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가 거제의 대표 관광지와 공식 캐릭터를 결합한 특별한 홍보물을 선보인다. 시는 거제 9경과 공식 캐릭터 ‘몽꾸’를 활용한 ‘2026년 거제 관광 홍보 달력’을 제작하여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거제 9경을 비롯해 거가대교, 거제숲소리공원, 근포땅굴 등 거제의 명소들을 사계절 풍경과 함께 담아냈다. 특히 친근한 이미지의 ‘몽꾸’ 캐릭터를 접목하여 기존의 경관 위주 홍보물에서 탈피하고,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형 구성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시설 5개소(가덕휴게소, 고현버스터미널, 사등면 오량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감성여행라운지)와 거제식물원 등 관외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달력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관광홍보 달력은 거제 9경과 몽꾸 캐릭터를 결합해 거제 관광자원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거제 관광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 유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말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군 협력 기반의 지역 안보 체계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함평군은 24일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 협의 기구로, 함평군을 비롯해 육군 제8332부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재향군인회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의장은 함평군수가 맡아 정기회의 운영, 관계기관 협렵 체계 점검, 통합 방위 훈련 지원 등 민·관·군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통합방위를 총괄하고 있다. 함평군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 장병 여러분이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켜주고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튼튼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