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8월 4일, 낙월면 안마도 서측 해역에 조성 예정인 안마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 공유수면 점용‧사용을 허가 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탄소중립 실현 및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영광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허가 사항은 14㎿급 해상풍력 발전기 38기 설치를 포함한 발전단지 구간으로, 내부 전력망 구축 및 해상변전소 설치가 포함된다. 다만, 외부망 케이블 단지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발전단지 공사착공을 위해서는 이 구간에 대한 별도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추가로 득해야 한다. 또한, 이번 허가에는 어업인과의 사전 협의 및 정당한 보상절차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허가조건으로 명시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보상과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건설 단계에서 약 2,041개, 운영 단계에서 약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소비 확대 등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백일홍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순 회장은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꾸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청송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손수 나서 주인의식을 보여준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반기 일제점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 특별할인행사와 민생경제 회복쿠폰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 및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따른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관련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통해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금성면 청춘어람에서 ‘청년개발자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로컬 청년개발자와 AI 활용기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청년개발자와 지역 청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청년개발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의성체육관에서 열린 ‘청년개발자 경진대회’에 이은 연계 프로그램이다. 당시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개발자가 농업·관광·복지 등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아이디어 25건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컨퍼런스는 이틀간 서로 다른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CJ올리브영의 최가인 매니저 등 IT 분야 현직자들의 강연과 AI 기술 활용, 글로벌 테크 이슈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로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개발자들의 성공 사례가 공유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년개발자의 생활인구 유입과 관련해 군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는 4개 분과(건축, 동산, 민속, 박물관) 98명(위원 46, 전문위원 52),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는 24명(위원 13, 전문위원 11),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는 20명(위원 11, 전문위원 9)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유산의 지정과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경북도의 국가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선발 과정에서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의 적절한 안배를 하는 동시에 국가유산 분야별 균형 있는 자문과 심의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고르게 참여시켰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발굴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여성 리더 육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회(2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양성평등 참여수업 △양성평등한 우리마을 △여성농업인의 정책현황과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설계공모 당선작을 보고했으며 향후 설계방향성 설정 및 보고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설계 전반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설계용역에 박차를 가하여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9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6,049㎡ 규모로 관내 호명읍 산합리 959-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벤처기업에게 사업공간을 제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북도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하여 정보통신산업(ICT)을 육성하게 된다. 김학동 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침체된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천군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박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kg 쌀 300포(10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천 계양구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계양구는 지난 2022년 10월 5일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후 부안마실축제 참가, 계양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19일 남동구에 있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5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15기 서포터즈는 디자인전공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면서 인천시의 주요 디자인 지원사업과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자인역량 강화교육 ▲IDSC(인천디자인지원센터) 캐릭터·이모티콘 개발 프로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및 인천창의디자인위크 홍보 프로젝트 등에도 참여해 디자인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키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디자인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다양한 디자인 지원사업을 알림과 동시에, 청년들이 디자인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서포터즈가 미래의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19일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임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주)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주)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사)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척은 늘 마음속의 고향”이라며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삼척과 재울산삼척시민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 농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양군은 8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세부지표 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고, 변경된 매뉴얼과 세부 산출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확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월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가 담당자 간 수시 협의, 부진 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광인 영양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단순한 행정성과 평가를 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를 지급한다. 이번 지원정책은 아이의 탄생을 시민 모두가 축하하고 응원하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시의 올해 신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한 아이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 첫째아는 출생(0세) 때부터, 둘째아 이상은 1세가 되는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아의 아버지나 어머니 등 출생신고 신청권자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고, 출생일 3개월 전부터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출생가정의 실질적인 양육 지원은 물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의 출산 지원금 ‘첫만남이용권’(출생아당 200만원, 둘째아부터 300만원)도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