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 “신정산을 천천히 걸으며 신정산의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 지명의 유래 등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좋았어요. 참가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주신 점도 감사했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해 11월 신정산 걷기 참가자 정○○님 양천구는 도시해설사와 함께 신정산을 걸으며 도시의 역사와 숲길, 식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신정산 따라 소소한 걷기’를 10월 2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걷기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소한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인근 서남권 자치구(구로, 영등포)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420여 명이 안양천, 신정산 일대를 함께 걸으며 재미와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걷기 코스는 오전 10시에 양천구청역에서 출발해 계남근린공원, 능골정, 정랑고개 생태통로, 신정산 둘레길, 장군정을 지나 신정네거리역에 도착하는 총 6.5km 길이 코스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신정산은 주변 마을과 인접해 지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숭실대 AI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 장학생을 8명 모집한다. 구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 이내로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융합, 게임융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산업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업 과정은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 진행하며 최대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재학 중 기업 기술 공동연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10월 8일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10일 연천군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우호 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 및 구의회 의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운동회장, 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 문화뿐 아니라 관광,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무원‧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의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에서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도봉구와 이번 우호 교류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상호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도봉구민과 연천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두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은 지난 9월 11일 챌린지 다음 순서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누리소통망(SNS)에 딥페이크 예방 관련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12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딥페이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챌린지 다음 순서로는 ▲지우영 예하예술학교장 ▲황윤성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 신방학중학교 학생을 지목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6일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 인식을 확장하고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캠페인’과 ‘함께해요! 9.6 양성평등 캠페인’ 두 가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캠페인’을 위해 센터 이주배경 이용자들은 직접 각자의 언어로 팻말을 제작했다. 이후 이들은 쌍문역 거리로 나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민들과 소통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창구 역할을 했다. 두 번째 ‘함께해요! 9.6 양성평등 캠페인’은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겨 보는 양성평등 관련 퀴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을 주제로 한 퀴즈 활동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내용들을 환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폐목재 매각협약 체결이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구 우수사례는 서울시 최초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와 폐목재 매각협약을 체결해 예산절감, 탄소중립, 세수확보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 1만 6천 톤을 처리하기 위해 1억 7천만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담당 부서(청소행정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높아짐을 주목해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매각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없어 업체 발굴과 설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와 업체와의 면담 및 협상을 통해 폐목재를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로봇을 도입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구는 유일하게 돌봄 로봇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정서 지원 돌봄 로봇은 노년기에 맞닥뜨릴 수 있는 우울감, 외로움,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성북구는 길음·정릉·생명의전화·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1,900여 명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보충·강화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로봇 전문 제작업체 ㈜효돌과의 협약을 통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챗GPT가 탑재된 손주 돌봄 로봇 '효돌'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28일 독서의 달을 맞아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서울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 배출량 절감 캠페인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의 일환이다.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김아라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아트 테라피 강연 ‘오늘의 기분은 무슨 색일까?’와 엄마아빠 행복플러스(+) 푸드테라피 ‘알록달록 수제 찹쌀떡 만들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의 꽃을 선물할게, 그림책 북아트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우리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문양 팽이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태양 동력 자동차 ▲로봇 체험 ▲레이싱 스프링 탄성 자동차 만들기 ▲에어 로켓 만들기 등 미래 4차산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패시브도 도서관 정문에서 진행된다. 은평구립도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1월 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은평구 동요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해 온 은평구의 유서 깊은 행사다.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동요 1절을 노래한 동영상을 이메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으로 학년 부문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총 4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연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에서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멋진 재능을 무럭무럭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가족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4시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 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 풍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출산 장려 사회와 일·가정 양립 분위기에 맞춰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소풍’을 다양한 가족문화 체험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지난 5월 세계인의 날 연계 ‘소풍’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3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가 올해 마지막 ‘소풍’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행사로 ▲가죽지갑·레고키링 만들기 ▲플리마켓 ▲환경부스가, 마음 돌봄으로 ▲메시지 손수건 꾸미기 ▲마음 체크리스트 작성 ▲주거상담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등이 열린다. 특히 은평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은평구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첫 페스타인 ‘왔(WHAT)수유페스타’를 수유상권(수유역 일대)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유상권(노해로8가길 일대)은 지난 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행사와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들이 수유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왔(WHAT)수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유역 인근의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구청 광장, 상산어린이공원 등의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수유세계여행을 위한 출입국장(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에서 수유여권을 수령하여 수유상권 곳곳을 둘러보고 방문인증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왔(WHAT)수유페스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예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유상권 먹거리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파티 ▲미니게임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대상 ‘은빛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 라디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라디오 교육을 통해 종합적인 문해력 능력을 형성한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녹음해 뜻깊은 추억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인 개천절과 한글날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5명 선착순이다. 신청 방법은 구립 은뜨락도서관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어르신의 은빛 찬란했던 소중한 추억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