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발표한 311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으로 1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16명이 서훈 받으면서 경북 독립유공자는 2,538명으로 전체 18,569명의 13.6%에 달한다. 이번 광복절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권수백(안동, 3.1운동), 김억근(경주, 3.1운동), 김희두(의성, 일본방면), 오석숭(영덕, 국내항일), 이기봉(대구, 일본방면), 이도혁(경주, 학생운동), 이병각(영양, 국내항일), 이춘삼(영덕, 3.1운동), 이치원(상주, 미주방면), 임세규(문경, 일본방면), 정순업(영덕, 3.1운동), 정원모(예천, 3.1운동), 정원한(예천, 3.1운동), 조응국(의성, 국내항일), 진병익(칠곡, 국내항일), 한종호(울진칠곡, 3.1운동)이다. 이 가운데 김억근·오석숭·이춘삼·정순업·조응국·한종호 선생 6명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발굴하여 서훈을 받은 분들이다. ▲김억근 선생은 1919년 3월 15일 경북 경주 봉황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노린재에 의한 흡즙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꽈리허리노린재 등 4종의 노린재가 발생하며, 수확기에는 노린재가 좋아하는 고온 건조한 기후가 형성되어 발생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8월과 9월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발생이 많이 관찰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 예찰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노린재 피해는 긴 침 모양의 구침으로 고추 과실을 찔러 즙액을 빨아 먹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타액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고, 그 피해가 주변 조직으로 확대되면서 발생한다. 또한 피해 본 고추는 건조과정에서 ‘희나리 고추’가 되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농가소득에 영향을 미친다. 노린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린재 적용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방제 시 과실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하므로 약제 사용 전 반드시 농약 라벨에 표시된 ‘안전사용기준’의 처리 시기, 처리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 &nbs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동판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사업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협약‧보험 유공자 및 기관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중소기업 매출보험료 지원 협업 구조를 도입한 공로를 기념해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과 서명을 남기게 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주도 – 기초지자체 추가지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분담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구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외상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동판은 신용보증사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내․외부 인사들의 동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본점 내 신용보험 역사‧홍보관인 라키비움(Larchiv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험료 지원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초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주거 회복 지원을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모듈러 견본주택은 10여 채의 다양한 내부구조(15평~30평)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호민지 서편에 추진하고 있는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는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가 쉬운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듈러 견본주택은 공개모집을 통해 생산능력, 공급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를 선정・완료한 상태로, 9월 말 모듈러 견본주택단지를 완료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이재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설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조성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지원 모델을 확립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산불 피해복구에 이어 국가재난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친환경 지원사업을 펼치고 금년에는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단은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 25일 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 기념 답사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 항일비밀결사 광복회 결성되다-’를 개최한다. 1915년 8월 25일(음7.15. 백중) 항일 비밀결사조직 광복회(光復會, 대한광복회라고도 불림)가 경상도의 대표 공원이던 달성공원에서 결성됐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공원이 이러한 역사적 장소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복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었음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회’ 결성 1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무단통치시기 조국 광복을 꿈꾸던 청년들이 비밀리에 광복회를 결성했다. 계몽운동 계열과 의병 계열이 연합해 단체를 만들었는데, 진보적 이념 단체와 보수적 항일투쟁단체가 처음으로 대구에서 결합하여 광복회가 탄생했다. 달성공원을 찾아온 사람들 속에서 광복회 결성은 대담하게 그리고 비밀스럽게 이뤄졌던 것이다. 광복회 총사령에는 박상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전시와 연계해 8월 27일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을 주제로 특강과 전시해설을 개최한다. 지난 7월 15일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근대 여행 길잡이 방’에서 개막한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는 지금까지 7천2백여 명이 관람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7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 한국 최초 여류 비행사 권기옥이 비행사가 된 지 100년, 대구 최초 여류 비행사 박경원이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8월 27일 오후 2시에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제36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의 ‘일제강점기 비행장과 비행사, 대구비행장’ 특강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대구역네거리~평리네거리 송수관 정비공사’에 따라 서구 평리동, 이현동, 상중이동, 비산동, 내당동 일부 지역의 수계 및 물방향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 및 물방향 조정으로 8월 2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평리동, 이현동, 상중이동, 비산동, 내당동 일부 21,4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및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서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 하일면은 8월 18일, ㈜한국남동발전(대표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가 하일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큘레이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환경을 제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서큘레이터는 하일면 관내 전 경로당에 배부되어, 무더위 쉼터 운영 시 냉방 효과를 높이고 실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18일, 청소년 및 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 1층 모이자 홀에서 응급처치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안전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처리 절차와 행동 요령들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등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안전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처리 절차와 대처 방법을 잘 기억하여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교육 참여 청소년들의 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립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개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9개 부서 필수요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포격으로 청사 주요시설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하여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 주요물자를 주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계획에 따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신속히 옮기며 소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과 기능 유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소산훈련은 단순한 이동 훈련이 아니라,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