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항면은 지난 2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배미자 구항면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장, 지구대장, 대정초등학교교장, 구항농협조합장, 예비군중대장, 주민자치회장, 체육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 회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및 안내 ▲동절기 예방접종 안내 ▲2025년 가족돌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대응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안전과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민·관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홍동면 공간포럼’을 개최하고 주민 40여 명과 함께 지역의 공간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홍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홍동면의 공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발굴하며 미래 공간계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생활서비스시설, 빈집, 민원축사 등 주요 공간현황과 행정리별 인구규모, 고령·과소마을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현황지도를 활용해 마을 내 유휴부지 활용 방안, 고령마을 생활편의 개선, 청년·귀농귀촌인 정주공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오는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제2차 포럼에서 더욱 구체화해, 홍동면 소재지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 방안과 주민 제안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이번 포럼은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미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가을장마로 토양이 과습하여 마늘 파종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생육 부진과 발아 불균일에 따른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늘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 전 뿌리와 잎의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 생육이 더디고, 이는 겨울철 동해와 건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토양 습윤이 지속되면 잎집썩음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가 커질 우려도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종이 지연된 만큼 토양 과습을 막고 초기 활착을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씌워 지온을 유지하고 동해를 줄이며,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건전한 종구를 사용하고 종구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토양 통기성과 적정 시비를 확보해 뿌리 발달을 돕고, 월동기 전후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토양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파종 시기를 조절하는 등 월동 대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28일 명예산불감시원인 각 마을 이장에게 소형 소화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배부는 산림과 인접한 마을의 이장들이 평소 마을을 살피는 과정에서 산불이나 초기에 진화 가능한 작은 화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비를 지원하고자 한 것으로, 총 357개의 소화기를 각 마을이장인 명예산불감시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소각이나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소화기가 현장에 즉시 투입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마을 이장님들은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명예산불감시원으로서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시다”며, "이번에 배부된 소화기가 산불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원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사회보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홍성군의 사회보장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의체가 지역복지 실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는 ‘협의체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과 복지서비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임동구 소장(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 은 ‘사람을 보는 눈, 복지를 잇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복지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사고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복지의 뿌리를 든든히 세우는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3개월 만에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은 교통사고, 기물파손, 청소년비행, 과다노출행위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신속한 예방 조치를 이뤄냈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전미영, 유승연, 이미현 씨는 홍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관제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홍성군은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홍성군은 내포신도시(홍북읍) 지역을 포함해 총 1,130개소에 3,03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며, 이 중 952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인구 밀집 지역과 범죄 취약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안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과 감시원 36명 등 총 81명을 선발해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예방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 가을철 산불 발생 건수는 △2022년 66건 △2023년 42건 △2024년 32건으로, 등산객 등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비중이 높다. 태안지역에서도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진화대·감시원 81명을 사전 선발해 11월 1일부터 8개 읍면 전역에 투입하고 군·읍면 공직자도 주말 포함 매일 비상근무에 나서며, 단순 현장 방문·관찰을 넘어 각 근무자별 지정된 주요 장소를 찾아 면밀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백화산 인근 및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가 면천 몽산 방문을 위한 주차 불편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1012 일원에 몽산 등산로 주차장(1,554㎡, 경형 36면, 장애인 2면)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몽산 등산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숲길 행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은 몽산성 마룻길과 몽산성 정상부 치성 주변의 시무나무 군락지(2024년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등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몽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조성된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비롯해 ▲2010년 아미산(죽동리) 주차장(104면, 화장실 포함) ▲2020년 은봉산 주차장(57면, 화장실 포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는 토지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완료 지역 무료 경계점표지 재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인 송악 금곡1지구를 시작으로 진행해 현재는 고대 성산1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토지소유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 경계점표지를 재설치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 대상지는 ▲송악 금곡1지구(303필지, 368,634.9㎡) ▲고대 성산1지구(1,204필지, 1,178,345.0㎡) ▲석문 통정2지구(258필지, 115,714.4㎡) ▲면천 성상1지구(1,142필지, 663,031.8㎡) 등 총 4개 지구로, 2024년 11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기존에는 사업 완료 후 경계점이 훼손되거나 분실될 경우 토지 소유자가 개인 비용으로 경계측량을 의뢰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시는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훼손·분실된 경계점표지를 무료로 재설치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이번 대상 지구들은 농지 비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24일 합덕 관할 학교 재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사생활 : 힐링플라워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교사협의체 운영 취지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50분부터 7시까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첫 순서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소개와 교사협의체의 역할·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원예체험(플라워 클래스) 시간을 통해 참가 교사들이 계절 꽃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완성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교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체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합덕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조리 실습을 하며 요리사의 직업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정원 초과 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공공청사 내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개소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도 전등이 상시 켜져 있어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창동 △산남동 △용암2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우선 적용됐다. 센서로 이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지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소등돼 안정적인 절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이 직접 마주하는 대표적인 공공건물인 만큼 향후 추가 설치를 추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이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운영방식 개선만으로도 전력 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