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농업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3월 직영으로 전환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6월 25일 정식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전시회(10월28일~11월16일)를 비롯해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26일 벼베기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8일 곶감 만들기, 11월 9일 김장 체험 행사가 차례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 전시 공간인 ‘쌀갤러리’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민들이 벼농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온혈동물이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청주시민의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어린 개(3개월령 미만)는 접종이 불가하다. 접종은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수의사가 실시하며, 반려견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청한 후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읍‧면‧동별 접종 일시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는 관리부서인 축산과 안내 이후 시술한 공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접종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하는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 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소이면과 소이면 자율방범대가 여성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이면 자율방범대는 마을을 순찰하면서 홀로 생활하는 여성 노인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2일과 29일에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마을 순찰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양성평등 및 노인 성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조하며, 마을 순찰 확대와 지역안전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소이면은 노인 여성의 범죄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이웃 간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줄 것에 대해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해 성차별 없는 평등한 소이면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성폭력 예방에 대해 안내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와서 예방·대처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주니 알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조심하고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좋은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11월 주말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4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에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그림이 인쇄된 냅킨을 활용해 손거울 표면을 꾸며보는 체험인 ‘냅킨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바느질 없이 손으로 끈을 매듭지어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마크라메’공예 기법을 활용해 작은 인형을 제작해 보는 체험인 ‘마크라메 걱정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성된 인형은 장식용 또는 감정지지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전시 관람도 즐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천367필지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음성군 민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음성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2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이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오전 9시 30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 부서장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조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군수는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회의에서 군은 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와 지역 환경 안정화를 위해 즉각적인 조사와 행정 지원 절차를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이번 사고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피해지역의 정확한 범위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화학사고 조사단을 가동하고, 토양과 농작물 등 전반적인 오염 실태와 피해 정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장이 단장을 맡은 화학사고 조사단은 음성군 환경과와 보건소, 국립생태원, 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른 시일 내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조 군수는 “명확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불안을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740억 원 규모의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정주 환경 혁신에 나섰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람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금왕읍, 대소면, 맹동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기반 시설 구축은 물론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주 혁신을 이루어 내고 있다.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조성 중인 ‘금빛공감센터’는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 복합 공간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문화를 통합하며 목욕탕,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주민 커뮤니티 광장 등을 포함한 열린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80% 공정률로 2026년 1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금왕천을 가로지르는 무극시장 인도교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금왕읍의 자연, 역사, 공동체에 관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콘텐츠 랜드마크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다양한 지역 콘텐츠, 문화행사 안내, 군정 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2025 온달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장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이 직접 개발한 우수 농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양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구·은평구, 인천 계양구·남동구 주민 약 200여 명이 관광버스 5대를 이용해 현장을 찾는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는 ▲강소농영농조합법인의 ‘굼콜(굼벵이환)’ ▲단양농부클라스(주)의 ‘단칼칼 고춧가루’ ▲㈜달달한 단양의 ‘단양팔경 수제초콜릿(단양갱·전병)’ ▲㈜행복체험 건강충전소의 ‘약곡’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주)의 ‘산양삼 젤리’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의 ‘애견용품’ ▲㈜수수꼭다리의 ‘마늘 조청·고추장’ ▲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의 ‘구경주·흑마늘 땅콩빵’ ▲단양숲향기(주)의 ‘샤쉐·솔잎추출물 디퓨저’ 등 지역의 개성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물했다. 매포읍 청년회는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원주 오크밸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크밸리 아트뮤지엄 관람을 비롯해 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2026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지난 28일 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모금행사는 (사)징검다리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후원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 결과, 단양군에서는 총 8,120,000원(57건)의 성금이 모금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징검다리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은 지난 29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안전한 적성 만들기’에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 인력 16명과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업 체계 구축과 더불어 산불감시원의 산업안전 교육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가 함께 진행됐다. 적성면은 지난 20일부터 면장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 순찰 및 주민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이장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 동안에는 농업부산물 현장 파쇄작업을 병행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산불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과 감시 인력이 한마음으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새마을지회, 시범경로당 20개소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경로당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핵심 복지 전략으로, ▲경로당 시설 현대화 ▲안정적인 식사 제공 ▲프로그램 확대를 3대 중점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 가운데 두 번째 핵심과제인 ‘안정적인 식사 제공’ 체계를 점검하고, 시범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월 1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 중인 시범경로당의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경로당 식사도우미’ 운영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군은 경로당별 상황에 맞춰 ▲경로당 자체 운영 4개소 ▲부녀회 협력 운영 9개소 ▲노인일자리 참여 운영 7개소 등 다양한 형태로 식사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식사 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