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28일 독서의 달을 맞아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서울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 배출량 절감 캠페인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의 일환이다.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김아라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아트 테라피 강연 ‘오늘의 기분은 무슨 색일까?’와 엄마아빠 행복플러스(+) 푸드테라피 ‘알록달록 수제 찹쌀떡 만들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의 꽃을 선물할게, 그림책 북아트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우리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문양 팽이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태양 동력 자동차 ▲로봇 체험 ▲레이싱 스프링 탄성 자동차 만들기 ▲에어 로켓 만들기 등 미래 4차산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패시브도 도서관 정문에서 진행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에 모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달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통해 도서관에서 모두 다 같이 어울리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