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포럼)’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 AI)’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도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9월 15일부터 ‘청도 숙박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청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9월 15일 월요일부터 9월 28일 일요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발급 및 결제 가능하며, 실제 숙박은 9월 15일 월요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넉넉하게 설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나 단풍철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숙박 할인 행사는 청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도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의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5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 시는 지난 6월 9일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이하 런앤잡)’를 통해 현재까지(9월 12일 기준) 167명의 구직자가 참여,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18세~69세까지의 미취업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 기업 구직자간 멘토-멘티 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취업 역랑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 취업자 51명 중에는 공기업 20명, 사기업 17명, 금융권 및 대학·공공기관 등 1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5명은 해군 제대군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볼보코리아 등 대기업 취업 사례도 성과로 이어져 단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런앤잡’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금융기관에 취업하며 사업 참여 경험을 소감으로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관내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형 런파이드 대표(싸이월드 공동 창업자)를 발제자로,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 김영규 ㈜진영에이치앤에스 대표를 패널로 하여 좌담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선배기업과 투자사들의 네트워킹 및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창업하여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 선배로서 축적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 수요와 공급 현황을 살피고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도지부, 소상공인연합회, 이마트 창원점, 소비자단체,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미국 관세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경제전망을 분석했다.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8월 상승률은 1.9%로 전월(2.2%)보다 낮아졌고, 서비스 물가는 2.3%에서 1.3%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했다. 경남도는 쌀, 배추, 마늘은 이상 기후와 병충해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상승률이 높고, 수확기인 과일은 안정세를 보이나 올해 산불 등 영향으로 사과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또, 축산물은 사료의 원자잿값 상승으로, 수산물 중 갈치와 조기, 고등어 가격은 고수온으로 어획량 감소와 생육 부진으로 상품성이 하락해 전반적으로 인상되는 분위기다. 이에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로봇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상용화 계획 등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라 경남의 여건에 맞는 AI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디티케이, 가온소프트(주), 대명산업기술(주), ㈜로볼루션 등 도내 로봇기업 대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AI로봇 육성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기존·신규 로봇사업 안내 △AI로봇 기술 대전환에 따른 기업의 정책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수립, 사업기획·추진 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AI연동 휴머노이드 제조생태계 구축 △해외 마케팅 지원, △물류 자동화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건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5일 진주시의 우수 목조건축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삼영 경상남도 총괄건축가 등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총괄건축가는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과 물빛나루쉼터를 직접 소개하며 건축적 특징과 활용 성과를 설명했고, 목조건축을 진주시에 그치지 않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2021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방문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문화·교육, 주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목재의 따스한 질감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락한 주민 활동 공간을 구현했다. 이어 방문한 ‘물빛나루쉼터’는 남강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유람선 매표소와 시민 휴식·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전통 건축물인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목재와 유리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캐나다 Wood Design & Building Award 최우수상(Honor)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 2025)'에 참가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22개 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 기업들은 총 255건의 상담을 통해 1,35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과 890만 달러의 계약추진 가능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총 8건, 39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였다.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코엑스(COEX)와 (사)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최한 동남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로, 올해는 총 400개 사, 450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1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대한민국 전체 참가기업 98개 사 중 경남도는 22개 사가 참가했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였으며, 아세안 시장 개척에 대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시의 일자리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20개 기관, 2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일자리·지역경제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창원특례시는 독립부스 1개를 통해 ▲산업 맞춤형 기업 지원(주력산업 고용 활성화 등)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인프라 강화(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창원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동 홍보관(총 24개 부스)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막식 및 주요 프로그램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되는 전시·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중국 산둥성 청도시 소재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 대표 장무재 등 기업인 일행이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는 자동차부품 가스 스프링 피스톤로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멕시코 수출 진출을 위해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생산 거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상담에 참석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 △풍부한 전문 인력 △기업지원금 및 세제혜택 등 다양한 투자 지원제도와 동전일반산단의 입지 여건과 발전가능성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일행의 방문이 실투자로 이어진다면, 동전일반산단에 기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함께 다향한 분야에서 동전일반산단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청도 기업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서울 137, 경기 135, 인천 40)보다 많은 수치로, 광주시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