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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정책 적극 추진

군산시, 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농업인 복지 8개 사업, 8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농번기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제공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한국농어민신문 구독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부담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 · 영농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선정된 2,328명에 대해 지원중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역시 바쁜 농번기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마을 중 총 18개 마을을 선정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한 마을당 320만원씩 군산시가 부담해 공동급식을 운영 중에 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 사업이다.

 

올해 역시 농작업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도모하고자 편의장비 102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은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을 군산시가 대신 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관내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 지원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 환경 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 복지사업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