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 인근 산새길목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새소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행사로 남양주시 광릉수목원길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릉숲 인근에 조성된 상권의 상인회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새길목”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축제 개최 등 상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새소리 축제에는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낭송 체험과 시화 그리기, 전시 등 문학적 감성을 담은 시낭송 팝업을 필두로 K-Art 체험존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 화제가 된 전통 호랑이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배지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팝업존에서는 산새 모자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이 이어진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스타필드 고양과 협업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막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자산운용담당 이창승 상무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합쇼핑몰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 제품을 직접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전용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수 창업기업 23곳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기업 아이템·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못 받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한도 운영 방식을 기존 4배수에서 10배수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13개 시군과 소상공인·청년창업 분야에서 이미 운영 중인 방식과 동일하다. 본 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총 84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마련한 재원을 4배수 추천 한도로 운용하여 매년 평균 40개 기업에 약 40~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10배수 방식으로 전환한 배경은 ▲대출기업 파산 등으로 발생하는 대위변제금액이 누적 출연금을 초과함에 따라 매년 한도 운영액이 줄어들고, ▲대출기업 상환에 평균 8년 이상 소요되어 추천한도액 예측이 어려운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2025년 9월 기준 한도 운영액은 기존 77.3억 원에서 193.3억 원으로 늘어나, 116.2억 원이 증가하게 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에 보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은 “관세 인상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0여 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간 청춘곳간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 이후 청춘곳간에는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다녀갔으며, 총 31개 프로그램을 61회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는 사회적 기업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한 ‘21% 파티’로 시작했다.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21%)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순환과 가치소비의 가치를 체험했다. 단순한 의류 교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가 이어졌다.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자아 성장 플랫폼 ‘밑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지막 순서로 루프탑에서 토크쇼가 열렸다. 박승원 광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쌀 가공 산업체, 청년 창업농, 농업경영체, 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가공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양조·베이커리 업체 18곳이 참여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품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며 쌀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 쌀 케이크 등 제과·제빵 신기술 7종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쌀 기반 발효주와 증류주 등 적극 행정의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가 소개됐다. 참여 업체들도 자체 개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쌀 가공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체와 청년 창업자, 연구기관이 함께 제품화와 상용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해 쌀 가공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쌀 가공 제품이 K-푸드 세계화의 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시 포도 직거래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에 맞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천안산 포도를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성거농협이 직접 참여해 갓 수확한 포도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천안 포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천안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천안시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19일 함양읍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함양 농식품 34종, 총 9,100만 원 규모를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자갈치 매장에 입점하며, 오는 11월 2주간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미주 교민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중부 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해 함양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장기적인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함양군에서는 미국 메가마트 애틀랜타에 꾸준히 수출하여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개월간 탐색매장(안테나샵)을 운영했으며, 현지에 있는 미국 교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프리몬트와 서니베일 지역에도 지속적인 수출을 보이며 이번 선적 물량까지 약 4억 원의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잡곡류, 떡볶이류, 무알콜 음료, 즙류, 부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9.18.~9.22.)를 맞아, 지난 10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짜린·짜탑·짜반·짜랑 등 5개 면 대표단이 공식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보느선짜 남짜미면 부면장을 비롯한 관계 면 부면장과 산삼 농가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다양한 교류와 축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과 남짜미가 우호 교류를 시작한 지 정확히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양 지역 대표단은 18일 함양군 천년의 정원에서 배롱나무를 함께 식수했다. 오랜 세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앞으로도 양 지역의 변함없는 우정을 상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삼축제장 내 어울림마켓존에서는 ‘한국-베트남 우정관’을 설치해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와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며 양 지역 간 우정을 알린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전통을 토대로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단은 축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군 추진 정책 및 특산품 안내, 2025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홍보를 통해 의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의령군 홍보관에서는‘청년이 꿈꾸는 도시’, ‘매력있는 교육문화’, ‘풍요로운 활력 경제’를 주제로 청년지원정책과 미래교육원,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등을 소개했고, 의령군 우수 정책 안내와 주요 관광지·음식 등 의령군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타 지차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 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직업 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업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상식 교육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직업소개업의 이해, ▲직업 소개 제도 및 실무,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직업소개업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노무법인 웅지 김장한 노무사가 ‘직업 소개소 운영 관련 노무 실무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노무사는 노동관계 법령 적용 사례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이슈 및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표자는 “법적 지식과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노무 관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기온과 습도가 배추 생육에 유리한 조건으로 형성되면서 동시에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적기 방제와 등록 약제 사용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가을배추 포장에서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무름병(연부병), 뿌리혹병 등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충의 경우 잎 뒷면과 생장점에 숨어 피해를 주므로, 약제를 살포할 때는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 발생을 줄이려면 포장 내 배수로 정비와 통풍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등록 약제를 정해진 희석배수와 사용량에 맞춰 살포해야 하며, 무분별한 과다 사용은 약해와 잔류농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잦아 정식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토양수분을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고 석회 결핍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비와 함께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