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드로잉 교육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에서 이모티콘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등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수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운영됐으며, 이달인 9월 처음으로 수강생 박선주씨가 네이버 OGQ마켓 작가로 등록되는 사례가 나왔다.
앞으로 수강생 박선주씨는 네이버OGQ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창작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