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속초시가 개발한 전용서체 ‘속초바다체’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에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같은 국제행사의 공식 시각물에 지역 전용서체가 채택된 것은 이례적으로, 도시 브랜드 홍보 강화가 구체적 성과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속초시 전용서체는 2023년 시승격 60주년 ‘속초시민의 날’ 선포식을 열고 같은 해 조례 시행 절차를 거쳐 무료 배포된 이후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 및 디자인 업계 종사자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며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속초시 누리집 전용서체 게시물 접속은 2024년 5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2만 3,094회를 기록했으며, 공공누리를 통한 다운로드만 해도 2025년 10월 27일 기준 총 1,456건에 달한다. 활용 사례도 이번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 당시 무대 배경판(백월),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봄’ 캠페인 발대식 무대 배경판 등 주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 자원봉사부스를 운영하고 관람석 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는 공설운동장 관람석과 동·서문 등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배치됐으며, 특히 동문은 관람객과 차량 통행이 집중되어 자원봉사자를 다른 지점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내와 정리를 강화했다. 또한 점심·저녁 등 경기 공백 시간에는 경기장 내와 관람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를 실시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화전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내 자원봉사부스에서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소개 리플렛을 배포하고 현장 안내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안내와 환경정화를 맡으며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 대회에도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 활동(6회차)을 진행했다.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함께 반찬을 만들며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전달을 넘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진심 회원은 “그동안 주변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는데, 이번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 평소의 반찬 봉사가 더 넓게 닿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은 이동면을 시작으로 상주면, 남면, 남해읍, 설천면, 미조면 6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으며, 6회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도시계획도로 소로2-5호(꿈나눔센터 진입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5년 10월 24일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공사는 꿈나눔센터 건립에 따른 원활한 진입로 확보와 함께 지역 내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의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센터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교통흐름 개선 및 생활권 환경 향상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경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꿈나눔센터 진입도로 개설로 도심 내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주민 이용 편의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9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 이륜차 소유주들이 기간 내 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이륜차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를 운행할 경우 50~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책임보험 미가입자에게 보험 만료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한 재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월 3회 책임보험 가입명령서를 발송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과 이륜차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3,918건에 7억 5,3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에는 4,575건에 5억 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사항"라며 "하루라도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갱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2월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시유지 총 150필지(면적 5만 8,848㎡)에 대해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 28일까지 공유재산 대부갱신 신청을 받는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회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만㎡ 이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지역 거주자에 한해 농지대장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대부한 재산을 원상회복 후 반환해야 하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무단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이 종료되면 미계약자에 대한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사용자에게는 원상복구 명령 또는 변상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갱신을 완료한 계약자에게는 내년에 대부료를 일제 부과해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재산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6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2025 이리제, 이리:온(ON)' 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학생회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며,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그리고 가수 '벤(BEN)'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전북대 특성화캠퍼스는 전북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익산시와 함께 지역 이공계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중심으로 농생명‧바이오‧환경 분야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운영하며, 익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 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개막한 '2025 양산시 국화축제'에서 개막식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기부 감사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 “양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산시는 이번 국화축제에서 홍보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동안 참여 신청을 한 기부자’ 중 선착순 100명을 한정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양산시에 직접 기부할 경우 커피 쿠폰 2만원권, 지인을 소개(최대 5명)해 기부할 경우, 본인과 지인 각각 1만원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완료 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에 전화신청으로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산시 명동 소남교 아래 회야강 둔치에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락(樂) 페스티벌 · 다문화 음식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 주최,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양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여 개 참가국의 입장 퍼레이드와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다문화 음식 여행 부스에서는 각국의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프리마켓 존에서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만든 독특한 전통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해 각국의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됐다.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은 “이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산 황산공원 일원에서‘2025년 노동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을의 풍성한 정취와 함께 노동자들 간의 연대감을 다지고, 노동자들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황산공원 서부광장에서 출발해 황톳길 1㎞ 구간을 왕복하며 맨발로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안광진 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기 운동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로 삼아 노동자들이 연대감을 느끼고 결속력을 강화해 건강한 직장 생활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가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716필지에 대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가능하며 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 정부24(전자민원), 우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토지정보과 및 웅상출장소 총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도로·가로 청소,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환경공무관 6명을 모집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윗몸 일으키기·팔 굽혀펴기 등 2차 체력 심사를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3차 면접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과 응용 능력, 대민 업무를 위한 예의·품행·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합격자는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근무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0월 28일) 기준으로 ▲20세 이상 61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 ▲공고일 전일 기준 유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기타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나라일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