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다정한 맛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동화창작의 배경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언제나 다정 죽집'은 타인에게 베푼 작은 다정이 돌고 돌아 더 큰 다정으로 되돌아 오는 이야기다. 우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작가로 변신해 '언제나 다정 죽집'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은 빛을 따라서'(성인), '너에게 들려주는 다정한 말'(청소년), '언제나 다정 죽집'(어린이)까지 총 3권을 선정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비상, 바다를 날다’를 주제로, 여수의 푸른 바다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6월 19~20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6월 21~22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김민지 예술감독의 총괄 아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제 기간 여수시 일원에서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유한다. 공연 입장권 전 좌석 5만 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범민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Rhythm of the Night, Yeosu(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 미션 등 OST, 김광석의 대표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약 3,3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야간관광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한층 더하는 이번 공연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진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 개최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함께 기획·운영할 청년기획단 ‘찐이’ 3기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획단 ‘찐이’는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돼 진(Jean·청바지)을 입고 ‘찐’한 기억을 남기며 축제의 한 획을 그어줄 강력한 존재들을 의미한다. 이번 3기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생과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청년기획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3회 활동하며, 각 분야별 예술가·전문가 초빙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전 기획 활동 및 서포터즈 활동, 축제 기간 프로젝트 담당·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20명 내외)과 홍보팀(10명 내외) 두 분야다. 기획팀은 충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축제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 기획·제작, SNS 기자단 프로그램 참여, 시민 참여 게임·설문·포토존 등 현장이벤트 기획, 축제기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홍보팀은 충장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며, 축제 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전통한지 제조기술 계승과 한지문화 보존을 위한 전통한지장인대학의 교육훈련을 본격화한다.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전통한지장인대학 교육훈련생 5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통한지장인대학 교육훈련생 모집에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반의 모집 기간 29명이 지원했으며, 이달 초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원자들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7명과 여자 12명이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 13명과 40~50대 14명, 60대 이상 2명이 지원했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전주시와 완주군 등 전북권을 비롯해 경북과 강원, 충남의 타지역 거주자도 포함되어 있어 전주 전통한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합격자가 발표됨에 따라 훈련 계약서를 작성한 뒤, 이달 중순부터 바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교육훈련생들은 약 30개월 동안 전통한지 제조 기술 습득을 위한 이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전주시가 지역미술사와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포럼을 연다. 시와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는 오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전주 미술의 담론 형성과 전주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제3차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작가와 교육공간 연구를 통한 전주미술의 정체성 탐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역미술이 무엇을 지향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23년과 지난해 각각 ‘미술관 건축,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와 ‘모두를 위한 미술,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전주미술의 정체성 정립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주근현대 작가 연구과정과 의의 △전주미술 연구사 △한묵회의 전주미술인 △동광미술연구소와 박병수 △전주화단 채색화에서 보이는 전통과 현대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목수현 문화유산위원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주시가 찬란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축적된 전주만의 문화력을 바탕으로 미래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지역문화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논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의 첫째 날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대전환시대, 문화로 미래도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모 교수는 이 자리에서 문화도시 정책의 전환기 속에서 문화의 역할과 도시의 미래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공동주최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전주의 문화도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주시 3개 특성화도서관에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깊은 세계와 마법 같은 감동을 전하기 위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연계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도서전의 주제인 ‘그림책, 마법의 공간’을 일상과 옛이야기, 자연 등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첫날인 10일에는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권문희 작가가 ‘부비디 바비디 부! 옛이야기 속 마법’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연화정도서관에서 ‘이우만 작가가 들려주는 자연의 마법’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김유진 작가가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마법처럼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며, 오는 28일 동문헌책도서관에서는 ‘서현 작가가 들려주는 일상의 마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는 원화 전시와 초청작가 강연 및 워크숍, 북마켓,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4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14일 양일간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동구 음식문화축제 2025 동구 오미락(五味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음식문화축제는 ‘2025 동구 오미락(五味樂)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오미(五味)’는 단맛·짠맛·신맛·쓴맛·매운맛 등 다섯 가지 맛과 동구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음식 닭, 오리, 연근, 미나리 삼겹살, 산채요리를 뜻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불로중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칵테일쇼, 음식문화 퀴즈쇼, DJ 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지며, 14일에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100인의 라이브 쿠킹쇼, 동구5味를 부탁해(즉석 요리대결), 오미락 음악회(박현빈 외 지역가수)등이 진행된다. 또, 미식광장에서는 동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별 특색을 담은 ‘먹거리맛길존’ 부스가 운영되며,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구 대표음식전시관, 밀키트 및 우수식품 홍보․판매관, 오미체험존, 제과협회와 함께하는 케이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의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5월 28일 꿈의 무용단 단원 30명과 학부모, 강사진과 함께‘대구 남구 little forest’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구 지역 내 초등학생 30명을 창단 단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무용단만의 섬세하고 창의성 넘치는 무용 교육을 배우게 된다. 한국무용을 기반한 창작무용으로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함께 다양한 몸짓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단 단원 간의 교류활동을 첫 시작으로 앞산자락길 현장 체험학습, 장단과 디딤익히기, 우리 지역의 특징을 담은 무용 활동을 통해 무용단만의 특색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5년간 4억 원을 지원받아 문화예술 교육 멘토링,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교류, 정기공연으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를 알리고 자립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단원 학부모는 “아이들이 꿈의 무용단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관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생활예술 지원사업」 의 2차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유한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문학, 시간, 공연 등 총 4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며, 신규단체는 300만 원, 기존단체는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2월, 첫 공모를 통해 14개 단체를 선정했고, 이번 2차 공모는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청 접수하여 지원 규모에 따라 최대 4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혹은 재단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추가공모를 더 많은 지역 예술단체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