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9,200만원을 투입하여 약 2,300명에게 4가 백신 접종 실비가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만64세 미만(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 재직 중인 모든 이가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관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211곳이다. 접종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해당기간 내 관내병원에서 접종한 후 소속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이후 시는 소속기관에 비용을 교부하고 기관에서는 신청자에게 비용을 지급한다. 원옥연 춘천시 경로복지과장은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통해 기관 인력난 해소 및 노인돌봄 공백을 방지하여 노인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위한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그룹형 3개소를 선정하여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4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춘천시에 1개소(주간그룹형) 추가지정 함에 따라, 낮에는 주간그룹형으로 밤에는 주거시설 이용을 하게 된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며,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강원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 ▲하나린 최중증 통합돌봄(강이별이), 24시간 제공기관은 ▲하나린 최중증 통합돌봄(강이별이)이다. 이로써, 춘천시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의 3가지 유형(24시간, 주간개별, 주간그룹형)의 기관이 모두 설치 되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홍선영 춘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이 제공기관 부재로 타지역까지 이동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인데, 춘천시 소재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4일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목포환경에너지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신안군청, 사업시행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수도권 2026년, 비 수도권 2030년) 및 광역 위생매립장 포화(99% 이상)로 인해 위생매립장의 지속 사용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978억원, 일처리량 220톤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18년 9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1월 한국개발연구원 검토 결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이 확보됐다. 이후 2022년 3월에 사업시행사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적격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26년까지 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폐기물로부터 열 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릉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병상당 8백만 원의 운영비가 매년 지원되며,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총 13병상 중 5병상이 지원대상으로 지정됐다. 현재 도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1,500그램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를 매년 20명 내외로 치료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강릉아산병원은 이미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의미가 크다”며, “앞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ㆍ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도단위 협회장 및 시군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산물 위생안전교육’과 ‘성인지 감수성·성평등’,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에 대한 강좌와 정책반영에 필요한 어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강화 및 의식개선으로 우리 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1일 철원군 새마을지회에서 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2024년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원으로, 만들어진 김치 2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가구와 새롬어린집 원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애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배추농사가 잘 안되어 배추가 매우 비싼 상황에서도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철원축협 한돈협회(회장 전범표)에서 한돈 300kg을 지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석정 일대에서 식품접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석정 일대의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에게 친절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친절배지를 위생복과 앞치마에 달아 주고 친절약속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친절배지와 친절약속 포스터의 주요 내용은 ▲ 친절한 마음, 행복한 철원▲ 친절한 인사로 고객맞이 ▲ 부드러운 말씨, 따뜻한 미소, 친절한 행동으로 고객맞이 ▲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맞이 ▲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맞이 등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 약속’에 동참하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님들이 철원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철원지역투어가 10월 19일 철원역사문화공원 전시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철원연고팀인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팀과 부안 붉은노을팀 소속 여자바둑 프로선수들의 3경기 대국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인 바둑이벤트에서는 이창호 9단과 철원군민들이 함께하는 길거리 바둑챌린지와 사인회가 열려 철원역사문화공원 방문객 및 바둑동호인과 철원바둑 꿈나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철원지역투어 명예심판을 맡은 이현종 철원군수는 바둑tv 등의 매체를 통한 철원 오대쌀과 관광자원의 홍보를 펼치며, 성적여부를 떠나 품격과 여유를 통한 스포츠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국제로타리3730지구 사북로타리클럽 회장(송재관)과 회원들은 10. 22(화) 사북읍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짜장면, 탕수육)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도 만리장성과 효자관에서는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송재관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향후에도 사북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북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사북로타리클럽의 꾸준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어 더 살기 좋은 사북으로 만들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공공형계절근로센터 운영 주체인 4개 지역농협(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과 라오스 공공형계절근로자 121명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공형계절근로자는 지난 상반기 라오스 싸이타니군과 핫사이펑군 2개 지역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정선 북실리, 예미 덕천리, 여량 유천리, 임계 임계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4개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중소규모의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농협 별로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대상지를 정하여 추진했는데, 10일 임계농협에서 양양 낙산사와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예미농협이 서울 경복궁 한복체험, 16일에는 여량농협에서 강릉 정동진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 22일에는 정선농협에서 춘천 남이섬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2024년 10월 2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정선군 신동읍의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행복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신동읍적십자회, 신동읍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신동읍은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39.7%로 높은 편이며 군청 소재지와의 거리로 인해 복지 체감도가 낮은 지역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는 대화 상대가 없어 식사 시간을 외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아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인 김00 어르신은 “고기를 좋아하지만 고기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음식이 부드러워 먹기에 딱 좋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먹으니 특히 밥맛이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신부는 “한 끼 따뜻한 점심식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22일 충남 공주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행정안전부주관 2024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해 6월에도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지자체장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재난 안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올해에도 연이어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전국 자치단체장 중 두 번의 교육을 이수하는 지자체는 평창군을 포함 총 5개 지자체뿐이다. 지난해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반드시 재난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하며, 2024년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임기 중 2회 이상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자치단체장의 재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대비부터 수습, 복구에 이르기까지 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재난에 대비한 기상정보의 이해와 활용, 전기차·배터리 화재(인천·화성) 등 시의성 높은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를 재정비해 군민의 안전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