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리 동네 살리기 형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호! 멋으로 맛으로 감탄 마을’을 주제로, 죽왕면 오호리 일원(86,332㎡)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 총 83억 3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오호리 마을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건물 노후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급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마을에 부족한 생활 편의시설,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통한 정주환경 및 경관 개선 등을 통한 마을 활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를 위해 마을환경개선, 문화복지 향상, 경제 활성화라는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총 5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과 △골목길 환경개선 중심의 주거생활 인프라 통합 개선을 추진하며, 부족한 마을문화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호! 감탄마을 시니어센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오호! 감탄마을 문화꿈터를 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매도시 자치 단체 간 상호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고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청정 고성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나선다. 이에 군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자매도시 수도권지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금강농협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햅쌀, 감자, 사과, 표고버섯, 황태, 블루베리잼, 젓갈류 등 홍보 판매를 진행했으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광장에서 황태, 먹태, 미역국 등 홍보 추진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 젓갈류 등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광장에서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용산구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햅쌀, 달홀 진주, 생강청, 황태류, 흰다리새우 등을 접수받아 택배 판매를 추진 중이다.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농특산물 홍보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보훈단체협의회 4개 단체 74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했다. 영월군보훈단체협의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위훈을 기리고, 유족회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합동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인 참배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의 마음을 담아,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의 걷기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복 가득, 건강 가득’ 걷기 동아리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 후, 10월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한다. 걷기 동아리는 만 14세 이상의 강릉시민으로 최소 4명에서 최대 6명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참여 신청은 동아리 대표 1인이 온라인 접수 및 강릉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는 걷기 동아리를 대상으로 매월 걷기 챌린지와 건강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구성원들은 주기적으로 걷기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걷기 동아리에 참가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 사후 체성분 검사 및 운동 상담 ▲활동지원금(강릉페이 1만원) ▲우수동아리 선정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워크온(모바일 앱)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릉시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건강 동아리를 통한 걷기 실천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걷는 기쁨을 나누고, 많은 시민분들이 걷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4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9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5월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김남훈(공예), 김은주(회화), 김진길(회화) 총 3명의 작가에게 전시 지원사업의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전시는 김남훈 작가의 'A BUBBLE'展으로,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남훈 작가는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인 물레성형과 음각 장식을 기본으로 비눗방울을 연상케하는 구체 형태가 특징적인 작품을 제작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남훈 작가는 비눗방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도자기에 빚어 담았다. 작품을 감상하며 내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기쁨과 질곡에 대해 차분히 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024년 강릉책문화센터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오는 6일 16시 시청 2층 강릉책문화센터 북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강릉책문화센터 시민출판 프로그램 『나를 기록하는 자서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기록한 글과 사진들을 엮어 책으로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자서전 프로그램은 최현숙 작가의 지도로 4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책문화센터를 방문하여 15주에 걸쳐 이야기하고 글을 쓰며 진행됐으며, 2회의 특강을 포함하여 총 17회의 수업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념회에서 소개되는 출판물은 총 8종이다. ▲'한 줌 소금으로 살고 싶었다 / 권혁무' ▲'이런 날도 있었네! / 김창기' ▲'설감재가 여물어 바우가 되리라 / 설응수' ▲'고운 노을 속의 행복 / 손영숙' ▲'그리움 강물 되어 / 이근현' ▲'놓고 살았다 / 조필순' ▲'나의 삶, 나의 이야기 / 최현길' ▲'아버지를 그리며 살아온 소녀 / 홍송자' 해당 출판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강릉책문화센터, 강릉시립중앙도서관 간행물실, 모루도서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12일간 제252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후반기 첫 회기로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3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총 93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9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정례회까지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홍기상 의원, 부위원장에 신익선 의원을 선임했다. 이밖에도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원주 관설하이패스 IC 나들목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원주출장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안정민, 권아름, 박한근, 심영미, 최미옥, 손준기, 김혁성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최진혁),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이인희)는 9월 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국가자격시험장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국가자격시험장 개설을 통해 수험자들의 편의 증진 및 국가자격사업 수행에 따른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태백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국가자격시험장 개설·운영, △지역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훈련 제공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협약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 모색 등 의견을 공유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국가자격사업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기반 강화 및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8일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기능사 CBT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상임위 현지 활동을 끝으로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393회 임시회 회기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공원국, 안전건설교통국, 맑은물사업단 소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김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일반 부의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업무보고는 민생과 시민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원도심지역 하수도 분류식화’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만호동, 석현동 지역의 침수 문제’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업무보고를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만호동의 ‘해안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로 펌프장의 처리 구역, 만조와 호우가 겹칠 경우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펌프 모터 내구연한 확인 등 침수 방지를 위해 많은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삼향천은 생태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침수 방지와 펌프장의 효율성 있는 가동을 위해서라도 유속 저해 요인 제거 등 정비 방향을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쪽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지역응급의료센터)의 성인 야간진료가 제한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 및 이송, 환자 분산 대책 등 춘천을 포함한 영서북부권역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은 성인응급 전담의료진의 병가 및 휴직 등에 따른 응급실 의료진 부족으로 기존 전담인력으로는 전일근무가 불가하여 부분적으로 진료제한이 발생했다. 도는 소방본부 및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과 대책회의를 통해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 이송과 지역 내 병의원의 경증환자 적극 수용 및 연장진료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권역 내 환자분산은, 중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춘천성심병원, 중등증 환자는 인성병원, 홍천아산병원, 경증환자는 국군병원(춘천, 홍천), 양구성심병원, 화천의료원 등이 적극 수용하고, 그 외 구급차를 이용하는 비응급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원(개원의)에서 대기환자에 우선하여 처치·진료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가능한 의료기관은 평소보다 1~2시간 연장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금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건의문 발표를 통해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양구군은 화천댐과 소양강댐, 평화의댐으로 둘러싸여 지난 80여 년간 반복되는 개발 사업의 희생양이 되어왔다”며, “이번 수입천댐 건설 계획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의지를 꺾는 것 외에 다른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구군 방산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한 신병교육대와 예하부대의 이전으로 연간 15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했고, 2만 명 남짓의 양구군 주민들은 지역소멸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댐 건설 계획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피폐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양구군에서 가장 최고의 관광자원인 두타연이 있는 수입천마저 댐이 건설된다면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양구의 소멸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며, “멸종위기종인 열목어와 어름치가 서식하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산양과 사향노루, 담비 등이 뛰어놀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수입천의 자연 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공무직(환경미화원 포함)의 정년 퇴직일을 생일과 무관하게 12월 31일로 일원화한다. 공무직 정년퇴직일 일원화를 포함한 춘천시 공무직 단체협약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춘천시지부는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단체협약에 앞서 시는 노동조합과 총 19차례의 실무교섭, 3차례의 본교섭을 하는 등 숙의 과정을 거쳤다. 이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공무직의 정년 퇴직일이 만 6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공무직의 정년 퇴직일은 만 60세가 되는 날(생일)이 상반기인지 하반기인지에 따라 각각 6월 30일, 12월 31일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질병 휴직 유급 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유급 병가 기간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 아플 때 유급으로 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했다. 또한 가족돌봄휴직 및 육아휴직의 무급 기간을 공무원 수준으로 보장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 또한 조성했다. 다만 정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