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9일, 센터 내 옥외 주차장에서 가족 참여 행사 『개관 10주년 기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초등 저학년 학생 및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 프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장난감 및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해 지역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10년 동안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지역의 아이들과 부모님 곁에서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의 육아 지원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육아도시, 합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군에서도 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주진동에 위치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관식 및 개관기념행사 '웅상센트럴파크 open & night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는 동부양산의 거점 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되어 올해 5월 실내체육관 건립을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482㎡, 부지면적 99,680㎡ 규모로 내부에는 스쿼시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임시 개장,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외부에는 중앙광장, 족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및 놀이터가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되며, 내년 여름철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맥주와 음악의 밤’이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가을을 맞이하여 내달 1일부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D 영상물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 개편에 새롭게 선보이는 3D애니메이션은 2편(리틀 드래곤 코코넛, 별이 된 공룡)이다. ‘리틀 드래곤 코코넛’은 불꽃 공룡 ‘코코넛’이 신비의 불꽃풀을 찾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며, ‘별이 된 공룡’은 공룡 가족들의 서로 간 오해를 이해로 풀어나가는 주인공 ‘조’의 친구들과 공룡들의 따뜻한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물 관람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7회(오전 3회, 오후 4회), 주말 5회(오전 3회, 오후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준비했다”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니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전국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8개 팀은 낭송과 음악, 연극적 표현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 광주, 대구,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무대를 꾸며 감동의 장을 만들었다. 심사결과 △논개대상 서울시 읽는문화(국회의장상·상금 500만 원) △금상 문화예술협동조합(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상금 250만 원) △은상 대구 솔바람물결소리(장수군수상·상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사전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제공 ▲영수증 이벤트 ▲무료 네컷사진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이다.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화면(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상영관은 도시재생 공간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색다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무료 네컷사진 촬영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4회 심산 김창숙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권대웅 대경대 교수의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웅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김병일 도산서원장, 아헌관은 강희대 전)성주향교 전교, 종헌관은 권덕열 경기도 청년유도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체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TOPIK 준비반,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법령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부터 19.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월드요가테라피협회(WYTA)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한 ‘제9회 2025 밀양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국내·외 요가 전문가,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스며드는 요가, 명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주제로, 국내·외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요가 세션, 웰니스 체험 공간 더웰그라운드, 요가와 힐링 음악이 결합된 요가문화콘서트 등 학술적 깊이와 생활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구루지 나겐드라(Nagendra Ramarao Hongasandra)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샤르마(Manjunatha Nandi krishnamurthy) 부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 열린 요가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무형유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밀양! 무형유산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 모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 및 경상남도 지정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 △밀 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현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은 전통의 흥과 열정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특히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역사적 공간과 전통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무형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재를 살아 숨 쉬는 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안병구 시장은 “경상남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시민과 함께 더욱 빛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통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된 ‘밀양부사 납시오’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관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로 옛 밀양의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양반 뱃놀이 퍼포먼스는 밀양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는 오는 10월 23일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2막학교 :인생은 아름다워' 참가자들의 낭독극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사업은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자아를 발견하도록 돕는 인문프로그램이다.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20회차 교육과정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이 희곡을 읽고, 자신의 이야기로 희곡을 집필하여 총 13편의 희곡이 완성됐다. 이번 낭독극은 참가자들이 지난 몇 달간 직접 집필한 희곡을 무대 위에서 낭독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완주군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창작집을 발간하며 그 성과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중 5편의 작품이 낭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작품은 '팥쥐 콩쥐', '울 엄마의 꽃날', '완주 음식 유람', '맞선', '10년 후에 우리는' 등으로, 각자의 삶과 경험, 그리고 완주 지역의 정서를 녹여낸 이야기들이다. 이번 낭독극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