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무원과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 청렴 wihU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도시 용산’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청렴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토크 시간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퇴직에 대해 고민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시간도 가졌다. 서빙고동에 거주하는 김재은(7세) 어린이는 손 편지에 “우리 동네에 물놀이도 하고 눈썰매도 타는 새로운 놀이터가 생기면 좋겠다”라며, ”용산구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과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꾸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하자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오는 9월 3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영‧유아 양육 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맞춤 성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7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성 전문가로 알려진 배정원 교수가 나서 ‘영유아기 발달과정에 따른 성 이해 및 지도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강연 전 교육 대상자로부터 질문받은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보건학박사이자 대한성학회 명예회장,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인 배정원 교수는 성 전문가로서 '세바시', 'tvN 유퀴즈온더블록'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교육은 대상자 맞춤 강의를 위해 1부(10:00~12:00) 영‧유아 양육자, 2부(14:00~16:00) 보육교사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5일까지 도봉구 누리집 또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 2부 모두 각 400명이다. 모집 인원이 채워질 시 접수는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금천 동네방네 돌봄 SOS 서비스(이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30명에게 모나카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은 추석 명절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모나카는 팥앙금과 생강, 참마 등을 넣은 찹쌀떡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해 선정됐다. 제공 대상은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30명이다. 한편, 돌봄서비스는 최근 3개월 이내에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 주 대상이며, 가구 중위소득이 100% 이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ㆍ혹한기 계절 용품과 명절 특식, 영양 유동식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청년들의 열기와 활력을 가득 담은 ‘영등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HAPPY YOUTH DAY, 청년의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관한다. 구는 축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마술쇼 ▲개그 공연 ▲구청장과의 대화(청·문·청·답)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개그 공연은 현재 방영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등장해 인기 코너를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문청답(청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한다)’ 코너에서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청년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최 구청장은 청년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기획부동산이 구 일대에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 불가능한 토지(임야)를 매수 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또는 다단계 방식 등으로 매수자를 모집해 수십(백) 명에게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1) 택지식 분할이 금지됨에 따라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 2) 전화‧인터넷 및 지인(가족, 친구 등)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3)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만 납부 후 분양을 통해 자금조달, 4)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없이 매수한 토지를 바로 분양(지분거래), 5) 서민을 대상으로 1천만원~5천만원의 소액투자 유도하는 방식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인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 보전산지, 공익용산지, 비오톱 1등급에 해당하는 임야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낮은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는지’, ‘개발이 어려운 토지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5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이태원로 29) 평화의 광장에서 국내 최장수 티브이(TV)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을 개최한다. 2012년 용산구편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구는 이날 공개녹화에 앞서 오는 23~26일 나흘간 KBS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 예심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민을 비롯해 용산구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직장인, 사업자,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성 가수는 제외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녹사평대로 150, 5층)나 지역 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내달 3일 오후 1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 지하 2층)에서 열린다. 당일 1차·2차 예심을 거쳐 내달 5일 본선에서 그 실력을 겨룰 최종 선발팀 15~16개 팀을 가른다. 무반주로 진행하는 1차 예심에서 40여 명이 2차 예심으로 진출한다. 2차 예심은 참가자들이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준비한 장기도 이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박태현 교수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9월 11일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1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명사특강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펼쳐졌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주거, 금융,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 안내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현직자 직무 특강,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명사특강에서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충주맨)이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구청 곳곳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돋울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쳐,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한 곳에서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어서 ‘행사에 참여하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본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올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설, 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9월 추석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38여 명이다. 선불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9월 11일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1:1 전문가 방문 교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비용 지급, 10월 예정된 상점가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2024년 1월 지정됐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0여 개의 현대적 상점과 오랜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주요 관광지와도 맞닿아 있어 관광객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북촌 계동길 상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이 모였다. 단골 확보, 온라인 판로 지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12일 서초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수료식을 열었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릴레이 공연 시리즈로, 서초문화벨트(서리풀 악기거리 및 음악축제거리) 내 9개 소공연장에서 지난 5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구성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재즈,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총 18회 공연으로 1,5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주민과 음악 전공자 20명으로 이뤄진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5회 이상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며 공연 완성도와 연주의 우수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객평가단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클래식다방 최종 공연인 ‘갈라콘서트’의 출연팀 선정이 진행됐다. 관객평가단 외에도 공연예술 전문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권성희(스태리) 선수가 지난 9월 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 비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권성희 선수는 이번 시리즈 우승으로 연말 개최 예정인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파이널' 무대에 직행하게 됐으며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 출전한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최정우(밀리), 오철제(에프이), 박원빈(재즈베어)은 나란히 3위, 4위, 5위를 기록하면서 세 선수 모두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중등부 최강자로 불리는 엄혜성(비원) 선수도 본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 지난 시리즈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시리즈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중등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은 파리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1, 2차 대회에 불참한 김홍열(홍텐)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2024년 브레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