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리권역은 태안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북 3면이 해안선과 접하고 있는 소반도 형태로 갯벌에서 나는 백합, 동죽 등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장명수바다로(조선시대 둑을 쌓아 육지로 만들려다 번번히 실패한 곳인데 장명이라는 사람이 100정보의 염전과 100정보의 논밭을 일구는 기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마을)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귀어귀촌 가구수는 약 40세대로 130세대 중 30% 정도가 귀어귀촌가구에 해당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은 4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영아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을 지목했다. 조영아 센터장은 “인구문제는 가족의 문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수용성증진사업’을 중장기 브랜드사업으로, 위기‧취약가족 온가족보듬사업, 여성 중‧장년 1인가구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하여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하여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호텔, 콘도, 골프장, 아파트 등)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 원 중 328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의 출범과 지역 국회의원의 요직 내정 등 정치 구도의 변화를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한 선거업무 참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선거 관련 근무자에게 대체 휴무를 통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연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바뀌면 국정 철학과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의 사업 당위성을 재정립하고,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중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의 예산 편성 흐름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금은 쉽게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정세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탕정신도시 2단계 ▲KT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정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한식 요리를 ‘뷔페’로 만난다. 장성군은 5일부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 2층에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연다. ‘장성한상’은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뷔페’다. ‘한 끼의 밥상’,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이라는 의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시간(11:30~15:00)에만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총 1026㎡로 ‘한식뷔페존(zone)’, ‘과일카페존’,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예약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식재료’다. 음식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약정농가들이 공급한다. 이른 아침 수확한 먹거리로 점심 요리를 만드니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와 농가 교육도 실시해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가족, 모임 등 특별한 날에 찾을 수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국수현), 완주군 예비군지역대(기동대장 박영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완주군 보훈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9585부대 2대대장(중령 박희성)과 예비군지휘관 등이 동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에 예우를 표하고 호국 보훈 정신을 재차 다짐했다. 국수현 여성예비군소대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2015년 5월에 창설해 군사훈련, 안보견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BRT 이해도 제고, 개선안 도출 및 정책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참석자는 현병주 지사장(제주교통방송), 오동규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거중 박사(한국교통연구원), 김태형 사무관(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송규진 사무총장(제주YMCA), 박준 전무(도화엔지니어링), 김승필(삼영교통 운수종사자), 홍명환 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다. 토론회는 오동규 박사의 발제를 통해 BRT 도입 배경과 국내외 동향, 섬식정류장의 장단점, 향후 과제 및 기대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어 현병주 제주교통방송 지사장이 진행을 맡아 제주 BRT의 구체적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며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 13일 이틀간 전국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광역시도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역시도 협의회는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행사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방안 모색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광역시도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별 특화정책 공유 등 상호협력 방안과 시내버스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업무 분야별 담당자 간 버스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방안, 재정 절감 방안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해 담당자 업무 능력 향상과 지자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제주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서광로 버스고속교통시스템(BRT) 개통식에 참석해 양문형 버스 탑승을 체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협의회 개최로 준공영제 발전을 위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추자도 신양항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자동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자동차 점검‧정비를 지원해 안전운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자면 운행차량 약 922대 전체(승용 573, 승합 38, 화물 309, 특수 2대)를 대상으로 한다. 무상점검은 오일과 냉각수 보충, 워셔액 충전, 전구와 와이퍼 교환,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배터리 및 타이어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 유지 보수와 상담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도내 정비업체 25개사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작년 에는 7개사가 참여해 154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상점검 범위 내 경정비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분해 조립 등이 필요한 중정비는 현지 정비업소(2개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도내 정비업체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체계적이고 세심한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점검행사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배부한다. 제주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표지는 가로 300mm, 세로 100mm 크기의 반사형 고무자석 소재로 차량 후면에 손쉽게 부착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1차로 800부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표지를 부착한 고령운전자의 67%가 다른 차량으로부터 배려와 양보를 경험했으며, 65%는 표지가 본인의 안전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표지는 부착을 원하는 6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현장, 노인회, 공단 자동차검사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표지 부착을 통해 주변 운전자들에게 고령운전자 차량임을 알려 주의와 배려를 이끌어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령운전자 표지는 단순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6월 6일부터 22일까지‘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명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과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신비한 곶자왈을 그대로 품고 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소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체험과 일상에 지친 육체와 감정의 스트레스 해소, 자연 속에서의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행사 배너가 설치된 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해 있으며 숲길 탐방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시간은 오후 5시까지(하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 등은 무료다. 돌문화공원은 지난 5월부터 ‘곶자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본부장 고필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실안전·생물안전 관련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안전관리 분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대상 안전 캠페인 및 공공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광식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보다 더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