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25 전국 떡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진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떡 경연대회가 ‘2025 당진 황토고구마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지난 27일 당진 황토고구마축제 행사장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떡류협회 중앙·도지회장, 경연팀, 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학생부 25팀이 즉석에서 고구마와 감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각각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새로운 떡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자들은 전통적인 떡 요리는 물론, 현대적인 창작 떡을 통해 한국 떡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심사는 전문성을 갖춘 전국 떡 명장, 조리 전문가, 전통떡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일반팀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와 논산시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도와 시는 27일 저녁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조직위 설립 경과를 보고하고,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범식은 논산 시민의 날 음악회·피크닉데이·논산예술제와 연계한 ‘논산시민대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 경과보고, 출범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조직위는 앞으로 행사장 조성, 운영·전시 연출, 국제학술대회 및 부대행사 추진,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전반을 총괄하며, 현재 1단계 사무처는 2본부 4팀 20명 체제로 운영되며, 향후 행사 준비 단계에 맞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케이-베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동유럽 중심지인 폴란드에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을 받아 26∼28일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5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5)’에 도 독일사무소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각 지역 특산품과 도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크로아티아·몰도바 등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하는 5개국 자치단체의 특산품이 140여 개 홍보관을 통해 소개·판매됐다. 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식품 바이어인 ‘판아시아’와 충남관을 꾸려 냉동 김밥, 냉동 핫도그, 김·인삼 제품, 음료류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넷플릭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온 김밥 등 한식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도 독일사무소와 함께 도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속 지원할 방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 원(월 15만 원 한도, 3개월분)까지 지원한다.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서류 검토,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마감 여부를 공지한다.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피해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면을 통해 ‘제9차 충청북도 RISE 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를 열고 105.2억 원 규모의 RISE 2차 공모 결과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공모를 포함한 충북 RISE 사업의 전체 규모는 총 132건, 919억 원이 됐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간 지방비 매칭률 국비 인센티브와 1차 공모사업 잔여분을 재원으로 2차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16개 대학으로부터 73건, 49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수행한 충북 RISE센터는 기본계획에 반영된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 17일부터 5일간 총 9개 대학, 18건, 105.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 충북 RISE센터는 10월부터 평가결과에 이의가 없는 대학 우선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1월부터 대학별 컨설팅을 실시해 연차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정부 정책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RISE 사업에 담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협약 23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업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15건, 104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가 신규 도입한 기업초청 바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4건, 128억 원의 수출협약을, 그 외 현장에서 기업 간 자율적 상담에 의한 수출협약 4건, 23억 원으로 개막 첫 주 만에 23건, 총 255억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26일까지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12개사로, 품목별로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식품 6개사이며, 협약 대상 국가는 미국·러시아·일본·호주·태국·라오스·튀르키예 등 13개국에 이른다. 수출협약 255억은 엑스포가 당초 목표로 했던 300억 규모 대비 85%로 이르는 것으로 성공 달성을 예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도 산업관 참여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출협약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를 5%포인트(p)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하면, 기존 기본 제공되는 인센티브 13%에서 5%p(국비) 상향된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9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율을 당초 7%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월 구매 한도금액인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인센티브 혜택을 3만9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창읍과 옥산면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4천원 상당 혜택이 있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70만원으로 운영된다. 30만원까지는 기본 및 추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되고, 추가 40만원에 대해서는 2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인센티브율 5%)을 더 받을 수 있다. 즉,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70만원까지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최대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시는 지난 7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와 지역 내 13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시장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논산 전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시설원예 경영체 집적화·규모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이번 달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공모 선정되는 사업이며, 군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부지정지·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오폐수처리시설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 5000만원 중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보은군 장안면 일원에 5.7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원예단지에는 스마트온실 3.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1동, 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향후‘스마트농업 육성지구’지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공유공간 내 무단 점거 물품 철거와 방치 폐기물 수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추석 연휴 휴업일 안내를 강화해 이용객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도매시장 점포는 10월 5일까지 정상 영업하며, 6~8일에는 수산 소매동만 문을 연다. 9일에는 청과 도매동과 수산 소매동이 영업하고, 10일부터는 전 점포가 정상 운영된다. 휴업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최근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강릉 가뭄 극복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릉을 지켜요, 함께하는 소비!’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지역 73개사가 참여해 특산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강원더몰은 강릉 지역의 대표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강릉기업 특별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브랜드관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 이벤트(2만 원 한도)를 진행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판촉 행사가 아니라, 구매자의 착한 소비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강릉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