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을 핵심축으로 한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책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회원도시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GGI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40여 개 회원국과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포항시,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태백시가 세 번째 회원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태백시는 이번 회원도시 가입을 통해 국제기구의 기술·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진 기술기업 및 녹색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 시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GGGI 회원도시 가입은 태백이 석탄산업 시대를 넘어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과 핵심광물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10월 30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두투어네트워크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우준열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 이대혁 상품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백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업·역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표 관광도시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투어의 전국적 판매망과 홍보 인프라,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활용해 태백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자연·힐링·웰니스·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태백 대표축제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상생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태백시는 산업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이 더해지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월 1일 ~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32,416필지(사유지 27,085 국·공유지 5,331)다.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0,778필지, 합병·지목변경 6,423필지, 신규등록 1,269필지, 기타 3,946필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관할 시·군·구청에서 결정 지가의 적정성을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APEC CEO서밋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정상급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현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경북의 혁신의지와 성장잠재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5 APEC CEO 서밋 개막식은 이날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과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해외기업인으로는 케빈 쉬 메보(MEBO)그룹 회장과 사이먼캄 구글 APAC부사장, 맷가먼 아마존 웹 서비스(AWS) CEO 등이 함께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최도시 지자체를 대표해서 참석했고 가장 앞줄에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류진 전경련 회장 등과 나란히 자리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과 메타(Meta),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의 키노트 세션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도 공유했다. 이 도지사는 행사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은 지난 28일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라이다(Lidar)기술을 활용한 하수맨홀 DB구축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부터 횡성읍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상·하수도 약 1,000km 구간의 전자지도 제작을 추진하며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져왔다. 기존에는 지하시설물 DB 구축 시 맨홀에 대한 DB구축은 작업자가 직접 맨홀에 진입하여 자료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 사용돼, 작업자가 질식 등의 위험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횡성군은 빛의 반사를 이용해 물체의 거리와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 원격 측량 방식을 도입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농공단지 내 고심도 하수맨홀 4곳을 대상으로 라이다 측량을 진행했으며, 측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작업방법을 확인해 행정 활용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됐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하 공간정보 구축은 군민의 안전과 행정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 구축의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라이다 측량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다가치동행센터에서‘자원순환나무 점등식’과 ‘자원순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첫날 진행되는‘자원순환나무 점등식’은 주민들이 함께 모아 만든 폐플라스틱 병뚜껑,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자원순환나무에 불을 밝히는 행사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어 열리는‘자원순환장터(벼룩시장)’에서는 군민이 직접 중고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어린이집을 비롯한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과 환경인식 프로그램도 운영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치동행센터가 지역 주민이 모이고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 1년 만에 이용률 98%를 기록하며 화물운전자들의 필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화제다. 이 차고지는 옥천군이 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의 무질서한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년간 총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옥천읍 매화리 218-5번지 일대 29,880㎡ 부지에 총 107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05면이 사용 중이다. 이용자는 총 77명으로 집계되며 개장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차고지 운영 1주년을 맞아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주간, 차고지 이용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 97%를 기록한 이번 설문은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사 △추천 의사 △기타 의견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이용 만족도 97%, 재이용 의사 94%, 추천 의사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샤워 시설 설치와 차단기 앞 진입로 확장 등의 개선 요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영월군스포츠클럽이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문선수반 박준우(영월초 1학년)가 전국의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으며 올해 클럽의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초등부 유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권위 있는 자리였다. 팀의 막내인 박준우는 전문선수 통합대회 첫 출전임에도 그동안의 훈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안철웅유도관의 서지율을 만나 초반 고전했지만, 주특기인 허벅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권태현(영월초 5학년)과 허지후(내성초 4학년)도 –54kg 체급에서 각각 8강과 16강에 오르며 선전했다. 스포츠클럽 박건희 지도자는 “아이들이 꾸준히 흘린 땀의 결과가 조금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인재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박준우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음악극 ‘응답하라 학창시절’을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금정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금정문화재단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영월군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예술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이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응답하라 학창시절'은 7080세대 남학교 학생들의 추억과 음악이 어우러진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극이다. 교복을 입고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시절, 교실 창가로 들어오던 오후 햇살,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한 우정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1980년대의 감성과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관객들이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세시봉 스타일의 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은 미래 농업을 끌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7기 영월희망농업대학 포도마스터반 수료식을 10월 29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복 부군수를 비롯해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개강한 제17기 포도마스터반은 포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이론과 농장 경영학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1회 88시간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는 총 35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이 중 10명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도지사 공로상, 군의장 공로패, 개근상 및 보고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에 걸쳐 총 7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0월 31일 자로 폐업 예정이었던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의 기존 건물을 임대하여, 11월 1일부터 공영 방식으로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영월군은 영월시외버스터미널 측과의 공영화 추진에 따른 부지 임대에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임시 시외버스정류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재협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임대 운영 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기존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기존 영월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임차하여 여객운송 기능을 지속하며, 군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공영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시설과 접근성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터미널 폐업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임대 운영 결정으로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게 되어 군민과 이용객 모두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2025~2026년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2,110㎞ 구간에 대한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10월 1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자체 및 시군 합동 제설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기상 여건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폭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까지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제 4만 424톤과 제설장비 224대를 조기 확보해, 도내 제설 전진기지 37개소에 사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간도로 등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 21개소(320㎞)를 집중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사전 제설제 살포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대책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에 대비해 도와 시군 간 제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설지원 긴급대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