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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고명외식고-돈암1동주민센터 어르신에 빵 전하며 ‘배움과 나눔 선순환에 기여’

고명외식고등학교와 돈암1동주민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4 동교동락 결연사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 관계자들과 고명외식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지난 14일 관내 고운경로당 외 2개소에 직접 만든 빵 100여 개와 쿠키·커피 7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돈암1동주민센터와 고명외식고등학교가 추진하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2024 동교동락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지역 경로당에 나눈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면, 동주민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빵을 나누며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동교동락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고명외식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과제빵 나눔 봉사가 가까우면서 멀게 느껴졌던 학교와 마을과의 사이를 좁혀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빵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마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