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예산과 국비·도비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한 주차 인프라 확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도심 내 한정된 공간과 빠르게 늘어나는 차량 등록대수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창원형 주차대책’ 전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도시 주차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도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재원 확대와 국비·도비 확보를 병행하는 재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여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의 주차시설 확보율은 84.3%로 경남 주요 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며, 이는 시민 생활 불편으로 직결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원형 주차정책’을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첫째, 재원 다변화를 통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양군은 10.20.~12.15.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겪은 영양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가한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가능성이 높아 그로 인한 산불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산불 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사역을 시작했으며, 유관기관인 영양119소방서와 영양경찰서의 협동으로 불법소각이 다량 발생하는 농경지를 중점으로 불법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주말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양군은 10월 28일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4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및 '제1회 시낭송대회'를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시낭송대회,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낭송대회는 어린이 25명이 참가하여,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리움 / 낙엽 / 소낙비 / 언덕길 / 포옹’ 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1937년 애도받지 못한 비극,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최진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울림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해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함께 느끼며 교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양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도 어르신들이 전남 함평군에 모여 건강한 노후, 활기찬 여가문화, 그리고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그렸다. 함평군은 29일 “제6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전날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6회 증진대회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를 주제로 도내 어르신들의 우수한 여가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과 관계자, 복지관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행사는 함평예총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18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시니어예술제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증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지역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 직원,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와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당부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군은 2차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한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주력했으며,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군의 ‘추억공작소’와 ‘황금박쥐전시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이야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추억공작소’는 디오라마 기법을 활용해 1960~19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전시관으로, 옛 함평국민학교 교실, 다방, 수퍼마켓, 책방, 극장, 이발관, 대포집 등 그 시절의 생활공간이 그대로 복원돼 있다. 실제 사용됐던 생활용품과 소품이 함께 전시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추억공작소 입구에는 함평의 상징적인 공간인 ‘황금박쥐전시관’이 함께 운영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황금박쥐상은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의 집단 서식을 국내 최초로 확인한 사실을 기념해 제작된 상징물로, 환경 보호에 대한 함평군의 의지를 담은 조형물이다. 황금박쥐상은 발견된 박쥐 수에 맞춰 순금 162㎏을 사용해 전면에 5마리, 후면에 1마리로 총 6마리의 황금박쥐가 표현됐으며,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군의 성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8일 봉산면 담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를 찾아 공공비축미(산물벼)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출하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정회근(26) 씨가 올해 상반기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워 국내 등록 기증희망자 중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정 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헌혈을 이어오며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 역시 오랜 나눔의 연장선으로,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 씨는 “기증 전에는 건강 회복이나 후유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사전 검사를 통해 기증 후 일정 회복 기간을 거치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증 이후에도 정 씨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평소처럼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따뜻한 실천이 동료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나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기간 동안, 남도 음식거리로 지정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 명품 음식거리로, 벌교의 대표 특산물인 꼬막을 활용한 꼬막 정식, 꼬막비빔밥,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미식 명소이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교 꼬막 전문 음식점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꼬막지도’ 리플릿을 배포하고, 보성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 맛볼 수 있는 ‘장군의 밥상’ 음식부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꼬막 철을 맞아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미식 여행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보성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77회 보성자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방자치 전문가이자 작가인 박진우 작가를 초청했으며, 공직자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행정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로, 저서 '미친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정책이 만든 가치' 등을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강연에서 박 작가는 “지방정부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 집행을 넘어 주민의 삶 속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행복을 중심에 둘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효율보다 공감이, 성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려는 공직자의 창의적 시도와 실천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이날 단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시청, 남원경찰서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자동차 관련 체납의 집중적인 징수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영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징수를 집중 추진할 것이며, 성실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