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5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왜? 아하! 이게 과학이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20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융합과학, 화학, 물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30개의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실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과학 행사로, 지역 내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열린 과학축제로 성장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거리 과학마당을 통해 미래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 온양자율방범대가 지난 28일 온양초등학교와 온남초등학교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호신용 비상 경보기 9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초등학생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손쉽게 휴대 가능한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했다. 한주홍 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함이웃이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울주푸드뱅크마켓(마켓장 손영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함이웃 회원들의 기부를 모아 마련했으며, 울주푸드뱅크마켓를 통해 생필품을 구입한 뒤 정기이용 대상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현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이웃은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뜻으로, 2008년 5월 회원 10여명이 모여 시작한 봉사모임이다. 현재 울산 전역에서 회원 30여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11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은 최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역점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중단없는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에 발맞춘 정책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중장기 사업까지 미리 챙기기 위한 자리였다.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은 지난 9월부터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자체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역점 사업은 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수정‧보완한 뒤 오는 11월말까지 확정해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신규‧역점 사업은 194건(사업비 1,085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규 시책은 80건이었으며, 역점 시책과 중장기 시책 사업은 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커피를 매개로 지역과 예술,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향기로운 커피와 감각적 체험, 그리고 사람 간의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RISE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향기로운 동행’을 주제로, 로컬 식재료와 청년의 창의력이 결합된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는 지역 특산물과 커피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광주 김치·무등산 수박·방울토마토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개성있는 로컬 디저트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원두를 선택해 자신만의 블렌드를 완성하는 커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1월 1일 강진읍 서문길 일원 씨앤에스 2차 아파트 앞 서성도담길 골목상권에서 바자회와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근린형 생활상권’이라는 특성을 살려 바자회와 플리마켓, 먹거리,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미니 파크골프 체험 등 골목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이 머무르고 즐기며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체험부스와 연계된 숨겨진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예산으로 추진하는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강진읍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성도담길 상인회는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선정 이후 상인회 조직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하며 상인조직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음식점업 위주의 상권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의류·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는 플리마켓과의 결합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1월 1일 병영면 하멜기념관 일원에서 빈집 재생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빈집의 재발견’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캠핑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빈집과 지역 재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강연에서는 빈집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 재생의 의미를 공유하며, 행사 전반에서는 최근 농촌지역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한옥체험업이나 감성 펜션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흐름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빈집 재생과 지역관광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공감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감성 통기타 공연, 가족 참여형 레크레이션, 버블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목공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푸드트럭, 농특산물 이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7일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제2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및 제4회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오감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진군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2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및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오감페스타’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강진읍시장 상인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에 처한 강진군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이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2주년과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4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고, 강진군 모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강진군의 모범 소상공인 표창은 김성길(아씨방), 장보라(강진읍시장 상인회), 최은례(2002 스포츠), 이지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어부장터축제과 함께 열린 ‘2025 통영수산식품대전’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어부장터와 함께 처음으로 개최돼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관내 12개 수산물 업체와 5개 수협을 포함해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신선식품, 냉동식품, 건조식품 및 가공식품 등을 홍보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FDA가 인정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구매대상의 폭을 넓혔다. 또한 무료시식(멍게어묵, 건어물, 활어 등)과 시의 할인판매 금액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행사 마지막 날까지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작년 대비 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상승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정바다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평가받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및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에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422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중구청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부를 통해 확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중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조사,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검토, 감정평가사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기초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중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의 회계 전문성 향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구 관내 35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 타 시·도의 행정처분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황은수 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딱딱하지 않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배움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장들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이 더욱 강화되어, 아이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돌봄서비스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구 관내 3개 권역에서 실시한 ‘주민자치회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반기에 이어 ‘주민 참여의 꽃 자치, 중구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의 복권승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의 개념과 역사, 제도적 변화,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권역별로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주민들을 초청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의 다양한 모습과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이해하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