동출장소 운영을 통해 1인 대표 소상공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금리 부담 완화로 경기 침체와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보증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0일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마켓’ 행사장에서 갈매애비뉴 상권 상인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교부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2월 10일 갈매역 아이파크 아파트 상가 일대인 ‘갈매애비뉴 상권’을 ‘갈매애비뉴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행사 현장에서 지정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춘선 갈매역 인근에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 ‘갈매애비뉴’는 넓은 중앙 광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이다. 음식점과 카페, 생활편의 시설 등 다양한 소상공인이 밀집해 있으며, 지하 주차장과 갈매천 산책로 등 신도시 특유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구리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서울시 성동구는 22일 성동구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에서 지난 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올해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주민과 단체, 공무원 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홍보, 답례품 공동개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평생교육 등 주민 교류 활성화 △우수 행정시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성동구는 다방면에서 서울의 으뜸가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성동구는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수해 위문품 기증, 특산물 장터 개최,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2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상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디지털 전환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 연구 및 시범사업 협력 ▲상권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홍보와 콘텐츠 제작, 실증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LH의 공공 인프라와 기술 역량,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의 현장 중심 상권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상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연평도에서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연평도 섬 특성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첫 삽을 뜨는데 함께 했다.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이 투입되어, 연평면 연평리 325-160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336㎡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은 ▲떡방앗간 분식점 ▲무인사진관 등으로 구성된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의 첫 삽이 연평지역 주민들께는 편안한 교류의 장을,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글로벌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271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22일 시청에서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캐스코(주)와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과장, 전대진 캐스코㈜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정읍 투자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2005년 설립된 캐스코㈜는 선박엔진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주요 고객사인 삼영중공업의 발주 물량 증가와 최근 글로벌 시장의 친환경 선박 수요 급증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됐다. 협약에 따라 캐스코㈜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에 271억원을 투입해 4400㎡(약 1331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공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2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캐스코㈜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깊이 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와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혁신기업과의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최근 대전 지역의 유망 AI 기업인 ‘투비유니콘(ToBe Unicorn)’을 방문해 전공 연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가운데 일부 인원을 선발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 교육의 집중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투비유니콘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IT 기업으로, AI 업계에서 기술력과 확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은 기업 소개와 함께 실제 개발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를 살펴보고, 현업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활용되는지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업방문은 전공 수업에서 다루는 이론적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자신의 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 및 동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센터 수행을 위한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선정으로 지정번호 ‘제2025-10호’를 부여받았으며,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과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지원 사업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 힘입어 구미시는 12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경제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구미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핵심 거점으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K-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잇따라 선정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에도 포함되며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구미는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다. 5개 국가산단과 3,762개 기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공공서비스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울온(ON)’이 2개월간 시범운영을 끝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기능 안정성·인터페이스 보완 등 시범운영 중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하고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합한 새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울온’ 본인 인증 한 번이면 그동안 앱을 각각 설치·가입하고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올해 11월, ‘서울온’ 통합 앱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후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2024년 10월 6,061명→ 2025년 10월 31,308명)했으며, 일평균 2천 명이었던 접속자 수도 5천 명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앞으로 ‘서울온’ 앱에서는 다둥이행복카드·임산부카드 등 모바일카드 발급, 전자증명서 100여 종 발급, 공인중개사 자격 및 중개사무소 등록 확인, 서울시 디지털 증서(임명장·표창장 등) 관리,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통합 이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서울 굿즈 개발에 참여해 서울 굿즈의 확산과 함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단발성 기념품이 아닌 민간의 자율적인 판매를 기반으로 서울 굿즈를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시킴으로써 서울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경복궁, 남산타워와 같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생활형 상품이 대상이다. 신청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필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5개 상품까지 공모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12월 22일부터 26년 1월 31일 24시까지이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 중 2차 견본 심사를 거쳐 우수 30개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