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덕진구 유상로 67)에 위치한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업 및 기업 성장을 도울 총 35개의 기업실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준공 직후 입주한 AI·ICT·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일반기업실 10개실로, △벤처(관련)기업 △첨단지식기반산업(관련)기업 △기술개발(관련) 연구시설 △청년 창업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특히 복합소재와 메카트로닉스, 드론, PAV(개인용 비행체), ICT 융복합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선정 시 우대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올 하반기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입주 후 최초 사용 허가 기간은 3년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대표이사 김선진)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 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주)충주공장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추진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 각종 보육지원제도 추진 △여성시설 환경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자치도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5)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출장은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ECO융합섬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10여 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전북자치도 글로벌 R&D 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됐다. CKC 2025(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양자기술,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과 캐나다 과학기술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과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28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북의 핵심 전략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도정 전 조직과 역량을 총동원한 전략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단순 건의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설계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5월, 김관영 도지사 직속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속히 구성했다. TF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총괄로 하여 실국별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각 과제의 정책 당위성과 효과성을 구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단순한 자료 제출에서 벗어나 정책논리 정비, 부처 실무자와의 사전 조율, 국정기획위원회 핵심 인사 대상 전략건의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6월 말부터는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도정 지휘부가 전면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박홍근·이춘석·홍창남 국정기획위 분과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핵심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며 전북 전략과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집중 설득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조달청은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상품을 발굴하고, 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AI 혁신조달 발굴 공모전(‘2025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 기술의 공공분야 수요 증가와 정부의 혁신제품 확대 정책기조에 맞춰 마련된 행사이다. 공공조달 진입을 희망하는 AI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모집공고를 통하여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조달의날(SETEC)’ 현장 발표·심사를 통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혁신제품 스카우터 추천, 1:1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혁신장터 및 혁신제품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공고 기간내 신청하여야 한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AI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상황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투자가 절실”하다며,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신산업 성장에 역량을 집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AI와 통상 민-관 정책대화(Policy Dialogue on AI in the Trade Context for Enhanced Cooperation within APEC)’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5월 15-16일에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제주)에서 2025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채택된 ‘통상을 위한 AI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늘 민-관 정책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APEC 21개 회원 정부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APEC 사무국을 비롯해 OECD,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법무법인 세종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에서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의장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AI와 통상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무역원활화를 위한 AI(The role of AI in trade facilitation)’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10시 4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대구)에서 산업단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산업융합 대전환 시대에 기술혁신 및 사업화, 신시장 창출 및 개척 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전국 25개 초광역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협의체별 우수사례와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업 분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의 발전전략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출범한 이래, 2,079개의 산단 입주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270여 회의 기술교류회,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수 사례도 창출하고 있다. 미래형 석유화학 핵심소재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여수, 울산미포·온산산단 참여)는 지역의 리딩기업(L社)과 협력기업이 함께 무탄소 연료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을 기획하여 탄소중립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2025~2028)됐다. 특수목적선 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조달청은 30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지난 4주 동안 진행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계를 통해 수료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원하고, 조달기업에게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60명의 교육수료생 외에, 산일전기㈜ , ㈜스페이스웨이비, 주식회사 벡스, 희성폴리머㈜, 이앤에이치㈜, 한삼코라㈜ 등 해외조달시장 수출유망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상호간 심층 면접을 통해 전문역량, 선호 직군, 회사별 특성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채용상담회에 참석한 산일전기㈜(대표 박동석)은 “2023년도부터 이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채용했는데, 현재 우리 회사 수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역량 있는 수료생들을 채용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 수료생은 “지난 4주간 배워온 내용이 향후 실무에서 활용될 거라고 느껴무척 기대된다.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면접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들은 상담회를 마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28일 군에서 운용 중인 항공기 요격 중심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 개량하는 ‘천궁-II 2차 사업’의 초도 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천궁-II’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으로,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이다. 특히, 천궁-II 2차 사업(총 사업비 6,440억원)은 기존에 운용 중이던 ‘천궁’ 무기체계를 성능개량함으로써 신규 무기체계 도입에 비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아울러, 통제소와 다기능레이더의 성능개량을 통해, 1차 사업으로 전력화 완료된 기존 천궁-II보다 저고도탐지능력과 동시교전능력이 향상되어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궁-II’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중동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의 초도 배치 성공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무기체계 개발 역량과 자립도를 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7월 25일 정부과천청사 방사청에서 '제2차 방사청-우주청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31일 열린 제1차 협업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제1차 회의 이후 추진된 협력사항을 점검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국방 및 민간 우주개발사업 간 연계·협력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주부품 국산화와 연관된 양 기관의 개발전략을 상호점검하여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한편, 공통 수요를 발굴하여 공동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형 재사용발사체 공동개발 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민간발사장의 민‧군 공동 활용 방안과 국방 발사지원시설 구축 이후의 실질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협력사업의 추진 일정과 실무 주체, 기술적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으며, 실질적인 실행계획 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획·실행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월 30일에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하고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컨설팅 수요조사, 지원 과제 공모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그동안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고, 지자체를 대상으로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공공디자인 수요를 발굴, 컨설팅부터 시범 조성까지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공공디자인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공공디자인 인식을 높였다. 그리고 최근 부드럽고 심미적인 방법으로 공공 현안을 개선하는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진단-기획-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공공디자인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전면 개편해 추진한다. 먼저 ‘공공디자인 혁신 컨설팅’은 대상을 기존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에서 지자체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수요에 맞게 세분화했다. 조사·분석, 계획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는 9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경남 지역 로컬브랜드 12개 내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부울경 우수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남양주점 1층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남 소재 12개 내외 관광기업을 포함한 부울경 관광기업 총 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홍보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되고, 식음료 판매, 체험 프로그램, 현장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다. 모집 대상은 경남을 주제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기업 중,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이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F&B(주류 포함), 패션, 굿즈, 체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