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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첫 삽’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195억 원 투입 예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가 12일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구산동 공공복합시설’에는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육아 시설과 함께 시설관리공단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구는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설 연면적은 2천97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시설, 키즈카페, 장난감나라,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일과 육아의 양립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임시로 이전한 시설관리공단 청사도 새롭게 건립될 공공복합시설에 들어선다. 공단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관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