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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귀포시,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 성황리에 마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에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2011년 작가의 산책길이 개설된 이래 처음 개최한 걷기행사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하여 서귀포의 문화예술 시설과 원도심을 거닐며 서귀포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귀포 문화도시 사업인 △제2회 서복전시관 무료개방 기념행사△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문화오일장 ‘놀멍장’과 연계하여 볼거리과 놀거리가 풍성해 3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작가의 산책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현창훈 부시장,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상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의 인솔 하에 시민, 관광객과 함께 A코스를 탐방했다.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탬프 투어지와 활동지(워크북)가 제공됐고, 주요 스팟(종합안내소, 서복전시관, 스페이스칠공, 서귀진성)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시장과 현장이벤트가 열려 '작가의 산책길' 곳곳에 재미를 더한 행사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문화예술 시설과 원도심을 경유하는 길이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집적된 '작가의 산책길'로 리뉴얼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토·일 13시, 탐방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