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에 공공주택 총 551호가 공급되며 노후화된 저층주거지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월 2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원의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및 학교로 둘러싸인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을 대지면적 18,904㎡에 지하 6층~최고 28층, 6개동 규모로 개발한다.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공공주택 총 55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평형(전용 36㎡, 49㎡, 59㎡, 84㎡)으로 구성했으며, 임대와 분양을 혼합해 완전한 소셜믹스를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한다. 사업계획(안)은 향후 주택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용마산로변 연도형 상가 계획 및 보행연계, 녹지·도로와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생활가로 활성화를 유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와의 협업을 통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리캔버스 활용 홍보물 제작 실습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은 물론 컨설팅·교육 등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활용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역량 진단에 따른 맞춤형 교육 ▲컨설팅 ▲솔루션 이행비용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50명씩, 총 750명의 소상공인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리디는 별도 디자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홍보물(배너, 포스터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업종별 서식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홍보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홍보물 제작이 어렵고 막연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마케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0월 25일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강원수어문화제 수어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어 노래극 ‘초록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수어로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인정받아 ‘손길하모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강원수어문화제’는 ‘즐거운 변화, 수어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비경쟁 문화축제로, 도내 수어학습자 12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연설 등 다양한 수어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아인 예술작품 전시와 수어 체험 게임 부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수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제로 운영됐다. 수어 경연대회는 별도의 순위를 매기지 않고 참여와 협력을 기리는 상을 수여했다. ‘손길하모니상’은 수어를 매개로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상호 배려와 조화의 가치를 실천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수상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CI를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 전략을 본격 도입하여 재단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의 활용을 넘어 재단의 철학과 가치를 모든 행정·홍보·디지털 채널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학재단은 CI를 홈페이지, SNS, 공문서, 행사 운영 등 전 영역에 일원화된 메시지와 디자인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CI를 적용한 뱃지, 굿즈, 기부자 예우품 등을 제작·배포하여 누구나 재단의 가치를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후원자 및 지역사회의 신뢰와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새롭게 제작된 CI는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성장하는 미래인재’라는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연대·미래인재를 상징한다. 심재국 이사장은 “새로운 CI기반 통합 브랜드 전략은 재단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모두가 체감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 보호 역량을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사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방안 ▲재해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행사 시 인파 사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 공사 현장의 추락사고, 밀폐공간 작업 사고 등을 대비했다. 공직자가 일상 업무 속에서 안전관리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해 ‘중대재해ZERO 정읍시’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공직자의 안전의식이 곧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2025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초·중·고 학생들은 영국·호주·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8억 2000만원(정읍시 50%·교육지원청 50%)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6명의 청소년이 해외에 나가 세계를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3차에 걸쳐 추진됐다. 1차(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 영국·프랑스에서 진로탐색 중심의 영어와 문화를 체험했다. 2차(7월)에는 중학교 2학년 120명이 글로벌 리더십과 협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뉴질랜드·호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끝으로 3차(9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66명이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학교 교류와 영어회화 실습, K-문화 홍보 등 체험과 우리 문화 알리기를 수행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달서구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떡파는사람들, ㈜티에이치엔, ㈜영풍, 나라솔루션㈜ 등 2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 생산 ▲ 연구개발 ▲ 요양보호 ▲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과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 구직상담 ▲ 이력서 컨설팅 ▲ 무료 증명사진 촬영 ▲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도 함께 열려 구직자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취업지원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28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산단 및 지역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지식공유·소통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트코인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를 초청해 ‘스테이블코인의 이해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채권과의 관계, 글로벌 활용 사례, 국제정세와의 연관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기업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와 계명대학교는 지난 27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달서 053 미래청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활동가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도전 청년·연대 청년·실천 청년·함께 청년’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 주도 프로젝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100명이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청년 리더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달서 053 미래청년활동가’ 사업은 계명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참여형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13개 과제에 160명의 청년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도시재생, 환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달서형 청년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과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구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자문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구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 수립과 현안에 대한 전문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2008년 1월 첫 구성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되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토의 주제인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에서는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각적 소통 전략과 홍보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인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에서는 청년층의 사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농촌형 거창 신원기억학당에서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 청신호 교실’ 수료식을 열고 16주간의 교육을 마친 12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교구와 공예 및 원예 프로그램 등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춘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음악에 맞춰 컵을 두드리는 컵타 활동은 치매예방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고 참여자들이 매주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수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좋은 수업을 해주는 치매안심센터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억을 두드리는 컵타’라는 공연명으로 16주간의 갈고 닦은 컵타 실력을 11월 정례조회 식전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